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이 지속가능한 축산업 확산을 위해 우수 축산환경 사례 발굴에 나선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2026년 축산환경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깨끗한축산농장과 경축순환농업 분야의 우수 사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깨끗한축산농장의 자발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확산하고, 지역 단위 경축순환농업의 성공 모델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깨끗한축산농장과 경축순환농업 두 분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8월 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참가자는 제출 서류와 신청 양식을 갖춰 지방정부를 통해 축산환경관리원에 제출하면 된다. 깨끗한축산농장 분야는 지정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경관 개선, 악취 저감, 위생 및 사양관리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수상 농가뿐 아니라 해당 농가를 관할하는 지방정부에도 별도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경축순환농업 분야는 지방정부(시·군)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액비 유통 및 이용, 경축순환 협의체 운영, 화학비료 사용 절감 등 지역 단위 순환농업 활성화 성과를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 사례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축산환경관리원장상이 수여된다. 분야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이 선정되며 총 1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스마트축산 ICT 보급 확대를 위해 2027년 지원사업 안내와 우수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지난 6일 경남 함안군 함안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스마트축산 ICT 장비 및 솔루션 패키지 도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와 지자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7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7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의 주요 변경사항과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의 우수 실증 사례를 공유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2027년 사업 시행지침을 중심으로 ▲솔루션 패키지 보급 체계 개편 ▲신청 자격 ▲제출 서류 ▲가점 항목 등 주요 변경 내용을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주도형·지역맞춤형 솔루션 패키지 공모사업의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사천황제농장 황준호 대표가 한우농장의 ICT 장비 도입 및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황 대표는 스마트축산 장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효과를 소개하고, ICT 기술의 현장 활용
식품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 해썹(HACCP)’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 광주지원은 지난 5일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전북 익산)에서 광주·전남·전북 지역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해썹 도입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업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업체들은 ▲스마트 해썹 등록평가 기준 안내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소개 ▲전산기록시스템 현장 견학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시스템 운영 방식과 도입 절차를 살펴봤다. 이번 견학에는 스마트 해썹 등록을 희망하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식품업체 10개소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해썹이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도입 방향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한 참여 업체 관계자는 “스마트 해썹 도입을 준비하면서 궁금한 부분이 많았는데 실제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체적인 적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올해 안에 스마트 해썹 등록을 목표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축산식품학회와 공동으로 ‘제72차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ICoM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호주 등 전 세계 50개국의 식육과학 분야 산업체·학계·정부·연구기관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는 1955년 유럽 식육과학자들의 연구 모임에서 시작해 개최국을 순회하며 발전해 온 식육 분야 대표 국제학술대회다. 식육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 산업 전반을 다루며 관련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0년 제주 개최 이후 16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올해 대회 주제는 ‘세계 식육 산업의 미래지향적 도약(Big Step forward to the Future Meat)’이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생산 체계 구축, 소비 변화 대응,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공장, 식육 가공 기술 혁신, 식육과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특별 발표를 통해 국내 식육 분야 최신 연구 성과도 소개한다. 주요 내용은 ▲한우고기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가 동물복지 계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나섰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대상주식회사(대표 임정배)는 대상의 동물복지 인증 계란인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3만5755알을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51개소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 이태성 대상주식회사 계란BO장,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동물복지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계란 기부와 지역사회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지난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올해에만 총 세 차례에 걸쳐 계란 5만5775알을 전달하며 동물복지 축산물의 가치 확산과 나눔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문홍길 원장은 “최근 폭염 등의 영향으로 계란 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도 많은 양의 계란을 기부해 준 대상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을 지속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폭염과 남부지역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농업 현장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과 외국인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 등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361명(사망 5명)으로 집계됐으며, 가축재해보험에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68만8000여 마리가 신고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온열질환자는 79%, 가축 폐사는 42% 수준이지만, 폭염이 이어지면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최근 경기도 가평군농협이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를 찾아 지역 농업인과 외국인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의 현장 방문은 지난 6월 19일과 7월 2일, 7월 29일에 이어 네 번째다. 이날 송 장관은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하는 농업인들에게 인권 침해와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외국인노동자들에게도 물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휴식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안내했다. 농식품부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
품질검사 시료에 줄기·잎 포함…농가 부담 절반으로 감소 지상부 식품원료 인정으로 음료·화장품 등 활용 확대 가공업체 순수익 약 20% 증가…임업인 소득 향상 기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이 추진한 산양삼 품질검사 규제혁신이 농가의 검사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가공산업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산양삼 재배농가는 3년마다 잔류농약 품질검사를 받아야 유통이 가능했지만, 검사에 필요한 뿌리 시료량이 50g(4년근 기준 20~25뿌리)으로 많아 약 20만~25만원 상당의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산양삼의 생육 특성을 조사한 결과, 줄기와 잎 등 지상부와 뿌리의 무게 비율이 약 1대 1이며,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할 수 없는 재배 특성상 뿌리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으면 지상부에서도 검출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23년 「산양삼에 관한 품질관리요령」이 개정되면서 품질검사 시료에 줄기와 잎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농가의 시료 채취 부담은 기존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규제 개선 효과는 품질검사에만 그치
김종구 차관, 아산 산란계·젖소농가 폭염 대응 상황 점검 취약 농가 직접 찾아 주기적 살수 지원…현장 지원 확대 열차단도포제·고온스트레스완화제 지원으로 피해 최소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폭염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충남 아산의 산란계와 젖소 농가를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지원 강화 방침을 밝혔다. 김 차관은 지난 5일 아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과 젖소 농장을 잇달아 방문해 안개분무시설 등 폭염 대응 장비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축협 차량을 활용한 살수 지원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고 축산물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산란계는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열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고, 젖소 역시 사료 섭취량 감소와 산유량 저하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축사 환기와 적정 사육밀도 유지, 충분한 급수 등 기본적인 사양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 관계기관이 가용 자원을 신속히 활용해 현장 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살수 지원이 필요한 취약 농가를 직접 찾아 정기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산불진화차 22대 투입…하루 500톤 이상 농업용수 공급 농식품부, 가뭄 대응 예산 21억원 긴급 추가 지원 관계기관 협업으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이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경남 밀양시에 농업용수를 긴급 공급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섰다. 최근 두 달간(6월 1일~7월 31일) 경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162㎜로 평년(487㎜)의 33% 수준에 그쳤다. 특히 밀양지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32.6%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영농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분간 남부지역에 뚜렷한 강수 예보도 없어 가뭄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5일부터 산불진화차량 22대를 투입해 밀양시 무안면과 초동면 일대 용수시설이 부족한 밭과 말단부 논 등 약 22ha를 대상으로 하루 500톤 이상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도 가뭄 대응을 위한 예산 지원을 확대했다. 앞서 지난 2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80억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 데 이어, 최근 가뭄 상황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에 21억원을 긴급 추가 지원했다. 지방정부는 확보한 예산과 지방비를 활용해 하천 굴착, 양수시설 설치, 급수차 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전북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에서 기능성식품 산업의 규제혁신을 위한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며 ▲기능성표시식품에 활용 가능한 원료를 확대하는 '미등재 고시형 원료의 일반식품 적용 실증' ▲여러 영업자가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운영 실증' 등 두 가지 규제특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미등재 고시형 원료의 일반식품 적용 실증'은 현재 29종으로 제한된 기능성표시식품 활용 가능 원료에 11종을 추가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 원료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일반식품 적용에 필요한 기준과 규격을 마련해 기능성표시식품 원료 범위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근거를 확보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운영 실증'은 여러 업체가 하나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운영모델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공유공장 운영 기준과 품질·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실제 제조 과정을 통해 제도화 가능성을 검토한다. 식품진흥원은 실증사업 추진에 앞서 관계부처와 세부 추진방안과 안전관리 대책을 협의하고, 책임보험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