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약 73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1%, 2012년 이후 연평균 2.8%로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2016년 식품·축산물·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통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대비 16.9%, 국내 총생산(GDP) 대비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식품산업 생산실적 분석 주요 내용은 △업종별 생산실적, 식품제조·가공업이 55.3% △식품유형별 생산실적, 돼지고기 포장육이 1위 △건강기능식품 중 생산실적 성장률 최고, 홍삼제품 △생산실적 1조원 이상 식품제조업체 5개사 △10인 이하 식품산업 제조업체수 79% 차지 등이다. 업종별 생산실적, 식품제조·가공업 55.3% 지난해 업종별 생산실적은 식품제조‧가공업이 40조5549억원(55.3%)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식육포장처리업(12조8733억원, 17.6%), 유가공업(6조241억원, 8.2%), 용기·포장지제조업(5조9806억원, 8.2%, 옹기류포함), 식육가공업(4조7905억원, 6.5%), 건강기능식품제조업(1조4715억원, 2.0%), 식품첨가물제조업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2016년부터 수출유망품목 발굴사업인 미래클 K-FOOD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미래클 프로젝트란 ‘뉴질랜드의 키위’나 ‘노르웨이의 연어’처럼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품목을 찾는 사업으로 농가 소득 제고와 직결되면서 대량 수출(미래에 클) 가능성이 높은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농식품 가운데 1억 달러 이상 수출 품목은 12품목이며,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 품목은 더욱 제한적인 상황이다. 갈수록 가속화되는 시장개방의 환경 속에서 국내 농업의 자립기반을 유지하고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수출 품목의 발굴 및 육성 노력이 필요하다. aT는 국내·외 유관기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망품목을 추천받고 있으며, 국산원료 사용비중, 품목의 차별적 기능, 수출국 예상수요 등을 평가해 미래클 품목을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래클 품목의 선두주자인 당조고추는 일본시장에서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선 올해 초 일본 규슈대학과 공동으로 당뇨에 대한 기능성을 검증했고, 이를 마케팅 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평택 소재 수입식품업체인 진성인덱스트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이프로디온)이 기준(0.05㎎/kg) 초과 검출(0.70㎎/kg)돼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7년 9월 1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천 중구 소재 수입식품업체인 홍운무역이 금속성 이물이 검출된 고추씨분말(천연향신료) 제품을 폐기 전 밀반출해 유통·판매한 사실을 적발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8월 5일(유통기한 2018년 8월 4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청은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 품질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17년 건강기능식품 품질관리인 워크숍’을 오는 26일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 △품목제조신고 요령 △GMP 사후관리 및 지정평가 설명 △품질관리 우수사례 발표 △이력추적관리제도 설명 등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전·세종·충남·충북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 17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성수)는 바이오기기팀 이승락(사진) 박사와 김병연 주임연구원, 방현진 주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년 판에 이름을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 기관으로,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인물이 수록된다. 이승락 박사는 암 정밀 진단이 가능한 스마트 융복합 분자영상 내시경 시스템 기술, 혈액기반의 자동 체외진단시스템 기술, 딥러닝을 이용한 자동 조직 암 진단 기술 등 최첨단 광 융합 의료기기 기술 연구 및 사업화를 주도하고 있다. 김병연 주임연구원은 공초점 기반의 고속 형광수명 이미징시스템 기술과 내시경 색상보정 기술 등 광융합 의료기기 관련 신호처리 및 제어기술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다. 방현진 주임연구원은 초소형 내시경 프로브 시스템 기술, 광섬유 융착 기반 레이저 가이딩 카테터 시스템 기술 등 새로운 의료기기 진단·치료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기기센터 바이오기기팀 내에서만 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9월 ‘한국-인도네시아 문화의 달’ 행사와 연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Taste of Korea’를 모토로 대규모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인 ‘K-Food Festival’을 개최한다. 롯데쇼핑에비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인도네시아한인회 등과 합동으로 개최하는 ‘K-Festival’의 일환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입을 거리 등 한국 및 한류에 관심이 많은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한국 농식품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aT 자카르타 지사는 21일 개막식 행사에서 한국전통 음식인 비빔밥을 소재로 현장에 있는 무슬림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300인분의 대형 비빔밥 만들기 행사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유명가수인 Rizky Febian 초청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한국 농식품 주요 수입업체들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대표 품목을 선별해 현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Master Chef Indonesia 출신인 유명셰프 프리스실리아를 초청해 한국식품 쿠킹 데모쇼를 진행하는 등 현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이 다양한 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대만 중추절을 겨냥해 한국 농식품의 대만시장 소비기반 조성과 수출 확대를 위해 ‘韓流魅力 盡在遠百(한류매력은 원동백화점에서)’라는 모토로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만 원동백화점 11개점에서 대규모 한국식품 판촉전을 추진한다. 이번 판촉전은 2013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정례화 된 대규모 행사를 통해 한국의 새로운 농식품과 식문화를 대만에 전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행사를 계기로 미약했던 한국 농식품의 현지 인지도가 점차 높아져 까르푸와 같은 다른 대형 유통매장에서도 한국 식품전을 잇따라 개최하는 등 한국 농식품의 판매 신루트를 대폭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 소개되는 한국 농식품 약 1500여종 가운데 약 400여종이 대만에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이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 제품에 대한 대만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는 처음으로 신선과일과 수산품을 전시했고 김치, 유자차, 삼계탕, 불고기 등 한국의 전통식 전문코너를 운영했는데, 행사 첫 날 한국식품의 오묘한 색상과 정갈한 맛에 한껏 매료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총 3029곳을 점검한 결과, 179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등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백화점·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 1637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75명이 참여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16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5곳) △표시기준 위반(16곳) △건강진단 미실시(3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9곳) △기타(51곳)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 중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며, 남은 추석 연휴 전까지 대목을 노린 불량식품 제조·판매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계란 안전관리와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계란 생산‧수집 전문업체인 경기 안성 소재 알로팜을 22일 현장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명절음식에 많이 사용하는 계란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계란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관련 업계에서 더욱 촘촘히 안전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계란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