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해피포인트(이하 해피앱), 해피오더 등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별도 제작한 배달 전용 패키지를 도입한다. 간편식(핫샌드위치 등)과 음료를 각각 1개씩 동시 주문하면 적용되는 패키지다. 이동시 흔들림을 최소화해 제품 손상을 방지했고, 외부 공기 노출을 줄여 안전함을 더했다. 현재 던킨은 전년 대비 세 배 가까이 늘어난 약 80여 품목을 배달 판매 중으로, 도넛부터 핫샌드위치, 커피, 음료 등 다양한 종류와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꾸준한 제품 확대를 통해 한 끼 식사로 좋은 '샌드위치 콤보(핫샌드위치와 커피)'와 여럿이서 즐기기 좋은 '도넛팩&커피 콤보' 등이 배달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달 판매 채널의 경우, SPC그룹의 ‘해피앱’, ‘해피오더앱’과 함께 ‘요기요’,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과 ‘카카오 선물하기’, ‘쿠팡이츠’ 등으로 점차 더욱 넓히고 있다. 이로써 소비자가 어디서든 간편하게 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던킨 관계자는 “모바일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고객만족과 간편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추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일명 ‘착한 치킨’으로 알려진 또봉이통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저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또봉이통닭은 전국 550여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건강 마스크’ 1만개를 선착순으로 무상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스크는 12일부터 제품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무상 제공되는 ‘건강 마스크’는 일본 공인시험연구센터인 카켄에서 검사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봉이통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면서 “또봉이통닭은 국민 건강을 위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건강 마스크’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또봉이통닭은 주요 메뉴 5종(고추통닭·깐풍통닭·맵닭·간장통닭·갈비통닭)을 12일부터 10일간 15% 할인 판매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것으로, 할인되는 금액 전액을 본사가 가맹점에 지원한다.
지난해 유통업계 전반에 불어온 ‘밀레니얼 세대’ 광풍은 2020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1981년생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통칭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미코노미(오로지 나에게 투자하는 가치 있는 소비)’, ‘나심비(내 마음에 들면 비싸도 망설이지 않는 소비)’ 등 이전 세대와 다른 특징적인 소비 경향을 보이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스스로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재미·고급화·신선한 매력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패키지에 내 작지만 소중한 순간 담아~ 매년 새해 마다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혁신적인 새해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 코카-콜라는 올해 일상 속 작지만 소중한 순간을 직접 담아볼 수 있는 ‘DIY 새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350㎖ 캔과 500㎖ 페트 제품의 라벨에 네 칸으로 구성 된 디지털 패널이 그려져 있으며, 이 공간에 본인이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느낀 순간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적을 수 있다. 출시 이후 SNS를 통해 본인의 소소하지만 행
켄터키 주 국회의원들은 우유의 정의를 제한하는 법안이 켄터키 주의 유제품 산업을 장려할 것이라 말했다. 공화당 의원 맷 캐슬렌이 후원한 이 법안은 우유를 소, 말, 염소, 순록 등의 포유류 가축에서 유래한 ‘젖 분비물’로 정의했다. 이 법안은 이 같은 새 정의를 충족하지 않는 제품을 우유로 라벨 표기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이 법안은 두유를 소이 밀크라고 마케팅하는 행위를 금지할 것이다. 켄터키 대두협회 대변인 래이 와고너는 “유제품이 아닌 대체재(대두 제품)를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 등 우유를 못 먹는 사람들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우유 값 폭락과 생산비용 증가로 인해 미국 전역의 낙농 농가들은 수 년간 고생해왔다. 미국 최대 낙농 생산업체가 지난해 파산신청을 하는 등 상황이 심각했다. 켄터키 주 볼링 그린에서 체이니 유제품 농장을 운영하는 낙농 생산자 칼 체이니는 자신의 가족이 16년 전 아이스크림 가게를 열고 유료 농장 투어를 실시 등을 통해 재정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체이니는 낙농산업의 조치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우유 값이 다시 반등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외의 대부분 낙농가들은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오는 9월 23일부터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0 싱가포르 비타푸드 아시아’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2020 싱가포르 비타푸드 아시아 수출 컨소시엄 주관단체 자격으로, 오는 3월 13일까지 건강기능식품 관련 총 10개 기업을 모집하고 동 박람회 내 공동한국관을 구성 및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는 영문 카탈로그 제작부터 시장조사·수출컨설팅 등 사전 준비와 부스임차료·등록비·통역비 등 현지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오는 11월 현지 바이어들을 국내에 초청해 후속 상담회를 열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박람회 참가는 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는 3월 13일까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을 통해 참가신청 후, 이메일(khsa2330@naver.com)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기식협회 홈페이지나 기획정책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글로벌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 박람회 진출 니즈를 가진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면서 “저명한 글로벌 식품분야 박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리세스 단짠 단짝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세스 단짠 단짝팩은 피넛버터 초콜릿 ‘리세스’를 원료로 한 신제품 ‘리세스 크림 필드’와 ‘마이 리세스 초코, 던킨 글레이즈드’를 함께 넣은 패키지 제품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4일간 던킨 매장에서 약 31% 할인된 5900원에 ‘리세스 단짠 단짝팩’을 구입할 수 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리세스를 활용한 이달의 도넛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리세스 단짠 단짝팩’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신메뉴는 물론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새로운 글꼴 ‘가나초콜릿체’를 선보였다. 가나초콜릿체는 1975년 출시이래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롯데제과 대표 초콜릿인 ‘가나초콜릿’의 분위기와 풍미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이 글꼴은 젊은 감성과 입 속에 넣었을 때 느껴지는 부드러운 느낌을 살렸다. ‘가나초콜릿체’ 글꼴에는 약 3도의 미세한 기울기를 주었고 곡선의 미를 살려 시각적으로 편안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가나초콜릿체는 이달 7일부터 롯데제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가나초콜릿체’ 탄생을 기념해 ‘우리 지금 ㅇㅇㅇ 가나’ 이벤트를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 시행한다. 롯데제과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과 친구 태그를 하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폰 케이스와 고급 초콜릿 선물세트 등을 증정한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은 최근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 부터 ‘KOLAS 공인시험 및 검사기관 인정제도 운영요령’의 규정에 의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09년 최초로 인정받은 미생물, 식품조사처리 확인시험, GMO분야의 사후 전환 평가를 마쳤으며, 추가로 화학분야 중금속 중 납(Pb)과 잔류농약 중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로 인정분야 및 항목을 확대했다. 이번 KOLAS 전환은 KS Q ISO/IEC 17025:2017에 따른 품질문서의 제정 및 실험실 환경 등 새롭게 변경된 141개 요구사항이 모두 충족됐다는 의미로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 능력 및 시설환경 등에서 최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 운영과 시험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결과다.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 예정인 KOLAS 인정 민간검사기관의 국가표준실험실 지정 확대 및 국제기준에 맞춰 변경되는 새로운 품질관리기준 평가표의 최초 적용 시에도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민간 식품전문 종합시험·검
지난해 우리나라는 168개국으로부터 약 73만8000건, 1860만톤, 281억 달러 규모의 식품을 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건수는 1.4%(’18년 72만8000건), 중량은 0.3%(’18년 1855만톤), 금액은 2.8%(’18년 273억달러)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입금액은 2018년에 비해 농‧임산물 및 수산물이 감소한 반면, 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은 늘어났다. 지난해 식품 등은 총 168개국으로부터 수입됐으며, 국가별 수입금액과 중량을 분석해보면 모두 미국이 가장 많았다. 수입 금액은 미국이 67억 8616만달러로 가장 높았고, 중국(47억 1690만달러), 호주(24억 6044만달러), 베트남(12억 1088만달러), 러시아(8억 7854만달러) 순이었으며, 이들 5개국 수입 금액이 전체 수입 금액의 56.9%를 차지했다. 수입 중량의 경우 미국이 483만톤으로 가장 많았고, 호주(300만톤), 중국(300만톤), 브라질(86만톤), 태국(84만톤) 순이었으며, 이들 5개국 수입량이 전체 수입량의 67.5%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약 1825개 품목이 수입됐으며, 수입 금액으로는 쇠고기, 돼지고기, 정제가공용원료가, 수입 중량으로
빙그레가 환경 보호를 위해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 김해시와 함께 ‘분바스틱(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 캠페인’을 실시한다. 분바스틱 캠페인은 플라스틱 용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김해시청 내 민원실에 설치된 수거함에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넣기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플라스틱 분리배출 시 라벨, 뚜껑링 등을 쉽게 분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업사이클링 랩칼(분바스틱)과 분리배출 가이드를 제공될 예정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해시 소재 초등학교(최대 20개교)에 분바스틱 패키지를 100개씩 전달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플라스틱 용기 수거를 가장 많이 달성한 학교에는 전교생에게 분바스틱 패키지를 제공하며 빙그레 김해공장 견학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김해시와 함께 진행하는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