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017년 10월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내가 좋아하는 K-FOOD’라는 주제로 외국인 대상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시장조사기관인 emarketer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의 SNS(Social Network Service) 사용자 수는 약 25억명에 이르고 있고, 젊은 층의 주요 정보획득 수단이 SNS라는 점을 감안해 농식품부와 aT는 SNS와 동영상을 활용한 한국식품 이슈화를 통해 한국 식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외 신규 수요를 창출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공모전을 실시한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는 외국인 참가자들이 영상 확산용 플랫폼(페이스북, 유튜브, 유쿠 등)에 올린 응모영상의 인터랙션 수(좋아요, 댓글 등)와 작품성으로 평가한다.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주위에서 접할 수 있는 한국식품과 관련된 구매·홍보·선물·전시·시식·요리 등의 장면을 길이와 내용, 형식에 제한 없이 3분 이내의 동영상이나 사진(영상으로 편집)으로 제작해 자신의 계정에 올린 후, 행사 응모창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행사 홈페이지인 www.yumyumk-food.com(얌얌한국식품)에 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8일 청주 청주시 상당구 소재 지역전통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위문품을 구입하는 장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추석 성수식품 유통‧판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또 시장 방문 후에는 아동보호시설인 해오름집(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쌀, 고기, 과일 등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류 처장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는 안전한 먹거리가 생산‧유통‧판매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귀성객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추석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는 귀성객들이 운전 중에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에게 무료로 껌과 초콜릿을 나눠주고, 더불어 제품의 유용성을 담은 전단지를 나눠주는 이 행사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28일 대전충남본부 소속 금강휴게소, 예산휴게소를 시작으로, 29일 오전에는 대전충남본부 소속의 죽암휴게소 등 4곳(입장휴게소, 서산휴게소, 부여백제휴게소), 또 오후에는 수도권본부 소속의 기흥휴게소 등 6곳(김포영업소, 목감휴게소, 화성휴게소, 이천휴게소, 구리휴게소)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나눠주는 제품은 후라보노껌, 드림카카오닙스 초콜릿 등 인기 제품들이다.
시중 유통 중인 생리대에 인체 위해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한 결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1차 조사는 생리대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총 84종의 VOCs 중 생식독성, 발암성 등 인체 위해성이 높은 10종의 VOCs를 우선 전수조사 한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르면 12월 말까지 나머지 74종의 VOCs에 대한 2차 전수조사 및 위해평가를 조속히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농약 등 기타 화학물질에 대해서는 2018년 5월까지 검사를 완료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생리대 사용자의 건강이상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작용 사례조사 및 역학조사를 환경부·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전수조사 및 위해평가는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분석·위해평가·소통전문가로 구성된 ‘생리대안전검증위원회’와 공식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거쳤다. 먼저 조사대상은 지난 14년 이후 국내 유통(제조·수입)· 해외직구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코카-콜라가 청소년의 짜릿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코카-콜라와 함께 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하나되는 순간’ 행사를 27일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가수 정진운, 가수 션, 펜싱 국가대표 선수 박상영, 마라톤 메달리스트 이봉주, 사진작가 조세현 등 여섯 명의 ‘드림멘토’와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열여섯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봉송 릴레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짜릿한 꿈을 응원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순간을 가졌다. 행사는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된 아나운서 장예원의 진행으로 이창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가 미래 ‘한국 축구의 별’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성화봉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차범근 감독은 ‘한국 축구의 별로 빛나라’는 응원 메시지를 대형 성화봉에 부착하며, 함께 그룹성화봉송주자로 팀이 된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미래를 꿈꾸고 힘차게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성화봉송을 함께 하며 짜릿한 꿈을 응원할 것을 다짐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멘토들과 짜릿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이 하나 돼 코카-콜라와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혈당이나 콜레스테롤 측정, 임신진단 등을 위해 사용하는 자가 검사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자가 검사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절차와 방법 등을 안내해 제조‧수입업체들이 허가‧심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자가 검사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정의 △사용시 주의사항 등 허가 신청서 기재 항목 및 작성방법 △기술문서 심사를 위한 제출자료 △성능시험 제출자료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 발간을 통해 자가 검사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제품 개발과 성능 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최근 대중국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에게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한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상하이 홍챠오 소피텔 호텔에서 ‘2017 상하이 K-Food Fair’를 개최했다. 이번 상하이 K-Food Fair는 중국 최대 경제 및 상업도시로 한국식품 유통·판매의 허브(Hub) 상하이에서 개최됐으며, 47개 국내 수출업체와 중국 권역별 바이어 130개사가 상담에 참가하는 대규모 한국 농식품 B2B 수출상담회로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김치, 유자차, 인삼제품, 스낵류, 건강식품, 김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져 총 425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과자류, 음료, 면류 등 소비재 식품 바이어 이외에도 중국 전역의 식재료 바이어를 초청해 장류, 어묵, 유자진액, 발효식초, 과일 농축액 등 국산 식재료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aT가 올해 중국 식재료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업체와 매칭 상담을 지원하게 된 배경으로는 최근 중국 소비자의 한국식품 구매기피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한국식품 판매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중국 소비자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6일 배가 우리나라 과일류 중 최초로 브라질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미지역으로 신선과일을 수출하기 위해 국내 수출업체들의 관심은 높았으나, 수출통관이 쉽지 않다는 점과 원거리 수송에 따른 물류비 과다 등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해 수출실적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과일업계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2004년부터 브라질 정부와 수십 차례에 이르는 검역회의와 농업장관회담 등 다양한 경로로 노력했고, 결국 협상이 타결돼 올해 2월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이번에 수출하게 되는 신선 배는 우리나라 과일 중 브라질을 향하는 최초물량으로 시범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26일에는 울산원예농협, 10월 11일에는 나주배원예농협 신고배 1컨테이너 물량이 각각 선적되며, 작황 양호로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10월 이후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우리나라 배는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지난해 한해 6500만달러를 수출한 신선농산물 분야의 대표 수출상품이지만, 수출 지역은 대만과 미국 등 일부시장에 편중돼 있다. 따라서 이번 브라질 수출은 배의 수출확대 및 수출국 다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조수사를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의료기기법 및 화장품법 위반업소 155개소를 적발하고 234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체결한 ‘식품․보건분야 위해사범 척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정보 공유와 인력 및 자원공동 활용 등을 통해 의료기기, 화장품 등 신규 지명분야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2016년 중반 이후 각종 피해신고, 제보, 현장단속 등을 통해 확보된 불법행위 증거에 대해 서울시와 식약처가 업무협약에 따라 업무를 분담해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수사함으로써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먼저 의료기기법 위반 132개 업소를 위반 내용별로 분류해 보면, 허위‧과대광고로 소비자를 속이거나, 잘못된 표시로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위반유형이 8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허가의료기기를 제조·수입판매하거나 공산품을 의료기기처럼 광고하고 유통시킨 경우가 40건이었다. 위반사례의 의료기기 주요품목을 보면 개인용온열기나 저주파자극기, 혈압계 등 가정에서 노인, 주부 등에게 수요가 많은 개인용 의료기기가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