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왓따 스크류바’ 풍선껌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기 빙과인 스크류바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풍선껌이다. 왓따 스크류바 풍선껌은 딸기와 사과향이 새콤달콤 풍부하고, 껌을 씹을 때 촉감이 부드럽다. 풍 선을 크게 불 수 있고, 껌의 속 포장지에 다양한 표정의 이모티콘과 재미있는 글들이 적혀 있어 씹고 불고 게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올 상반기에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의 합산 기준 매출액 8818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6월 중국시장 내 사드 여파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한국, 베트남, 러시아에서 호실적을 올리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의 감소를 최소화 했다. 한국 법인은 상반기 최고의 히트상품 ‘꼬북칩’을 포함한 스낵류의 성장과 계절 한정판 제품들의 성공을 바탕으로 성장세로 돌아섰다. 지난 3월 출시한 신제품 꼬북칩이 매진되며 출시 4개월 만에 1100만 봉지가 팔렸다. 소비자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량을 늘린 ‘오징어땅콩’도 전년 동기대비 9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이천공장 화재 여파를 완전히 극복했다. 봄 한정판으로 출시한 ‘초코파이 情 딸기’도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완판됐고, ‘젤리밥’, ‘더 자일리톨’ 등 젤리, 껌 제품들도 성장을 뒷받침했다. 하반기에는 꼬북칩을 국내 콘스낵 대표 제품으로 성장시켜 ‘포카칩’과 함께 스낵시장의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기존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판매중인 ‘마켓오 디저트’ 의 유통채널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중량을 2배 늘리고 투톤 컬러로 특별함을 더한 빅사이즈 마카롱 ‘달링마카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달링마카롱(DAL:ING Macaron)은 ‘동그란 달 모양의 마카롱을 즐긴다’는 뜻으로, 기존 파리바게뜨 마카롱 제품 대비 중량을 2배로 높이고 톡톡 튀는 원색의 투톤 컬러를 적용해 트렌디함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상큼한 패션후르츠, 향긋한 바닐라캐러멜, 달콤한 산딸기 총 3종으로 출시했다.
식용곤충의 대표주자인 갈색거저리 유충의 섭취가 혈관건강·염증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갈색거저리의 전체 지방 중 혈관건강을 돕는 불포화지방의 비율이 3/4 이상이었다. 경기대 김애정 대체의학대학원 교수팀이 갈색거저리 유충의 지방을 종류별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동결건조 갈색거저리 유충의 지방산 조성과 항염증 효과)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검사결과 생 갈색거저리 유충의 혈관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과 이로운 불포화지방의 비율은 23.2% 대 76.8%였다. 동결건조 갈색거저리 유충의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비율도 23.9% 대 76.1%로, 생것과 별 차이가 없었다. 포화지방 대 불포화지방 비율이 1 대 3 이상인 갈색거저리는 혈관건강에 유익한 식품으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소고기의 불포화지방 비율이 55.9%인 것과 비교하면 갈색거저리 유충은 불포화지방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이며 “불포화지방은 ‘만병의 원인으로 통하는’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고 소개했다. 동결건조 갈색거저리 유충의 지방 중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팔미트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가 일상 속 꽃 즐기는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꽃문화체험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8월 중순부터 일반인 대상 체험교실이 시작된다. 체험교실 강좌는 원데이클래스, 신화환 교육, 종교꽃꽂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5인 이상 단체가 꽃체험을 신청하면 전문강사를 초빙해 희망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서 방문할 경우 화훼경매장과 꽃시장의 견학과 더불어 창의활동, 꽃과 관련된 직업 교육 등 원예체험을 할 수 있다. 다육식물 심기, 핸드타이드 꽃다발 만들기 등을 배우는 일일강좌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초보자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어 반응이 좋은 편이다. 꽃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을 위해 꽃가위와 가시제거기, 수명연장제 등 기본적인 꽃꽂이 도구가 비치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화원 종사자와 취·창업 준비자를 위한 신화환 교육은 기존의 획일화된 3단 대형 화환 제작에서 벗어나 계절별 꽃을 활용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신화환은 행사나 고객의 취향에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고, 행사 후 답례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순당이 국내 최초로 쌀과 커피로 발효한 커피막걸리 ‘막걸리카노’를 오는 14일 출시한다. 신제품 ‘막걸리카노’는 곱게 간 생쌀과 로스팅 원두 파우더로 7일간 발효해 빚은 알코올도수 4%의 신개념 막걸리다. 커피의 깊고 풍부한 향과 신맛과 단맛, 쌉싸름한 끝 맛이 막걸리의 부드럽고 담백한 풍미와 저도의 알코올이 조화를 이뤄 향긋하고 부드러운 색다른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느낌을 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배달전문 음식점,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애견·동물카페 등 위생취약우려 식품취급시설 총 5477곳을 점검한 결과, 모두 10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1곳) △시설기준 위반(11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목적 보관(6곳) 등이다. 시설별 위반 업소수(100곳)는 배달음식점 64곳,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27곳, 애견·동물카페 9곳으로,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3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분식류(48건), 치킨(43건), 햄버거(30건) 등 배달음식(210건)과 장례식장에서 조리·판매되는 음식(34건)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농심은 11일 미식가들의 라면 예찬을 담은 안성탕면 새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가수 이현우, 방송인 박지윤을 모델로, 이들의 안성탕면 이야기를 토크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까다로운 전문가 입맛마저 사로잡은 안성탕면의 구수한 매력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음식 평론 프로그램 수요미식회를 본 뜬 ‘라면미식회’ 콘셉트로 촬영했다. 세 모델이 테이블에 둘러 앉아 자유롭게 안성탕면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는데, 실제 대화인지 광고 촬영인지 구분이 힘들 정도로 자연스러워 NG없이 한 번에 촬영이 끝났다는 후문이다. 농심은 모델이 한꺼번에 출연하는 기존 광고 형식을 탈피해 세 명의 각기 다른 안성탕면 이야기를 담아 총 3편의 광고를 제작했다. 농심 관계자는 “정해져 있던 광고 카피보다 현장에서 더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 이를 그대로 광고에 담았다”며 “미식가들이 생각하는 안성탕면의 다양한 매력을 광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운 안성탕면 광고는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북 의성군 소재 청아띠농업회사법인이 제조·판매한 ‘차미들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기준: 2.0㎍/㎏ 이하)이 초과 검출(3.2㎍/㎏) 돼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6월 11일인 ‘차미들기름’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CJ제일제당이 100% 과일발효 음용식초인 ‘쁘띠첼 미초 깔라만시’를 출시했다.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열대과일 ‘깔라만시’를 발효해 만든 음용식초 제품이다. 깔라만시는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의 열대과일로, 쁘띠첼 미초 깔라만시는 1병에 ‘깔라만시’ 60개가 들어있다. 깔라만시만을 발효해 만든 100% 과일 발효초인 쁘띠첼 미초 깔라만시는 과일 맛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