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4일을 시작으로 7일, 8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절화와 난, 관엽류 부류별로 ‘2019년도 aT 화훼공판장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매식은 거래 부류별 경매사와 중도매인, 하역노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2019년 화훼류 경매의 성공을 기원하고 경매종사자들 간 화합과 상생을 도모했다. aT 화훼공판장 관계자는 이번 초매식에서 “2018년에 100년만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경매금액이 1188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1% 상승했으며, 출하 화훼농가소득은 평균 400만원 증가하는 등 청탁금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 해였다”고 밝혔다.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2018년은 그동안의 화훼산업 위기를 화훼인 모두가 합심해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며 “2019년에도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aT는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0일 충무로 스페이스아트1 에서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설에도 마음을 주세요. 당신께만큼은 정관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을 맞이해 소중한 분들을 위한 고마움, 감사의 표현으로 당신께 만큼은 설에도 마음의 선물을 전달하는 뜻 깊은 캠페인 행사로 진행한다. 또 정관장은 소중한 사람에게 복을 전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설 선물세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오는11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코카-콜라가 신년을 맞아 배우 박보검과 함께 2019년 새해 캠페인을 시작한다. 배우 박보검은 코카-콜라의 2017년 ‘당기면 가까워져요!’ 캠페인을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등에 이어, 올해 새해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며 코카-콜라와의 짜릿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새해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마음을 전하는 ‘마음을 전해요(Share a Coke)’ 캠페인을 선보여온 코카-콜라는 올해 박보검과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소비자들을 격려하고,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눈부신 소비자들에게 현재의 모습을 사랑하며 희망찬 새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TV광고를 공개할 계획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과 밝은 이미지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사랑 받는 배우 박보검의 이미지가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하는 코카-콜라의 캠페인과 잘 부합해 2017년부터 함께 하고 있다”며 “박보검과 함께 하는 이번 코카-콜라 새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지금 이대로도 충분한 현재 스스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짜릿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희망찬 2019년 새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
푸르밀이 전 세계의 특별한 커피 시리즈 3탄으로 ‘아이리시커피’ 2종을 출시했다. 푸르밀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리시커피’는 아일랜드 대표 커피인 아이리시커피를 재해석한 신제품으로, 아일랜드산 리큐르를 넣은 컵 타입과 위스키를 아이리시 크림향으로 대체한 카토캔 타입 두 가지로 출시됐다. 아이리시커피 컵 타입은 위스키에 달콤한 초콜릿과 생크림 등을 넣어 만든 아일랜드산 리큐르를 사용해 차별화한 프리미엄 커피 음료다. 유럽 정통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고, 마시면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위스키가 함유돼 추운 날씨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국내 시판 커피 음료 중 주류가 함유된 제품은 아이리시커피가 최초다. 아이리시커피 카토캔 타입은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아이리시 크림향의 절묘한 조화가 특징이다. 기존 아이리시커피에 들어가는 위스키를 아이리시 크림향으로 대체해 현지의 커피맛은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난 종이 소재 포장 용기인 카토캔 패키지를 적용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프랑스 소비자연합(CLCV)이 원재료 표시란의 팜유 표기명이 다양해 소비자가 특정제품에 팜유가 포함돼 있는지 모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식품이 팜유를 포함하고 있을 경우 ‘huile de palmiste', 'graisse palmitique' 중 하나로 표시했다. 소비자연합은 이와 함께 팜유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소비자가 식품 구입 시 원재료명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식품일수록 팜유를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형마트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대신 지역식품을 소비할 것을 권장했다. 또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해 직접 요리를 해먹는 것이 팜유 섭취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아이셔’ 브랜드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0% 성장하며 역대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으로는 72억원이며, 판매 개수는 1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맛본 셈이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5월과 7월에 각각 출시한 ‘아이셔 껌’, ‘아이셔 하드캔디’ 등 신제품이 잇달아 인기를 끌며 브랜드 전체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아이셔 껌은 ‘복불복’의 재미 요소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화제를 모은 것이 주효했다고. 사과, 청포도, 레몬 3가지 맛 중에 모양은 같지만 신맛이 2배 더 강한 ‘슈퍼 레몬맛’이 숨겨져 있어 여럿이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올해에도 오리온은 젤리 시장이 확대되는 것에 착안해 ‘아이셔 젤리 레몬맛, 아이셔 젤리 블루에이드맛’을 새롭게 선보인다. 쫄깃한 식감에 사우어 파우더(Sour Powder)와 사우어 잼(Sour Jam)을 더해 아이셔 만의 짜릿한 신맛을 연속 2번 느낄 수 있다. 제품 모양 역시 앙증맞은 고양이 캐릭터를 구현해 1020세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출시 초기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브랜드가 라인업
아일랜드 정부는 정부부처 및 공공단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을 금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사무실에서의 일회용 플라스틱 컵, 식기 및 빨대 구매가 중단될 것이다. 환경과 기후변화 및 통신부 장관 Richard Bruton이 이에 관해 지난 4일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방안은 유럽의회가 10월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EU 전역에서 금지하는 것을 찬성하는 투표가 있은 후에 만들어졌다. 이 금지는 초안 계획 하에 2021년부터 발효될 것이다. 유럽집행위원회가 해양 및 해변 쓰레기의 70%를 차지하는 플라스틱 제품을 금지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7일 청주 오송 본원 대강당에서 본·지원 220여명의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의 결의를 다지는 시무식 및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무식은 이광재 신임 기술사업본부장의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2018년 각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 직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 기관장 신년사, 2019년도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윤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은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자”며 “특히, HACCP의 질적 내실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본부별 사업계획에 대한 토론 및 공유의 자리가 마련됐다. 본원에 있는 18개팀의 팀장이 직접 나서 2019년도에 각 팀별로 추진할 역점사업의 방향 및 예산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이는 전 임직원이 팀별 세부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시장진출을 꿈꾸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현지화 진출지원센터와 함께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2월 11일 오스템의 자회사가 강소성 염성시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기업은 오스템의 미국법인인 하이오센(HIOSSEN)으로, 조합 중국현지화진출지원센터(이하 중국센터)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게 됐다. 중국센터에 따르면 하이오센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로 미국 법인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디지털 치과(Digital Dentistry), 치과용 유니트체어, 영상장비, 골대체재, 치아미백제 등을 생산, 판매하는 치과분야 전문기업이다. 이번 투자계약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에 판매법인과 제조 법인을 보유하게 됐으며, 현지에서의 생산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이오센 담당자는 “염성시는 의료기기분야에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고, 친한국적인 정서 때문에 현지화에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다른 어떤 지역보다 우월한 혜택과 빠른 인허가 획득으로 제품생산과 판매를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aT가 우리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농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122억원 규모의 농식품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올해 지원하는 주요자금은 농식품수출지원자금, 식품외식종합자금, 수출·식품시설현대화자금, 친환경농산물직거래지원자금 등이다. 지원대상은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수출하거나, 사업 준비 중으로서 2019년에 사업시행이 가능한 사업자이고, 고정금리(농업경영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의 고객지원사업 > 자금지원 > 사업자별 지원안내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관할 aT 지역본부에 1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병호 aT 사장은 “2019년에는 창업‧중소 농식품기업을 위해 창업 5년 이내 Start-Up기업 및 기술형 중소기업을 위한 신용대출을 도입하는 등 농식품 기업에 대한 융자지원을 확대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