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기도 이천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영양F&S가 제조‧판매한 ‘햇님마을 참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2.0㎍/㎏ 이하) 초과 검출(2.5 ㎍/㎏) 돼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0월 17일인 ‘햇님마을 참기름’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10월 25일부터 4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에 50여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국내 농가의 소득증대를 돕고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 ‘농식품 찬들마루’,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은 이마트 등의 대형유통업체를 비롯한 국내외 유력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농공상기업관으로 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우수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주요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공상기업 제품은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농부들의 마음을 담아 생산한 주요 우수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농식품부와 aT는 하반기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신규지정을 통해 농업과 기술의 협업에 기반한 유망 중소식품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더불어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영역을 확장해 농공상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본 코스모스약품과 한국 농식품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일본 지방지역에서는 식품슈퍼나 편의점보다 드럭스토어가 더 많은 상황으로 최근 드럭스토어 점포에서는 신선식품 등 식품취급을 확대해 지방지역 식품유통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또 드럭스토어는 이익률이 높은 화장품과 의약품을 취급해 상대적으로 식품은 이익률을 낮춤으로써 주변 식품슈퍼나 편의점보다 더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aT 오사카지사는 식품취급 비중이 높은 코스모스약품과의 판촉행사를 통해 드럭스토어 채널을 활용, 지방지역으로 한국산 농식품의 시장개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신규로 일본 드럭스토어협회 주관의 벤더전시회도 참가해 한국산 식품의 취급확대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판촉에서는 인삼차, 김치, 유자차, 들기름, 막걸리 등 21개 품목을 코스모스약품 838개 전 점포에서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11월 중으로 내년도 신규상품 제안 설명회를 통해 한국산 건강 기능성식품인 흑마늘 제품 등을 포함해 2018년도 신규 입점상품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올해 3월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달 25일 농업회사법인 원애그(경북 봉화)의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증정식을 진행했다. 원애그는 2011년 설립 이후 산란계 농장과 식용란수집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HACCP 인증, 2017년 10월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원애그 장정엽 대표는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하는 데 있어 다양한 지원을 해 주신 인증원에 감사드린다”며 “농장 출입까지 신발을 세 번 갈아 신는 등 철저한 관리와 노력 끝에 안전관리통합인증까지 받게 돼 대단히 기쁘고 한편으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가 국내 축산업을 이끄는 모범적인 농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기윤 원장은 “원애그는 HACCP인증, 친환경인증, 동물복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끊임없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이라는 HACCP의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축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며 “원애그가 국민들의 위생·안전에 대한 눈높이를 충족하고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달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 100년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혁신 기반의 농식품 유통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12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aT가 새로운 공사상을 정립하고 비전을 선포하기에 앞서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다가오는 50년을 모습을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계의 지혜를 모으자는 취지의 행사다. 농식품 유통인 약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미래 농업의 출발, 수급안정 △미래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와 대응과제라는 두 가지를 핵심 주제로 정부, 학계, 유관단체, 업계 등 전문가 패널토론과 방청객 질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인홍 aT 사장은 “우리 농업은 개방화,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중요한 도전들에 직면해 있다”며 “향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유통종합 정보시스템을 통한 수급안정화와 농업인이 제 값을 받는 지속가능한 유통체계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협회장 권석형)가 지난달 31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한국바이오협회(협회장 서정선)와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사업협력을 위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인적, 물적자원을 적극 교류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기술개발, 신사업 진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등 각 회원사 서비스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체제 구축이다. 또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공동 대응책 모색에도 함께 힘쓰기로 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권석형 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두 산업이 든든한 파트너가 됐기에 앞으로의 시너지가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협회장은 “바이오산업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뜻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활동을
농심켈로그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의 피규어가 담긴 한정판 시리얼 3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한정판 시리얼은 어린이들은 물론 전 연령층에 인기가 많은 첵스초코 스노우 초코볼,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 콘푸로스트 바나나 파워 총 3종이다. 한정판 시리얼 박스 안에는 코니, 초코, 브라운, 샐리 등 라인프렌즈 캐릭터 피규어 4종이 한 개씩 무작위로 담겨 있다. 특별 피규어를 담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과 동시에 피규어를 수집하는 ‘키덜트족’ 소비자 등 어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식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대근)이 ‘한식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재단은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한식세계화 추진을 위해 2010년 3월에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출범해 한식세계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5년 1월 기타공공기관으로 편입됐다. 최근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의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발전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재단은 한식진흥 전문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관 명칭을‘한식진흥원(KFPI, Korean Food Promotion Institute)’으로 변경하고, 관련사항을 지난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0년 출범 이후 한식을 해외에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한식세계화를 추진해 한식 인지도 제고, 한식 진흥 기반 조성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한식진흥원은 기존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전 세계적인 식품시장 성장에 맞춰 한식을 효과적으로 진흥해 농식품 수출, 외식기업 해외 진출, 일자리 창출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민간과의 역할 중복을 지양하고 한식 콘텐츠 플랫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상표권 선점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중국 상표권 침해피해 예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최근 중국내 한국 상표 전문브로커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상표 선점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aT는 한국 농식품 수출기업이 상표권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지화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상표권 출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중국의 상표권 침해사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조사내용은 상표선점 피해유형, 피해사례 발생 시 대응방안, 출원 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고, 각 피해사례별로 판례분석, 근거법령 및 세부내용,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자칫 어렵고 무미건조할 수 있는 법령 관련 사항들을 구체적인 실제 사례별로 일러스트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꾸몄다는 평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사드 문제로 우리기업의 피해가 커지고 있고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책자 발간이 상표권 침해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한국 농식품 수출기업의 대중국 수출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aT는 앞으로도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덜어
오리온은 국내 최초로 Z자형 커팅방식을 도입해 특유의 굴곡진 모양과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신제품 ‘감자산맥’을 출시했다. 감자산맥은 산맥의 모양처럼 생감자를 뾰족한 산이 이어지는 독특한 모양으로 두껍게 썰어낸 것이 특징이다. 감자산맥 단면의 높이는 국내 최고 수준인 5.5mm로 기존 웨이브형 감자칩 대비 2배 이상 높다고. 특히, 산맥 특유의 모양은 ‘와그작’하고 씹히는 강렬한 식감을 선사하고 입안에서 과자의 겹이 부서질 때 나는 소리는 바삭한 식감을 배가 시킨다. 감자산맥은 짭짤한 감자칩에 통후추로 감칠맛을 더한 ‘감자산맥 통후추소금맛’과 매콤달콤한 소스가 입맛을 돋우는 ‘감자산맥 핫윙맛’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