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구구크러스터 화이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구구크러스터 화이트는 다양한 재료의 조화로 달콤쫀득한 맛을 자랑하는 구구크러스터에 벨기에 화이트 초콜릿으로 맛을 낸 제품. 화이트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시럽을 더해 깊고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아몬드를 통째로 넣어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
롯데제과가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손잡고 대표 스낵 치토스의 맛을 그대로 살린 ‘치토스 치킨’을 선보였다. 치토스 치킨은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 위에 매콤달콤한 시즈닝 가루를 뿌려 치토스 특유의 맛을 살린 제품으로, 개발단계부터 롯데제과의 치토스 개발진이 참가해 치킨에 어울리는 치토스 맛을 구현해 냈다. 치토스의 캐릭터인 체스터와 로고 등도 치토스 치킨에 적용, 치토스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재미요소를 더했다. 지금까지 ‘치킨 맛 과자’는 있었지만 ‘과자 맛 치킨’은 이번 ‘치토스 치킨’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은 친숙한 맛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전략적 컬래버레이션이다. 평소 스낵과 치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특히, 두 가지 제품이 익숙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인 해비타트 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임직원 봉사 참여 외에도 정기적으로 한 세대 건축비와 건축 물품, 후원 행사 제품 지원 등을 통해 해비타트 활동을 돕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 2001년 김호연 회장과 그 가족들이 강원도 태백 지역 해비타트 봉사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해비타트 활동에 지원을 시작했다.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현장 뿐 아니라 몽골, 태국 등 해외에서 시행하는 해비타트 활동에도 참가했다. 빙그레는 해비타트 봉사 참가를 통해 땀의 가치를 깨닫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간의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건전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9월의 제철농수산물로 포도를 선정했다. 보라색 과일인 포도는 블루베리나 아사이베리처럼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을 가지고 있어 망막의 혈액순환을 도와 안구 피로를 풀어주고, 몸의 노화를 막는 항산화 효과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포도 껍질과 씨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암 예방을, 식물성 색소인 플라보노이드는 혈전생성 억제작용을 한다. 달고 맛이 좋은 포도를 고르려면 알갱이 크기는 크면서 알맹이끼리 간격은 좁은 것이 좋다. 특히, 하얀 분가루가 알맹이에 붙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포도의 당분이 껍질 바깥으로 배어나온 것이므로 분가루가 많은 것이 당도가 높은 편이다. 포도는 물기가 닿으면 쉽게 물러지므로 보관을 위해서는 물기를 건조해 한 송이씩 마른 종이로 감싸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세척 시 식초 한 두 방울이나 베이킹소다, 밀가루 등을 이용해서 씻으면 알맹이 사이까지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aT 박연호 유통정보부장은 “올해 포도는 재배면적 감소와 생육기 고온 및 잦은 우천으로 작황이 부진해 출하량 감소로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으나, 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성출하기가 시작되면서 출하지역이 전국적으로 넓게 분포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7일부터 10일까지 터키 내 최대 규모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2017 이스탄불식품박람회(WFI 2017)’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나라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식품전문 B2B 전시회다. 지리적 위치 덕분에 유럽과 지중해 그리고 아시아, 중동, 발칸, 러시아 시장까지 모두 아우르고 있는 동서양 무역의 중심지 터키에서 한국관에 총 16개 업체가 출전해 우리 농식품에 대한 전시·상담을 추진한다. aT는 최근 ‘웰빙·할랄·프리미엄’이라는 터키 내 식품시장 트렌드에 맞춰 홍삼제품과 김치, 인삼 등 건강식품과 치즈 스틱 등의 할랄인증제품, 천일염, 해초샐러드와 같은 프리미엄제품을 출시해 한국식품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특별홍보관을 만들어 전략품목과 히트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차와 커피를 즐기는 터키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한국관 입구에서 홍삼차, 생강차 등의 한국 전통차를 선보인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터키는 인구의 98%가 무슬림으로 할랄인증 제품 등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현지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국내 최대 종합포장재 회사인 동원시스템즈가 베트남 진출 이후 첫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영을 강화한다. 동원시스템즈는 베트남 북부지방 하노이 근교 TTP 박닌성 공장 증설에 착공했다. 지난 2015년 베트남 최대 포장재회사인 TTP(Tan Tien Packaging)와 MVP(Minh Viet Packaging)를 인수한 이후 안정화와 효율화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현지 투자에 나선 것이다. 동원시스템즈는 8일 베트남 박닌성 공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동원시스템즈 조점근 사장과 TTP와 MVP의 조정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약 1000만달러를 투자해 박닌성 공장을 1만4876㎡(4500평) 규모로 증설한다. 다양한 연포장재와 PET 등을 생산할 예정인 박닌성 공장은 내년 1분기 중 완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재 원화로 약 1000억원의 베트남 매출이 향후 2000억원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동원시스템즈는 기존 남부 호치민에 위치한 1000억원 규모의 사업장에 이어 북부에도 대규모 공장을 운영함으로써 베트남 전역, 나아가 동남아 지역에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또 베트남 생산능력 확대로 인해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치 1인 가구 맞춤형 소용량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비비고 김치 소용량 제품은 300g자리 용기형 제품으로, 1~2인 가구 취식량에 맞춘 소용량이지만 비비고 김치만의 특허 받은 용기를 사용해 차별화된 맛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발효가스를 제어하는 멤브레인 필터와 외부 산소 유입을 방지하는 일방형 밸브를 하나로 결합한 리드필름으로 밀봉해 발효식품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최소화했다. 또 시중에 나와있는 소형 김치 파우치 제품의 경우 젓가락으로 김치를 꺼낼 때 파우치를 잡아야 하고 엎어지거나 손에 묻는 등 불편함이 있는데, 비비고 김치 소용량 제품은 작은 항아리형 용기를 식탁에 그대로 놓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파리바게뜨가 바삭하고 쫄깃한 봉 모양 빵에 치즈, 옥수수, 토마토 등 피자 토핑을 풍성히 담고 칠리소스로 매콤한 맛을 살린 ‘칠리피자봉’을 출시했다. 칠리피자봉은 먼저 출시한 ‘치즈감자봉’의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매콤한 칠리소스로 피자 고유의 풍미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속 재료를 겉으로 노출시키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자녀들의 간식으로 제격이다.
CJ제일제당이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료품분야 기업으로 3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으로 개발한 글로벌 기업평가 기준이다.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을 평가하며,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크게 경제와 환경, 사회분야로 나눠진 총 25개의 평가항목에서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DJSI는 전사차원의 사회·환경적 목적 기반 활동에 대한 평가항목이 추가됐는데, CJ제일제당은 환경영역에서 지속가능한 패키징 정책을 수립하고 공개한 점, 물 자원 활용 정책을 수립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지난 1년간 UN에서 발표한 SDGs(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에 대한 중요성을 파악하고 및 회사 내부적으로 중요성을 강조한 점과 ‘협력사 행동규범’을 선언하고 협력사의 윤리 및 인권 영역의 역량을 개선하고자 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 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세종·오송지역의 4개 공공기관과 공동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협력에 나선 4개의 공공기관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다. 지난 7월 17일 진흥원에서 진행한 회의를 시작으로 총 3차례 동안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각 기관 사례를 확인하고 협력과제를 발굴해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기관의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에서 4개 기관은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협약서를 교환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선언으로 4개 기관은 인권, 안전, 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등 지역 공동체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각 기관의 고유한 전문성을 토대로 단기성과에 국한하지 않고 참여기관 간 공유가치를 창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활동으로 구현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게 되며, 모든 직원의 인권 및 노동권, 안전을 보호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등 참여기관 간 공동 노력을 적극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