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가 30일 강원도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담은 ‘콘푸로스트’와 ‘첵스초코’ 스페셜 패키지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강원도 초등학교 4곳에 시리얼 2000인분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강원도 초등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호랑이 기운이 솟아난다’는 ‘토니(호랑이)’ 마스코트로 유명한 ‘콘푸로스트’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초코 시리얼 ‘첵스초코’를 준비했다. 특히, 강원도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시리얼 제품 패키지에는 2018년 2월에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특별하게 디자인한 강원도의 명소들이 담겨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강원도의 유명 여행지를 담은 농심켈로그의 시리얼은 평창 거문초등학교, 춘천 송화초등학교, 양양 손양초등학교, 홍천 협신초등학교에 전달된다. 앞서 26일에는 강원도 홍천 명동보육원에 2000인분의 시리얼을 기부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눈 바 있다.
농심 기내식 역사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7년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에어서울까지 ‘신라면’ 공급을 완료하며, 농심은 업계 최초로 국내 전 항공사에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농심 라면은 퍼스트클래스부터 저비용항공사까지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맛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내식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신라면을 기내식으로 공급하는 외국 항공사도 늘어나는 추세다. 세계 최대 항공사 미국 아메리칸 항공을 비롯해 유럽, 남미 항공사들도 신라면을 선택했다. 3만피트 상공에서 맛보는 한국의 매운맛에 세계인의 입이 즐겁다. 농심은 오는 2020년까지 외항사 기내식 공급을 지금보다 2배로 늘린다는 목표다. 우선, 농심은 국가별 맞춤 기내식 공급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신라면 외에도 취항 지역의 문화와 종교적 특성, 현지 시장 등을 고려해 제품을 다양화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동 최대 허브 항공사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에서는 ‘두바이-인천’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에게 육류 성분이 없는 농심 컵라면을 제공한다. 무슬림이 많이 이용하는 항공사이므로 종교적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중동지역에서 반응이 좋은 제품을 기내식 입점으로 연결시킨 사례
동원육영재단(이사장 김재철)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 학생들을 모집한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는 올 12월부터 내년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산업빌딩에서 진행된다. 오전시간에는 학자, 기업인, 예술가 등을 초빙해 케이스 스터디, 현장탐방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오후시간에는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에 대한 폭넓은 독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한인 동문회가 후원하며, 국내외 2~4학년 대학생(1989년 이후 출생자, 휴학생 포함)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동원육영재단 이사장 김재철 회장은 “우리 국민들의 지식수준은 날로 높아지고, 생활은 한층 편리해졌음에도 행복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자질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지식 뿐 아니라 인성을 두루 갖춘 건전한 지식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는 11월 14일까지 동원육영재단 홈페이지(www.dwef.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대면면접을 거쳐 12월
한국 코카-콜라(대표 이창엽)와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모두의 올림픽’이 지난 28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울, 경기, 인천지역 41개 학교의 1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올해 ‘모두의 올림픽’은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종목 체험과 즐거운 운동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과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4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과 내년 올림픽 성공 개최를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모두의 올림픽’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올림픽 스포츠 스타들이 총 출동해 짜릿한 올림픽 스포츠 축제의 현장 열기를 더했다. ‘모두의 올림픽’ 조직위원장이자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 이사 차범근과 코카-콜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개막 선언에 참여해 올림픽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끊임없는 도전이 아름다운 ‘땅콩 검객’ 남현희와 짜릿한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는 선수단 선서문 인수자로, 한국 여자양궁의 ‘협동과 팀워크의 상징’ 기보배, ‘기적의 최강 역사’ 윤진희는 이날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였던 릴레이 성화점화의 최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2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언론인협회·서비스 마케팅학회 주최, 한국지속가능경영평가원 주관의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에서 ‘국민공감 동반성장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aT는 공공기관으로서 농식품 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간 상생협력을 추진해 건강한 농식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농식품 산업의 구조적 악순환을 극복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평가위원들은 소규모 농가, 중소식품기업, 창업기업으로 대표되는 생산주체에게는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매유통업체와 외식업체로 대표되는 유통주체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과 안전성이 담보되는 식재료를 조달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식품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aT가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또 aT는 농식품 산업 내 상생협력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년창업 분위기 조성, 농공상 융합형 기업 지원, 소상공인 거래지원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동반성장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전파하는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여인홍 사장은 “농식품 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강소기업 중심의 튼튼한 산업기
대상 청정원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열린 ‘노하우위크’ 시즌4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청정원 노하우위크는 요리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행사로, 참가자 모집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시즌4는 청정원과 수제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푸드에 취하다’라는 테마로 기획, 앞선 시즌들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 ‘맥주&푸드페어링 강의’는 구스아일랜드 마케팅팀 이종호 맥주 전문가가 맡아 맥주 맛 평가, 맥주와 궁합 좋은 음식 추천 등 맥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푸드페어링 쿠킹클래스’에서는 청정원 소속 전상민 셰프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총괄셰프 경력의 지오바니 셰프가 맥주와 궁합이 좋은 요리를 시연하고 참가자들도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상 청정원 이찬희 마케팅본부 팀장은 “맥주 마니아를 가리키는 ’맥덕’이 유행할 정도로 맥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노하우위크 시즌4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들이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노하우위크 테마를 개
국내 전통식품의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보고 맛볼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인 ‘코엑스 푸드위크 2017’에 참여해 전통식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오는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엑스 푸드위크는 올해로 12회를 맞는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나를 위한 me食’을 콘셉트로 전 세계 40여 국가에서 총 900여 회사가 참가해 최근의 식음료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aT가 운영하는 전통식품 홍보관은 ‘한끼의 품격, 전통식품으로 나의 품격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오랫동안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져온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맛과 효능 등 우수성을 조명하고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어울리는 레시피를 소개하며 전통식품의 발전상을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별미식품, 태화식품, 야생초김치, 태백김치, 수라당, 담양한과 등 6개 식품기업이 참가해 소고기볶음고추장, 저온숙성 된장, 저염 김치, 가정식 오이피클, 엿강정 명인의 영양바 등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구매·상담 등 교류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aT에서는 한국적 가치와 해외 시장성을 갖춘 전통식품의 발굴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2주에 걸쳐 파리 퍼블리시스 쇼핑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를 열고 있다. aT는 행사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프랑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국내산 원료로 생산한 전통한과, 과일스낵, 컵밥, 인삼칩 등 20가지의 농식품 제품을 소개하고, 아울러 우리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비빔밥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aT 김민호 파리지사장은 “현지 트렌드에 맞는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우리 농식품을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기간 동안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은 행사매장에 정식 입점을 추진해 지속적인 판로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김치제조업체 대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성분표시(라벨링) 제작 서비스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식품표기법 시행규칙을 2016년 5월 26일 개정했고, 이 규칙이 2018년 7월 2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대미 수출 식품에는 의무적으로 식품영양성분을 표시해야 한다. 최근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7년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산 농식품의 미국 내 통관 거부 사례는 총 166건이었고, 그 가운데 라벨링·포장 부적합 95건(57.2%), FDA 공장·공정시설 미등록 8건(10%)으로 나타났다. 라벨링 부적합과 공장·공정시설 미등록으로 인해 통관이 거부되면, 제품을 전량 폐기 또는 회수해야 하고, 표시물을 새로 제작해야하는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중소김치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부터 식품영양성분 규정을 검토하고 라벨링 서비스를 준비해 11월 1일부터 영양성분 분석, 라벨링 디자인, FDA 공장·공정 등록 등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연구소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김치제조업체에 대해 영양성분 분석 수수료의 70%와 라벨링 디자인(무료)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
농림축산식품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해 식재료 생산업체와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 행사로,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외식업계는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생산업체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2017 국제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전남권 산지페어는 한국외식업중앙회(여주시지부, 광주시지회)와 식품·외식기업의 구매담당자 등이 바이어로 참석해 신안군조공법인, 서남부채소농협, 나주조공법인 등 생산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농업회사법인 탐진들 등 10여개의 생산업체에서 식재료 품평회를 열고 전라남도의 우수 식재료를 선보인다. aT는 이번 전남권 산지페어에 이어 11월에는 셰프와 함께하는 산지페어를, 그리고 12월에는 우수 식재료 쿠킹라이브쇼를 준비하고 있으며,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에 관심있는 업체는 ‘The외식’ 홈페이지(http://www.atfis.or.kr)의 ‘식재료사업’코너에서 관련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