CJ제일제당이 겨울철 우동 성수기 공략을 위해 가쓰오 우동 신제품 ‘와카메 튀김우동’을 출시하고 기존 제품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20일 정통 일본식 와카메(미역) 우동을 구현한 ‘와카메 튀김우동’을 새롭게 선보였다. 와카메 우동은 미역을 얹어 먹는 일본 정통 우동으로, 일본에서 가장 즐겨먹는 메뉴 중 하나다. 대표적인 일본 정통 우동인 ‘가쓰오 우동’에 이어 이번 ‘와카메 튀김우동’까지 선보이면서 정통 우동을 구현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와카메 튀김우동’은 참기름에 고소하게 볶은 국내산 미역을 풍성하게 담아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향으로 우동 국물의 깊은 맛을 더했다.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새우튀김과 고명도 듬뿍 올려 진한 국물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대한영양사협회 제24대 회장으로 삼성서울병원 영양팀 조영연 팀장이 선출됐다. 대한영양사협회는 지난 18일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제24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개최 결과 제24대 회장으로 조영연 영양팀장이 당선됐다. 감사는 김경주 센터장(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과 임경숙 교수(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당선됐으며, 부회장과 상임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제24대 임원의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제24대 임시대의원 총회 임원 선출 명단 ◇회장 조영연(사진 · 삼성서울병원 영양팀 영양팀장) ◇감사 △김경주(구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 △임경숙(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부회장 △김진숙(서울경인초등학교 영양교사) △김혜진(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양팀 영양팀장) △류 경(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엄순희(구리시청 민원봉사과 위생지도팀 팀장) △이미영(충북도청 보건복지국 식의약안전과 식품안전팀 팀장) △이영은(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선거직 상임이사 △김건희(덕성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길선(양구죽리초등학교 영양교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우리 농식품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재한외국인으로 구성한 ‘월드 서포터즈 ‘테이스트-K’를 구성하고, 18일 서울 성수동 ‘레 필로소피(복합문화공간)’에서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드 서포터즈 테이스트-K는 시장다변화 대상국인 브라질·인도·카자흐스탄·남아공·이탈리아 등 세계 20개국에서 온 주한외국인 100여명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유학생·주재원·요리사·통역사 등 한국의 식문화와 한식에 애정이 많은 다양한 외국인으로 구성됐다. 테이스트-K는 한국의 우수한 농수축산식품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맛·포장·가격 등에 관한 다각적인 품평을 통해 자국에 적합한 수출 전략품목을 발굴해 현지 소비자 입장에서 국내 수출업체에 생생한 의견을 전달해 현지시장 적합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또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식품 정보를 전하고, 우리 음식의 우수성, 개성 등을 전파해 다국적 소비자에게 매력과 흥미를 유발토록 하는 홍보 마케터로 활동한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현지에 적합한 수출품목을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마켓테스트와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국내의
대상 청정원이 통합 온라인몰 정원e숍에서 ‘집으로ON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청정원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에서 제품 용기째 그대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불고기브라더스 렌지ON’ 라인을 론칭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렌지ON’을 비롯해 ‘집으로ON’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특가 할인을 비롯해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가 할인과 함께 구매가격의 5%를 추가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또 세트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배송 혜택이 주어지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코카-콜라사가 짜릿한 이야기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디지털 매거진 ‘코카-콜라 저니’ 한국판(www.coca-colajourney.co.kr)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카-콜라 저니에서는 브랜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마케팅 캠페인, 지속가능한 경영과 혁신을 위한 노력, 트렌드와 사회 현상에 대해 코카-콜라의 철학으로 전달한다. 글로벌 코카-콜라는 지난 2012년 회사 홈페이지를 디지털 매거진 형태로 전환한 ‘코카-콜라 저니’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저널리즘의 세계로 뛰어든 이후 현재 독일, 이탈리아,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40여개 사이트로 확대해 22개의 언어로 짜릿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코카-콜라 저니 한국판은 브랜드, 코-크 스토리, 라이프, 커뮤니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저니TV 등으로 구성된다. 코카-콜라 탄생의 비밀, 마케팅 비하인드 스토리, 북극곰 제작자 인터뷰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코카-콜라 이야기를 나누는 ‘코-크 스토리’, 푸드·여행·스포츠 등 일상 속 함께 나누는 ‘라이프’ 이야기, 에코센터, 그린리더십 등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노력들을 담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사조씨푸드는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에 재단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사조씨푸드 최창욱 대표와 자광재단 정병오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조씨푸드 관계자는 이날 자광재단을 찾아 기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세상 곳곳에 온기 넘치는 사랑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는 세상이 됐으면 한다”는 말과 함께 “생명 중심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은 1955년 설립돼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했으며, 사조그룹 주진우 회장이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사랑의 빛으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자광재단의 미션 실천을 위해 노인복지, 자원봉사, 장애인복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사회복지법인이다.
파리바게뜨가 모닥불 모양의 양초, 밝게 빛나는 장식물 등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제품 40여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제품 콘셉트는 ‘라이팅 케이크가 빛나는 크리스마스’다. 이에 맞춰 케이크 전체를 환하게 밝히는 양초로 장식한 케이크, 눈사람 코·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붉은색상의 집 모형에 조명을 달아 밝게 빛나도록 꾸민 케이크 등을 선보인다.
국순당이 야관문(식물명: 비수리)을 발효시켜 만든 신제품 ‘수리(秀利)’를 개발하고 20일부터 시중에 선보인다. 신제품 국순당의 야관문주 ‘수리(秀利)’는 주로 소주에 담가 침출해 만드는 기존의 침출식 야관문주와는 색, 향, 맛이 완전히 다르다. 45일간 저온 발효와 숙성을 통해 비수리의 숨겨진 향긋한 과실 풍미와 매력적인 핑크빛 색,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해 냈다. 국순당 수리는 전통 누룩으로부터 선별한 효모인 Saccharomyces cerevisiae(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 KSD-YC를 사용했다. 향미 성분 생성이 우수하고 잡미가 적어 깔끔한 맛을 나타내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수리는 우리 고유의 춘주(春酒) 담금법으로 빚은 약주로 연한 핑크빛 색을 띠고 있다. 이는 비수리의 발효과정에서 나온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자연스럽게 발현된 것이다. 맛을 보면 향긋한 과실풍미와 함께 야관문 특유의 쌉싸름함을 음미할 수 있으며 목넘김은 부드러우며 뒷맛은 달지 않고 깔끔하다.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올해 3분기에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의 합산 기준 매출액 5799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매출이 완연한 성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 사드 여파를 극복해 나가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베트남, 러시아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 법인은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올해 최고의 히트상품 ‘꼬북칩’과 ‘오징어땅콩’, ‘오!감자’ 등 스낵류가 앞에서 끌고, ‘닥터유 에너지바’와 ‘다이제’, ‘더자일리톨’ 등이 뒤를 받치면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8.2% 성장했다. 꼬북칩은 출시된 지 8개월이 지난 지금도 생산되는 족족 팔려나가며 매월 3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등 오리온 대표 스낵으로 자리매김했고, 국민과자 오징어땅콩과 오!감자도 대폭 성장하며 신구 조화를 이뤘다. 닥터유 에너지바와 다이제는 젊은층의 기호에 맞춰 지난 5월과 7월 각각 출시한 ‘에너지바 트리플베리’와 ‘다이제 미니’ 효과를 톡톡히 보며 고성장했고, 일명 '가성비 갑' 껌으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더자일리톨 등 껌 제품들도 힘을 보탰다. 4분기에는 새로운 식감으로 출시초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
한국 기업들의 진출로 한국식품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은 그야말로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런 베트남에서도 최대 규모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2017 호치민식품박람회(Food Expo 2017)’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 산업 무역부에서 주최하는 정부 주도 식음료 전시회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한국관은 총 58개의 국내업체가 참가해 음료 및 주류, 건강식품, 인삼, 스낵류 등의 식품류를 전시한다.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업체들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건강과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맞춰 즉석조리식품과 유기농식품, 안전식품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베트남은 한-베 FTA로 한국식품의 수입 가격이 낮아 수입량이 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우리 농식품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