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23일 온라인으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스페인어 등 11개국어로 동시통역 됐으며, 수상자‧학부모‧IWPG 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였으며 전 세계 53개국 130개 도시에서 2만 3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평화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담아냈다. 올해는 대상 1명, 4개 부문 금·은·동 1명씩 12명, 장려상 5명씩 20명, 입선 약간 명으로 총 112명이 입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상금 총액은 500만원이다. 콜롬비아의 파올라 안드레아 디아즈 람프레아 학생(카를로스 피사로 레온고메즈 학교 9학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평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전 세계 사람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구름같은 머리카락으로 표현했다. 심장을 통해 세계 평화를 돕는 사람들이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본선 심사위원장인 쇼나 해먼드 보이즈(뉴질랜드 어린이예술협회 대표)는 “입상권에 들어온 그림들은 완성도가 높았다. 다양한 그림들은 각 나라별로 미술에 대한 경험이 다르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인천지역 중소제조업체 1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지역 외국인근로자 고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인천 중소제조업체는 비숙련 외국인근로자(E9)는 물론 기능 외국인근로자(E7)에 대한 수요도 일정부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시점에서 ‘비숙련 외국인근로자(E9) 추가 고용이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 대해 필요하다고 응답한 업체가 72.5%(74개사)였으며, 필요 인원은 1~2명이 68.9%(51개사), 3~4명이 25.7%(19개사) 등의 순이었다. 비숙련 외국인근로자(E9) 이외에 더 높은 단계의 기능을 보유한 외국인력(E7)을 고용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대해 고용 의사 있다 응답은 42.2%(43개사) 였으며, 고용희망 업체(43개사)가 선호하는 기능 인력 유형으로는 전문인력이 62.8%(27개사)로 가장 높았다. 외국인근로자의 국내 제조업체 유입으로 인한 국내 일자리 잠식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이유에 대해 내국인 구인애로가 82.3% (84개사) 였으며, 인건비 절감 10.8%(11개사), 잔업 또는 휴일근로 가능 4.9%(5개사) 등의 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 20일 국내 대표 산업용 난방 보일러 및 방열기 제조업체 ㈜대열보일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열보일러 최원후 전무와 인천캠퍼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 산업설비자동화과 이정근 교수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측은 관련 산업분야의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해 공급하고, ㈜대열보일러는 교육연계와 채용정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10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올해와 내년도 2번에 걸쳐 나눠 지급하기로 했다. 김선규 학생처장은 “기업 및 채용정보를 활용해 관련 산업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올해 ㈜이베코코리아그룹,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힘쏟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인천항 등대해양문화공간 활성화 관계기관 회의를 20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협업체계는 이번이 네 번째 회의로, 등대해양문화 관련 관계기관들인 현대마린개발(주), 경인방송, 인천해수청,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인하대학교(경기ㆍ인천 씨그랜트센터) 관계자가 모여 25년도 등대해양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등대 1박 2일 등대장 체험, 접근성과 건축양식이 독특한 등대를 활용한 브라이덜 샤워 이벤트 진행, 등대 서포터즈 운영을 통한 홍보 촉진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그리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추진한 인천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배변 봉투함과 봉투 비치, 반려인과 반려견 편의를 위한 유람선 운항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 중구 인천역 부근의 옛 등대국(1902~1912 전국 항로표지 총괄 업무 수행) 청사 위치에 기념비석을 설치하는 방안과 옛 등대국이 위치했던 지리적 상징성을 활용하여 전 세계 등대유산, 산업육성, ODA 등을 위한 국제항로표지기구 산하 (가칭)항로표지 국제협력센터 인천 유치 가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 인천시 중구(청장 김정헌)가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주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들을 대상으로 우수성과 완성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축제를 발굴하고 선정해 국내 축제의 전반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시상식이다.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금산군에 위치한 다락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야간혁신프로그램 부문 `은상', 친환경프로그램 부문 `은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해당 행사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특히 야간혁신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이 지닌 역사성과 특징을 조명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매력적인 문화유산 연계 콘텐츠를 선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중구청 라이팅쇼는 문
강화도 에버리치 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AMGI 아트미라클 강화섬 2024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과 강화군 창업 일자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강화군에 설립된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사 아트미라클이 독자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강화군의 역사적 유산과 예술적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축제는 강화군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강화도와 전국 각지의 예술가들이 교류하며 새로운 예술적 기적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1회 AMGI 아트미라클 강화섬 2024는 강화도 최초의 호텔 아트페어로, 다양한 지역과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예술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불교 미술을 종교적 틀을 넘어 문화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현대적인 작품들도 선보여, 강화도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전시를 제공한다. 아울러 강화도 국화리에 위치한 청련사는 이번 행사의 특별 후원자로 참여했으며 청련사 주지 지묵 스님은 '푸른연꽃상' 시상을 위한 작품 매입 후원금을 지원해 참여 예술가들의 성장을 응원한다. 푸른연꽃상은 불교적 영감과 예술적 깊이를 표현한 작품에 수
에이스병원(정재훈 원장)이 지난 17일 함께꿈꾸는세상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 행복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선물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가는 에이스병원은 “발달장애 학생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이번 칸타타 공연 관람을 지원하게 됐고,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이스병원은 매년 문화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관람을 지원하며, 올해도 200만원을 후원했다. 함께꿈꾸는세상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측은 “평소 접하기 힘든 명품 공연은 저희 센터 가족들에게 너무나 따뜻한 시간이 됐고, 미리 크리스마스를 접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에이스병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0일 강화읍에 위치한 호텔 에버리치 컨벤션홀에서 제12회 강화 최고의 맛 미식대전(왕중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김성기 지부장을 비롯한 외식업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0개 팀이 손맛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1회까지 출전해 수상을 한 업소와 특색 음식 업소가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김포대학교 식품조리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대중성, 창의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찬우정의 수육에 홀린 닭’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음식 대결 외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지난 역대 경연대회 대상 수상작으로 품평회와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지역 내 3대 특색음식거리(별밤거리, 더리미장어마을, 외포리꽃게마을)에서도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전시 및 시식코너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랑했다. 또한 지역의 식품 제조·가공업소에서는 강화약쑥, 인삼(홍삼), 순무, 고구마, 인삼 막걸리, 강화포도로 만든 와인(연미정와이너리), 생들기름, 강화샌드, 송화칩스 등 우리 농·수산물로 제조·가공한 식품 전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2월 5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 1883개항광장에서 미디어아트 전시‘1883개항의 빛’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상상플랫폼, 개항의 꿈을 펼치다’라는 부제를 달고, 개항 이래 140년의 시간 속에서 펼쳐진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잇는다. 특히 미디어파사드와 400여 개의 빛나는 기둥이 눈에 띄는 주요 작품이다. 미디어파사드는 김재열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살아 움직이는 인천의 드로잉들이 상상플랫폼 외벽을 가득 채운다. 400여 개의 빛나는 기둥은 역사 속 인천의 여정을 함께할 상징이 된다. 이 작품들은 인천의 개항 역사와 함께, 오늘날 빛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형상화하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넘어,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1883년 개항 이후, 인천은 한국 근대화의 상징적 도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 역사적 여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조명하며, 빛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천의 변화와 발전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이 걸어온 역사와 미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 웰니스 산업 거점 지역 조성을 위한 강화군 해양치유지구 지정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화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해양치유지구 지정 기준 등을 논의하고, 현재까지 추진된 연구 결과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양치유지구는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강화군은 해수온천을 핵심 해양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 또한 수도권 배후 2500만명의 풍부한 잠재 방문객이 수도권에서 가장 접근이 용이한 섬으로 해양치유산업 조성을 통한 관광객 수요가 대폭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지난해 6월에 시행된 해양치유자원의 관리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내년 5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연구 및 현장 검증,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진행예정이며, 2025년 해양치유지구 기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