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축산물 하나만 생각합니다. 안으로부터 시작된 혁신, 미래 먹거리를 생각하는 고민, 오늘도 우리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 공급을 통해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협회는 15일 서울 강남구 소재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창립 25주년을 맞아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 각국의 도축산업의 현주소와 패커의 역할, 육류생산기술개발센터와 혈액자원화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는 ‘한·중·미·일 축산업 상생의 길’을 주제로 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도축산업에 대한 관심증대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 김명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는 대한민국 도축장을 대표하는 단체이며,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가장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며, 안전한 식생활 문화를 이끄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김대균 구제역방역과장은 ‘생산·도축단계 HACCP 추진방향’을 주제로 해썹 개요
한·중·일의 대표적인 콩 발효식품의 항암효과를 비교한 결과 한국의 청국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론 중국의 물두시·일본의 낫또의 순이었다. 청국장이 세계적인 웰빙식품으로 알려진 낫또 못지않은 건강식품임이 증명된 셈이다. 차의과대 박건영 식품생명공학과 교수팀이 한·중·일의 발효식품인 청국장·물두시·낫또의 암 예방 가능성과 암세포 억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콩 발효 식품(청국장, 물두시, 낫또)의 특성, In Vitro 항돌연변이 및 항암 효과)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청국장·물두시·낫또는 모두 콩을 단기 발효시켜 만든 한국·중국·일본의 전통 발효식품이다. 물두시와 낫또는 청국장과 달리 발효 후에도 콩알이 으깨지지 않은 온전한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청국장과 물두시는 발효시간이 3일 이상으로 길지만 낫또는 18시간 정도로 짧다. 박 교수팀은 청국장·물두시·낫또를 동결 건조시켜 분쇄한 후 메탄올을 첨가해 여과·농축해 얻은 추출물을 연구에 사용했다. 이 연구에서 청국장과 물두시는 낫또보다 위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발암물질(MNNG)에 대한 돌연변이 억제 효과가 컸다. 청국장은 낮은 농도(1.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오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KFS)’의 메인 콘텐츠인 중소식품기업관 세부 내용을 최초 공개했다. aT에 따르면, 올해 중소식품기업관은 천연식품(Natural)부터 발효식품(Slow), 건강기능식품(Wellness), 디저트·음료(Pleasure), 간편식품(Convenience)까지 총 5개 트렌드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각 테마관에는 154개 참여 기업이 각각의 브랜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의 부스를 구성해 참관객들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식품들을 맛보고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참여 기업들은 각 테마에 걸맞은 식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까지 진행함으로써 참관객과 참여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B2C 전시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올해는 제품 개발의 숨은 이야기와 제품의 우수성을 스토리텔링해 참관객에게는 전시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기업에는 자사 스토리를 활용한 구체적 제품 홍보 방안을 제공한다. aT 이관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장은 “올해 중소식품기업관은 트렌드별로 분류한 5개의 테마와 참여기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기업별 특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단일국가로는 최대 할랄식품 시장으로 평가되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와 인근 동남아시장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자카르타 K-Food Fair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카르타 소재 Mulia Hotel에서 개최되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인근 베트남, 태국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오세아니아지역까지 100여개 이상의 바이어, 유통업체, 벤더가 참석해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이에 앞서 현지 공중파 아나운서인 Ersa Mayori가 주요 참가업체들의 한국 신제품을 소개하는 유망상품 발표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출상담회는 사전 확보한 바이어 풀을 활용해 이틀에 걸쳐 참가업체별로 총 17회의 1대1 매칭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현장에 참석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즉석 프리매칭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행사에 참가한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인도네시아 식음료협회(GAPPMI) 대표, 인도네시아 수출입협회(APPRESINDO) 임원 등 식품관련 현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되는 이슈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
농심켈로그가 G마켓·옥션에서 켈로그 제품 1개를 구입하면 켈로그 나눔팩 1개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바이원, 기브원(Buy One, Give One)’ 착한 기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고, 누적된 2만여개의 나눔팩을 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부터 약 보름간 진행된 이번 ‘바이원, 기브원’ 캠페인은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자동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착한 소비에 동참하려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2만여개를 모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켈로그는 이번 세계 식량의 날 기념 기부 캠페인을 위해 나눔팩도 특별 제작했다. 특별 제작된 나눔팩은 어려운 환경 탓에 불규칙한 식생활로 영양 불균형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치아씨드, 퀴노아 등 슈퍼푸드가 함유돼 맛과 영양을 강화한 스페셜K 뉴트리핏 2종으로 구성됐다. 누적된 2만여개의 나눔팩은 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송혜경 홍보이사는 “구매만으로도 소외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한 기부 행사에 일반 행사 대비 두 배 가량 많은 수의 소비자들이 참여해 기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얻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017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결과를 발표했다. 5개 부문에서 총 15점의 수상작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됐고, 부문별 대상 5점 중 대농바이오 영농조합의 ‘호담산양산삼생막걸리’를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하고 명품주를 선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5개 부문-탁주(살균 탁주, 생 탁주) 약·청주(약주, 청주), 증류주(일반증류주, 증류식소주), 과실주, 기타주류–으로 출품작을 신청 받았다. 출품작들은 교수, 소믈리에, 우리술 연구가, 주류 관련 MD, 양조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평가단이 우리 농산물 사용실적과 우리술 품질인증 여부 등을 기준으로 한 서류심사와 전문가들의 관능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산정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인 주류 평가회로 제품과 양조장의 인지도를 높이는 등용문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고, 특히 이번에는 10회째를 맞이해 역사성과 인지도, 위상을 인정받아 대통령상도 신설할 수 있었다”며 “품평회 수상작을 중심으로 우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5개 광역시·도 공무원,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관리사무소(관리공사) 임직원,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및 공판장 임직원 등 약 1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얼마 전 발표한 2016년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 결과 총평, 도매시장 정책 간담회 등과 함께 ‘농산물 유통과 4차 산업’을 주제로 KAIST 이상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매시장 종사자들의 관련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사전 질의와 현장 질의가 진행돼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부·지자체·종사자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일차인 16일에는 도매시장의 정가·수의 거래 확대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정가·수의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본선 발표가 진행될 예정으로, 전국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 소속 법인 중 정가·수의매매 활성화에 앞장선 4개 법인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정가·수의 우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전국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관리주체 31개소와 유통주체 1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도매시장의 운영실적 평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에 관한 법률 제77조’에 따라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운영 및 경영개선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매시장 관리주체인 개설자와 운영주체인 도매시장법인·공판장, 그리고 시장도매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6년도 운영실적 평가는 최우수기관, 우수기관(상위 10%), 부진기관(하위 10% 중 50점미만)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득점 수준에 따라 6개 등급(S, A, B, C, D, E)으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2016년도 운영실적 평가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설자는 31개 평가대상 중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전년에 이어 시설물 확충으로 영업환경 개선, 꼭지 짧은 수박 유통정책 적극 참여, 최소출하(경매)단위 시범사업 확대, 도매시장법인과 합동으로 산지 홍보 활동 등의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전오정도매시장과 인천삼산도매시장 관리사무소가 우수 관리기관으로 뽑혔다.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은 83개 평가대상 중 서울청과가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 파병 장병들에게 오리온 제품 600박스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리온 황순일 CSR실천부문장이 경기도 광주시 백마대를 방문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파병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후원 제품은 파병 생활 속에서의 고단함을 달래면서 고국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초코파이情’을 비롯해 ‘오뜨’, ‘닥터유 에너지바’ 등 오리온 인기 과자 7종으로 구성돼 있다. 후원 제품은 오는 21일 아크부대 13진 장병들의 출국 일정에 맞춰 아랍에미리트로 보낼 예정이다. 오리온은 지난 9월에도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역만리 해외에서 국위 선양에 힘쓰는 파병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품 후원을 진행했다”며 “국내외 각지에서 수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차코리아가 겨울 시즌과 어울리는 디저트인 ‘밀크폼 얼그레이 쉬폰’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저트는 지난 10월 출시했던 ‘따뜻한 밀크티’ 3종을 디저트로 재해석해 출시한 제품으로, 다양한 플레이버 밀크폼에 대한 높은 호응과 다른 제품과 맛보고 싶다는 소비자의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해 출시했다. 프리미엄 얼그레이 찻잎이 하나하나 살아있는 부드러운 쉬폰 케이크에 플레이버 밀크폼을 얹어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포근한 크림이 쉬폰 케이크 위에 내려앉은 듯한 모습으로 겨울 시즌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해 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