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20일 광주지원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원에서 총 18회에 걸쳐 ‘HACCP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이란 품목·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기술지원 및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워킹그룹은 2020년 11월 30일까지 HACCP 의무적용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적·기술적인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자 마련했다. HACCP 인증이 저조한 어린이기호식품, 식육가공업 품목업체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각 지원별로 워킹그룹 대상 유형(업종)과 개최 시기를 달리 편성함으로써 업체의 사정과 편의에 따라 희망하는 시기와 지역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워킹그룹 프로그램은 △HACCP의 이해(개요) △선행요건 관리기준 수립 및 HACCP 관리(미흡․개선사례) △HACCP 관리기준서 작성방법 △전년도 인증심사 및 조사․평가 결과 주요 지적사항 및 개선방법 △인증업체 HACCP 운영사례 소개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인증업체 HACCP 운영사례 소개를 통해 HACCP 운영
필리핀 수의학협회의 회장인 Eugenio Mende 박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시우마이, 만두, 중국과 베트남의 어부들에 의해 현지 어부들에게 판매되고 있는 다른 가공식품을 통해 국내에 들어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Mende는 필리핀 서해를 자주 방문하는 베트남과 중국의 어부들이 닭 돼지 아도보(필리핀의 찜 또는 조림요리)와 담배를 주고받는 조건으로 만두와 시우마이를 판매한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하며, 이 식품에 사용된 돈육이 ASF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당국, 특히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이 지역을 적극적으로 순찰하고 이 관행을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 동물산업청에 따르면, 정부기관은 자국 내 ASF 가능성에 대해 “매우 낮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정부가 자국 진입지점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필리핀 농수산위원회 회장인 Rufina Salas 박사도 “우리는 모든 육류 수입의 일시 금지를 요청하고 싶다. ASF 문제를 국가 차원의 문제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하며, 수입육의 일시 금지를 주장했다.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비비빅이 새로운 제품인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두 번째 비비빅 더 프라임 시리즈는 흑임자다. 팥과 인절미에 이어 전통 소재인 흑임자는 한국 요리에 사용되는 빈도가 높아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재료다.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 역시 흑임자의 맛을 살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미니 찰떡을 넣어 쫀득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2018년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이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원료조달․제품개발․상품화 등에 협력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업으로,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선정한다. 이번 사례집에는 2018년 한 해 동안 우수한 경영활동을 한 20개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의 성공사례가 담겨 있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국산 농산물 사용비중과 농업과의 연계성이 높은 기업들을 농공상기업으로 지정해 온·오프라인 전용판매관 입점, 대형유통업체 바이어상담회,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작한 ‘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 입점 지원사업은 오픈 한 달만에 매출액 10억원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aT 관계자는 “우수사례집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들 사이에 성공담을 공유하고, 농공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중소식품들의 지원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중소식품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날씨가 풀리며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배우 박보검의 새로운 모습이 포착된 곳은 짜릿한 코카-콜라에 커피를 더한 ‘커피 코카-콜라’의 TV 광고 촬영 현장이다. 공개된 TV 광고 비하인드 컷 속에서 봄처럼 풋풋한 신입사원처럼 언제나 주변을 밝고 행복하게 만드는 활력을 전하는 박보검의 짜릿한 미소는 나른한 오후를 짜릿하게 깨우는 신제품 커피 코카-콜라처럼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현실 미소를 짓게 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짜릿한 행복을 전하며 전 국민의 ‘활력소’로 사랑 받는 배우 박보검의 이미지가 짜릿하고 기분 좋은 활력을 전하는 ‘커피 코카-콜라’와 잘 부합해 이번 TV 광고를 함께 하게 됐다”며 “나른한 오후 시간에 ‘커피 코카-콜라’와 함께 짜릿한 휴식을 즐기고, 활기찬 오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굽네치킨의 전문 쇼핑몰 굽네몰이 첨가물 없이 100% 닭가슴살로 만든 ‘로드닭 훈제 닭가슴살 제로’와 ‘생닭안심살’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로드닭 훈제 닭가슴살 제로는 방부제나 설탕, 소금 등 일체의 첨가물도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수 100% 국산 닭가슴살로 만들었다. 신선한 국산 닭가슴살에 국내산 참나무를 훈연해 닭가슴살의 촉촉한 맛과 은은한 참나무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0.5cm로 얇게 슬라이스한 후 1회분으로 소량 포장해 추가로 손질할 필요 없이 먹을 양만 간편히 섭취할 수 있다. 운동선수, 트레이너뿐 아니라 식단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람들도 믿고 먹을 수 있다. 로드닭 시리즈에는 지난 7일 출시된 ‘로드닭 생닭안심살’도 있다. 육질이 부드럽고 촉촉해 닭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한 덩어리씩 개별 냉동해 필요한 만큼만 조리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며, 닭죽이나 텐더스틱 등 다양한 요리 레시피에 사용할 수 있다.
롯데제과가 새로운 형태의 자일리톨 껌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를 선보였다. 자일리톨 프로텍트는 프로폴리스 과립을, 자일리톨 화이트에는 화이트젠을 사용하는 등 기존 자일리톨 껌의 치아 건강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자일리톨 결정이 사각사각 씹히는 독특한 식감을 주면서도 더욱 부드러운 껌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기존 자일리톨 껌 대비 볼륨감을 높여 풍성한 느낌을 줬으며, 맛도 더욱 청량감이 느껴진다. 또 기존과 달리 겉면을 분말 형태로 코팅해 딱딱하지 않고 폭신한 느낌을 준다.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는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한 점을 강조하며 붉은색 마크로 전면에 표시했다.
코카-콜라는 지난 2007년부터 세계적으로 음료 생산에 사용한 물의 양과 같은 양의 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자연에 환원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물 환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사용한 물의 100%를 돌려주겠다는 목표 시점보다 5년 앞선 지난 2015년에 115% 환원으로 초과 달성됐으며, 코카-콜라는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물 환원 목표를 달성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 2015년 코카-콜라가 환원한 물의 양은 1919억ℓ이며, 2017년 기준으로는 목표치의 150%에 해당하는 2480억ℓ를 지역사회와 자연에 돌려줬다. 코카-콜라는 국내에서도 소중한 환경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물 환원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는 2017년 3월부터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세계자연기금(WWF)과 손을 잡고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가 건조화되지 않도록 수량 확보와 건조화 방지를 위한 물막이 시설을 설치하고, 관목과 수변식재를 통해 야생조류와 동물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함으로써 생물다양성을 증진에 기여했다. 지
오리온이 인도 현지 제조업체인 만 벤처스(Mann Ventures)와 손잡고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0일 인도 라자스탄(Rajasthan)주에서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인도 만 벤처스가 보유한 토지에 약 1만7000㎡(5100평) 규모로 제조 공장을 짓고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1989년에 설립된 만 벤처스는 비스킷, 초콜릿, 차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글로벌 제과 기업들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제과 제조 전문기업이다. 오리온은 인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만 벤처스가 보유한 제조 역량과 오리온의 제품관리 및 영업 노하우 등이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계약생산(contract manufacturing) 방식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생산은 만 벤처스가 전담하고 오리온은 영업, 마케팅, 제품관리 등 생산을 제외한 전 과정을 관할한다. 오리온은 지난해부터 인도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지난해 10월 현지 법인 오리온 뉴트리셔널스(Orion Nutritionals)를 설립하고 현지 위탁생산사로 만 벤처스를 선정했다. 오는 4월에는 글로벌 제과회사 출신의 현지 영업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와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앙교육원에서 외식업의 생존력 강화와 경영노하우 전수를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21일 실시했다. 중앙회는 외식업의 경기불황으로 고통받는 회원들을 위해 네이버 플랫폼 교육, 음식점 자율지도원 교육, 외식업주 경영역량 강화 교육, CJ푸드빌 상생교육에 이어 서바이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5일 배달의민족과 체결한 상생협력 MOU의 후속 조치로, 외식업에 관심 있는 7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해 외식업 사장님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교육은 총 3부에 걸쳐 준비됐다. 1부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신훈 총무국장이 ‘외식 경영인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CPCS평생교육원의 신다향 실장이 ‘메뉴, 간판의 구성부터 고객관리까지 외식경영에 필요한 필수 요소’를, 3부는 법무법인 주원 천하람 변호사가 ‘임대차법, 법적증빙서류, 시급명령 제도 등 외식업 운영에 알아야할 필수적인 법률’등 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배달의민족의 상생협력 MOU체결 일환으로, 양 기관 교육협력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운영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