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티대학 헌터 컬리지의 NYC 식품정책센터는 11개 항공사에 대해 평가한 ‘2018-19 항공사 기내식 보고서’를 발행했다. 건강스코어는 식사, 스낵박스, 개별스낵, 식품영양 및 성분정보의 투명성, 건강식 향상과 유지, 메뉴 개혁, 식품과 물 안전성 조사에 대한 협조 등 11개 기준 항목으로 점수를 매겼으며, 올해의 수상자는 알라스카 항공이 델타, 에어 캐마다, 젯블루 등을 제치고 가장 건강한 식품선별 덕분에 선정됐다고 이 식품 정책센터 소장 찰스 플랫킨이 밝혔다. 항공사가 제공하는 기내식 메뉴의 칼로리는 2017년 392칼로리, 2017년 405칼로리에서 2018년 373칼로리로 2017년에 비해 32% 감소했다. 선정기준은 칼로리와 영양성분 그리고 건강하고 맛있으며 적정한 가격의 식품을 제공하는지 여부였다. 이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버진아메리카의 기내식을 이어받은 알라스카 항공은 개별스낵과 건강한 식사메뉴 덕분에 버진아메리카를 능가해 1위에 선정됐다. 항공사들은 스낵류 패키지보다는 개별소량 스낵을 제공하거나 아예 없애는 추세다. 탄수화물이 많은 진한 소스의 파스타류, 빵, 머핀이나 케이크류는 신체를 둔하게 만들고 충분한 포만감을 주지 않으며,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서영교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는 ‘학교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 심포지엄’을 주관한다. 이 심포지엄은 대한영양사협회가 학교영양․식생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2018년 학교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시킴으로써 영양교사의 영양‧식생활교육 지도능력 향상 및 교육자로서의 역할 진작에 도움을 줘 학생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양교사 및 학교급식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2018년 학교 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학교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양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 설계 전략(이화 장학관,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교과수업과 연계한 영양·식생활교육 사례(황지현 영양교사, 부산용수초교 △학교영양·식생활교육의 방향과 과제(류경 교수, 영남대 식품영양학과)의 강연에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18년 학교 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 주요 수상자에 대한 사례발표가
롯데제과의 나뚜루가 ‘제주녹차콘’을 선보이며 나뚜루의 시그니처 메뉴인 녹차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나뚜루 매장이 아닌 편의점, 대형할인점 등의 유통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유통점 전용제품이다. 제주녹차콘의 녹차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녹차 제품과 동일하다. 나뚜루의 녹차아이스크림은 차광 재배를 한 제주산 녹차를 100% 사용, 그 중에서도 첫물 녹차만을 선택하는 등 원료부터 철저하게 신경 쓴 제품이다. 이 원료는 풍미가 높을 뿐만 아니라 떫은맛이 덜하고 부드럽다. 녹차 아이스크림 위에는 아몬드와 호두를 얹어 고소한 풍미를 더했으며 코코아파우더로 만든 블랙 콘과자를 사용, 일반 콘아이스크림 제품과 차별화 했다.
국내 영세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한신흥 35개 유망국 바이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돼 주목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인도, 브라질, 남아공, 카자흐스탄, 이탈리아 등 신흥 35개 수출 확대 유망국가에서 온 1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업체 154개사와 1대1 매칭 상담하는 ‘우리 농식품 거대 신흥시장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우리 농식품 수출은 일본, 중국, 미국 등 일부 국가에 지나치게 편중돼 중국 한한령이나 일본의 혐한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라 수출이 급감할 수 있는 취약한 구조로 수출 대상국 다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영세한 농식품 수출업체는 수출 전담 인력의 부족 등 자체 역량만으로는 신흥국가 바이어를 발굴하기 힘든 상황으로 시장 다변화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aT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유망 35개국 100여 바이어를 초청해 영세 수출업체가 국내에서 유망국 바이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초청된 바이어들은 인도, 브라질 등 다변화 대상국에 파견된 ‘청년해외개척단(AFLO)’이 aT 직원과
한국영양교육평가원(원장 손숙미)과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국회의원과 교육위원회 소속 조승래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사교육과정인증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학의 영양사교육과정인증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사회는 윤지현 서울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이명숙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영양사교육과정인증위원회 위원장이 발제하고, 이보숙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이 사례발표를 했다. 이우용 성균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원장 김희순(연세대 교수), 전국대학교식품영양학과교수협의회 회장 김우경(단국대 교수), 한국교육평가학회 이사 양길석(가톨릭대 교수),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 문상연 과장,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정영기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손숙미 원장은 토론회를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영양사 배출을 위해 대학의 영양사교육과정인증제 도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계와 정부의 실천적인 관심과 노력을 해주길 부탁한다”며 “이 토론회는 법제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화훼 홍보로 꽃의 긍정적 가치 확산과 국내 화훼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운영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화훼 공영도매시장인 aT화훼사업센터(센터장 이문주)는 23일 화훼센터 장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이달의 꽃’ 시범 운영계획(안)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문주 aT화훼사업센터장은 “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소비유도까지 이어지기 위한 스토리텔링 구심점을 개발해 꽃의 긍정적인 영향력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달의 꽃’ 사업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올해는 소비자 및 관련업계 관심 유도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 협의 후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의류 SPA브랜드 망고와 연계해 비닐백 미사용고객 대상 이달의 꽃 한 송이 전달하는 등 사회적 이슈와 연계한 사회가치창출(환경보호) 특별이벤트를 전개한다. 또 화훼소비촉진 효과 제고를 위한 홍보사업 통합 및 기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일환으로 한국전통식품문화관(이음)과 식용꽃 전통과자 만들기, 식용꽃 전통주 시음회를 진행한다. 향후 이달의 꽃을 활용한 커피
130년 동안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 온 코카-콜라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코카-콜라로 짜릿한 행복을 선물하는 겨울 TV-광고를 23일 공개한다. 코카-콜라의 마스코트인 ‘폴라 베어(Polar Bear)’와 크리스마스의 아이콘인 ‘산타클로스(Santa Claus)’ 등을 통해 매년 특별한 크리스마스 광고를 선보여 온 코카-콜라는 이번 광고에서 평범한 한 소년이 일상 속 산타클로스가 돼 코카-콜라로 짜릿한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나누면 행복해져요!’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130여년동안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와 함께 올 겨울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 특별한 산타클로스가 돼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광고를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이 ‘나눔의 행복’이 가득 담긴 코카-콜라와 함께 행복한 연말과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의 짬뽕·짜장면 전문점 홍콩반점0410이 기분 좋은 매운 맛으로 겨울철 입맛을 돋워줄 ‘고추짜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메뉴 ‘고추짜장’은 정통 짜장면에 청양고추를 듬뿍 올려 매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강조한 메뉴다. 센불로 볶아 불맛이 살아있는 짜장소스에 알싸하게 매운 청양고추를 함께 비벼먹을 수 있는 고추짜장은 고명으로 올린 청양고추의 양을 조절해 기호에 맞게 매운맛의 단계를 조절해 먹을 수도 있다. 청양고추의 알싸한 향이 스며들어 맛있게 매운 고추짜장과 고추짬뽕은 해물육교자나 탕수육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할랄식품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참가기업 10개사와 함께 차별화된 공동 마케팅 사업인 ‘K-FOORAND'사업을 기획·추진한 3개월(8~11월)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가기업들은 수도인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롯데마트 4개점에 K-FOORAND 특별존을 구성해 판촉, 시식행사를 진행했으며,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한국 식품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했다. 특히, 이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롯데마트 입점비를 지원하고 신규입점에 기회를 제공해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국식품산업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최로 열린 한-인니 식품산업발전방안 간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산업부 및 식약청에서 참가해 인도네시아 식품 시장현황과 수출통관제도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수출기업과 aT센터 자카르타 지사장을 초청해 수출애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할랄 및 비할랄제품의 표시방법과 돼지고기 교차위험성이 있는 제품의 표시(일명 돼지마크)방법 완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은 “협회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호응해 베트남 시장에 이어 할랄식품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 시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2만km를 달렸다. 이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닥터자일리톨 버스는 간단한 치과 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가 구비돼 있는 이동식 치과 병원이다. 이 캠페인은 2013년 3월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총 67회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160명의 치과의사 포함 600여명의 치위생사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4100여명, 진료 건수도 5500여건에 달한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달린 2만km는 서울과 부산을 25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롯데제과가 전문 보건의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올해 6년째를 맞았다. 매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