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특수목적식품연구단 이창호 박사팀은 일상적으로 섭취하고 있는 식품인 우엉의 항스트레스, 항우울 효능을 동물실험 및 뇌신경 세포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연구팀은 우엉의 항스트레스, 항우울 효능을 규명하기 위해 장기간 스트레스 부여에 따른 우울증 동물모델을 이용해 우엉 추출물이 우울증 완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고, 이러한 효능은 우엉뿌리에 다량 함유돼 있는 클로로겐산 등과 같은 폴리페놀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라 밝혔다. 장기간 스트레스를 부여받은 흰쥐는 불안, 인지기능 저하, 학습된 무기력, 포기 등 사람의 우울증 증상과 유사한 행동을 나타내게 된다. 우엉 추출물을 섭취한 흰쥐는 이러한 행동들을 스트레스를 부여 받지 않는 정상 흰쥐의 수준으로 완화시킨 것을 확인했다. 우엉에 다량 함유돼 있는 클로로겐산을 섭취한 흰쥐에서도 우울증 증상에 나타나는 행동들이 현저하게 개선됐으며, 세포실험 결과 우울증 발현에 큰 영향을 끼치는 활성산소와 모노아민 산화효소를 뇌 영역에서 억제시킨 것을 확인했다. 현재 연구팀은 우엉 이외에도 스트레스 및 우울증을 완화시키고, 기분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연구 등의 후속연구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간 중인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엑스포 행사장 내 금산국제유통센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산 국제인삼교역전은 5년 주기로 개최돼 ‘인삼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국제적인 큰 행사로, 바이어 발굴과 수출확대를 위해 주력시장인 중화권, 일본, 미국 바이어는 물론 최근 수출증가 추세가 높은 동남아권 바이어를 비롯해 EU, 중동, 오세아니아 등 신규시장까지 해외 23개국에서 100여명의 바이어가 초청된다. 이 상담회에는 60여 국내 인삼수출업체가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매칭상담이 총 460건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상담회 전후로는 현대식 공정을 갖춘 홍삼 가공공장 견학, 인삼 캐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한국 인삼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인삼 수출실적은 최근 2년간 감소 추세였으나 중화권 시장집중 프로모션과 동남아 등 신흥시장 개척에 힘입어 올해 8월말 현재 전년대비 12% 증가한 8900만달러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1억4000만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aT 백진석 수출이사는“인삼수출 증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강원도 횡성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횡성한우축제의 홍보지원에 적극 나선다. 국순당과 횡성한우축제 준비위원회는 25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국순당은 향후 5년간 횡성한우축제를 공식 후원하면서 축제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국순당은 올해 횡성한우축제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생산되고 있는 백세주 10만병에 ‘제13회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횡성한우 캐릭터를 인쇄해 전국으로 유통시키고 있다. 올해로 13번째 맞는 횡성한우축제는 지난해 90여만명이 다녀 간 국내 대표적인 지역축제 중 하나다. 오는 10월 19일부터23일까지 횡성군 섬강둔치 일원에서 열리며, 명품 횡성한우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한편,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군 소재 기업으로서 지난 8월에도 지역축제인 횡성군 둔내면의 둔내토마토축제에서 지역 특산품인 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막걸리 칵테일을 소개하고 국순당과 함께하는 막걸리 페스티벌을 여는 등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홍보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동원그룹이 2017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동원그룹은 동원엔터프라이즈,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홈푸드, 동부익스프레스 등 전 계열사에서 경영지원, 영업, 마케팅, 생산, 연구, 해외 등 다양한 부문의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150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15% 이상 증원했다. 이번 공개채용은 기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및 에세이 평가 △1차 실무면접 △2차 경영진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26일부터 10월 16일 14시까지이며, 동원그룹 채용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초 인·적성검사를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들은 12월말부터 약 3주간의 그룹 입문교육을 받게 된다. 동원그룹 김인철 HR지원실 상무는 “동원그룹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매출 기준으로 약 12%, 영업이익은 약 23%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며, 미국, 베트남, 세네갈 등 해외 사업장을 통해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며 “성장하고 있는 동원과 함께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은 도전적이고 열성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남 영암군 삼호읍 소재 생리대 제조업체인 한국다이퍼가 국내에서 실제 제조한 ‘육심원울트라슬림중형생리대’ 등 23개 품목을 제외한 모든 생리대에 대해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다이퍼가 제조 판매한 제품 중 중국에서 완제품 형태로 밀수입한 것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해당업체가 제조한 정상 유통 제품은 ‘육심원울트라슬림중형생리대(2016.12.5 제조)’, ‘베어스토리스크릿대형(2017.1.4 제조) 및 ’베어스토리시크릿중형(2017.1.5 제조)’ 등 23개 제품이며, 회수대상 제품은 현재까지 104개 품목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밀수입된 제품 대부분은 중국, 베트남 등으로 재수출됐으며, 일부 제품은 다단계 판매 조직을 통해 국내에서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국내 유통규모 등은 해당업체 조사를 통해 확인 중에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조업체의 관할인 광주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하지 말고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샘표식품의 질러(Ziller)가 신제품 ‘크리스피 연어’를 출시했다. 질러의 신제품 ‘크리스피 연어’는 청정지역 알래스카의 자연산 연어를 사용해 얇게 튀겨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칩 안에 연어 플레이크가 콕콕 박혀있어 보는 재미까지 살렸다. 이 제품은 씹으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CJ제일제당 '전립소'가 누적매출 1000억원 돌파했다. CJ제일제당 전립소는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중년남성의 전립선 건강을 지켜온 국내 최초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이다. 전립소의 주요 성분인 쏘팔메토는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전립선 건강 대표 소재다. 아시아와 북미 인디언들이 전립선 비대증상 완화를 위해 쓴 천연 야자수 쏘팔메토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으로,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배뇨 어려움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쏘팔메토 추출물은 세계적으로 원료의 표준화가 이뤄져 있으며, 인체시험 결과 전립선 건강 및 이뇨, 배뇨 속도 느림 등 불편함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CJ제일제당은 전립소 제품 출시를 통해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하며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포문을 열었고, 이후 지난 2008년 세포 재생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연과 호박씨유 성분을 보강해 ‘전립소 쏘팔메토’를 리뉴얼 출시했다. 지난 2015년에는 비타민B군 4종의 일일 권장량 100%를 추가해 전립선 건강과 활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23일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지원을 위해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쉘위워크(Shall We Walk)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aT임직원과 YAFF 회원, 그리고 꽃 청년창업가들은 하늘공원을 함께 걸으며 희귀난치성 질환과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희망과 기적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꽃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다. aT화훼사업센터는 페스티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국화꽃화분(1000분) 만들기와 장미꽃 한송이 꽃다발(300개) 증정 이벤트 등 체험행사를 위한 꽃을 전량 기부했다. aT가 화훼산업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aTium과 플라워트럭의 꽃청년 창업가인 3개 팀(WAF, 따뜻한 꽃집, 꽃가마)이 행사를 주도했다. 이 페스티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개최됐으며, 희귀난치성 아동과 함께 걷기 행사와 토크콘서트, 공연 뿐 아니라 체험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 개최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aT화훼사업센터 심정근 센터장은 “aT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사회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사동 메인 거리에서 전통식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맛과 영양이 뛰어난 식품명인들의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구글 본사직원 간식’으로 잘 알려진 오희숙 명인의 부각과 함께 홍쌍리 명인의 청매실, 김동곤 명인의 전통차, 박순애 명인의 한과 등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식품명인의 김치와 장아찌, 전통장을 활용한 요리와 한과, 전통차 등의 전통 디저트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이원일 셰프와 함께 하는 쿠킹쇼가 열려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인사동 전통문화거리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팝업스토어에 들러 전통식품을 맛보고 체험하며 즐기다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농산물로 만든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전통식품과 함께 모두 풍요롭고 여유로운 추석 연휴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리온은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에 달콤한 메이플시럽을 더한 ‘포카칩 메이플맛’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리온은 최근 메이플시럽이 베이커리, 음료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며 두터운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포카칩 메이플맛을 선보이게 됐다. 포카칩 메이플맛은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으로 쌀쌀해지는 계절 달콤한 스낵을 찾는 20대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