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몰 물류센터(가칭) 건립 설계공모’에 총 13개팀이 작품을 제출해 플로건축사무소(대표 최재원, 오진국, 신요한)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락몰 물류센터는 가락몰 청과직판상인의 작업장 및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따른 이전 대상 상인(식품․건어 61개소)의 판매장으로 건립되며, 지상1층에 작업장, 2~3층 판매장 등으로 배치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서울을 설계하자(project.seoul.go.kr)’ 서울시 공모 홈페이지에 공고된 ‘가락몰 물류센터(가칭)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에는 신춘규 심사위원장(CGS건축사사무소 대표)을 비롯해 예비위원 2명을 포함해 총 9명이 참여했다. 이 공모의 심사는 각 층 점포의 적정한 배치와 차량 등의 물류동선 계획에 주안점을 뒀으며, 공모 지침상 요구되는 대지의 기술 여건에 부합하는 배치 계획과 정수탑의 활용방법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평가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플로건축사사무소(대표 최재원, 오진국, 신요한)는 주어진 대지의 제약조건을 잘 이해해 합리적인 차량의 진입 램프 및 점포와 하역공간의 연계성을 적합하게 제안했다. 또 도로에서 보이는 부분도 수평 녹지띠를 적용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최희돈, 홍정선 박사 연구팀이 비만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난소화성 잡곡 제조기술을 개발해 케이메디쿱(대표 박명규)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보고된 기술은 식물성 유기산을 활용해 잡곡 자체의 난소화성 성분, 즉 저항성 전분(Resistant starch, RS)의 함량을 높여 비만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난소화성 잡곡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저항성 전분이란 식이섬유소와 같이 섭취 시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프로피온산과 같은 단쇄 지방산(Short Chain Fatty Acid)을 생성한다. 이는 대장암과 직장암 억제, 혈당저하, 프로바이오틱 미생물 성장, 담석생성 감소, 저분자 콜레스테롤 감소, 지방 축적 방지와 미네랄 성분의 흡수 증가 등 다양한 생리적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은 쌀 또는 잡곡으로 밥을 짓는 과정을 활용해 잡곡 자체의 저항성 전분 함량을 높이는 방법으로 전분을 따로 분리해 저항성 전분 함량을 높이는 기존의 방법들과는 차별화되며,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식습관을 고려할 때 다이어트나 당뇨환자용 기능성 잡곡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사업의 주역이 돼 글로벌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2019년 상반기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을 모집한다. 청년해외개척단은 해외시장 정보에 취약하고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장조사, 신규바이어 발굴, 현지영업, 홍보 등을 수출현지에서 밀착지원해주는 식품무역분야 현장체험형 인턴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6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00명의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파견임무를 완수했으며, 이들 청년개척단과 매칭된 100개의 프런티어업체 중 절반 이상이 신규국가로의 첫 수출을 이뤄냈다. 특히, 해외수출 전문인력이 부족한 영세 농식품 수출업체에게는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해당품목에 맞는 현지 영업활동을 통해 신규바이어를 발굴하거나, 신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활동은 미개척 신흥시장의 수출 원동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해 새롭게 도전할 청년개척단은 인도, 캄보디아, 미얀마, 몽골 등 6개국을 중심으로 선발해 수출역량 강화교육과 수출업체 현장교육을 받은 후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해당국에 파견될 계획이다. 특히
코카-콜라가 모바일 앱 CokePLAY(코-크 플레이)에서 소비자들이 짜릿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카-콜라는 2019년을 맞아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과 함께 짜릿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이 코카-콜라와 함께 희망찬 2019년을 맞이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짜릿한 새해 응원과 격려를 전할 수 있도록 ‘코카-콜라로 마음을 전해요!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만의 코카-콜라’ 이벤트를 오는 3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이 담긴 스페셜 패키지와 소중한 사람의 이름이 담긴 세상에 하나뿐인 패키지 총 2종의 코카-콜라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CokePLAY 앱에서 응원을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름을 작성하고,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을 활용한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패키지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주 추첨을 통해 100명씩 총 1000명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패키지와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 총 2종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코카-콜
스페인 식품업계의 업체 398곳은 스페인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합의에 따라 제품 내 첨가당, 포화지방 및 소금을 줄일 것을 약속했다. 평균적으로 세 가지 성분의 감소량은 많은 차이가 있지만 10%로 예상된다. 이번 목표는 소비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이며, 무엇보다도 비만 및 과체중의 비율을 개선하는 것이다. 스페인은 유럽에서 비만율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이다. 성인의 54%는 과체중이고, 17%는 비만이다. 건강 데이터에 따르면 어린이 중 40%가 과체중이고, 18%가 비만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에 동참한 부문에는 가염된 과자, 청량음료, 제과 및 빵류, 어린이 아침 식사용 시리얼, 크림, 육류제품, 쿠키, 아이스크림, 과일주스, 특수포장 된 빵, 즉석조리식품, 유제품 및 소스가 있다.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 소금은 고혈압과 같은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이번 전략의 궁극적인 목표인 비만과 관련이 있다. 특히, 감자튀김에서는 약 14%, 즉석섭취용 육류가공품(소시지)에서는 16%, 토마토소스와 같은 소스에서는 5%정도 낮추도록 제안했다. 다음으로 설탕은 빵류에서는 5%, 과일주스 및 청량음료에서는 10% 줄일 것을 제안했다. 설탕은 비만과 당뇨병과 관련이 있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정책동향과 회원사 소식 등을 담은 협회지 ‘건식투데이 2019 신년호’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현 시장상황을 상세히 분석한 ‘2018년 건강기능식품 시장결산 및 2019년 전망’을 실었다. 전체 시장규모를 비롯해 원료·유통별 구조를 분석하고, 저성장 시대 및 1인 가구 확대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 온라인채널 성장 등 주요 트렌드도 짚었다.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과의 인터뷰로, 건강기능식품 관리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주요 정책방향을 알아봤다. 또 경희대학교 이정민 의학영양학과 교수를 만나 학술적 건강기능식품 연구정보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도 들어봤다. 회원사 탐방코너에서는 휴럼 김진석 대표 인터뷰와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의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해 회원사 간 이해도를 높였다. 또 협회 부설 기관인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의 양주홍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첨단 검사시설과 전문 연구인력 등 본 연구원의 꾸준한 성장 비결을 알아봤다. 외에도 부족한 비타민D 관리법, 제철 과메기를 활용한 레시피, 겨울철 제주도 여행 등 계절에 맞는 유용한 생활정보도 다양하게 담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시행에 따라 등록한 해외제조업소의 유효기간(2년)이 만료되는 수입자 등에게 등록을 갱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제조업소는 축산물을 제외한 수입식품 등의 생산․제조․가공․처리․포장․보관 등을 하는 해외에 소재하는 시설로서,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자는 등록된 해외제조업소에서 생산된 제품만을 수입신고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등록된 해외제조업소의 위생상태 관리를 위해 현지실사를 추진하는 등 현지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이 국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해 촘촘한 관리를 하고 있다. 갱신 대상 해외제조업소는 등록 후 2년이 되는 업소로서, 유효기간 만료 전에 업소명, 소재지, 생산 품목 등에 대한 최신 정보사항을 반영해 등록갱신 신청을 해야 한다. 이번 갱신대상 업소는 총 6만6100개 업소 중 2만8600개소다. 식약처 관계자는 “원활한 해외제조업소 등록갱신을 위해 갱신기간이 도래했음을 알리는 문자를 전송해 민원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한 식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제조업소 갱신신청은 전자민원창구(https://impfood.mfds.go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통관단계 검사체계를 혁신하고 수입식품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능형 수입식품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수입식품의 해외 현지실사부터 통관·유통단계 정보 등을 연계하고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분야별 시스템을 통합하는 등 관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스템의 원활한 구축을 위해 오는 30일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사업입찰 희망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지능형 수입식품 통합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위해정보 수집· 분석 자동화 △수입자에게 자가진단 서비스 제공 △위생증명서 위·변조 방지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적용 등이다. 해외 위해정보 수집·분석을 자동화하고 실시간 수입검사에 반영하는 ‘위해도 기반 시스템’을 구현해 통관단계 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실사, 유통단계 등 수입식품 전 분야에 걸쳐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영업자가 해외식품을 수입하기 전에 미리 해당식품과 관련된 위해정보, 제조(수출)업소, 국가, 원재료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입신고 ‘자가진단 서비스’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서울지원을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해양환경관리공단빌딩 2층)으로 이전하고 지난 22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기윤 원장, 전종민 기획경영이사 등 HACCP인증원의 임직원을 비롯해 양진형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서울식약청 관계자, 서울지방HACCP협의회 회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도 지역의 해썹인증 및 기술지원 업무 등을 관할하는 HACCP인증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주연)은 HACCP 통합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출범한 지난 2017년 2월 13일 서울 천호동 지역에 위치했으나,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구비시설이 미흡해 이전을 계속 추진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에 서울지원이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보금자리는 민원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락시장역(3, 8호선) 인근에 위치하고 주차장도 구비하는 등 교통의 편리성을 갖췄다. 또 민원상담실, HACCP 교육장 등이 별도로 마련돼 지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HACCP심사관들에게는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돼 업무능률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새해의 첫 명절인 설을 앞두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밀알복지재단,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 복지기관 3곳에 빼빼로, 꼬깔콘 등 과자 3000여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제품은 복지기관을 통해 청소년시설,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아동, 희귀난치병 환아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롯데제과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각종 복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