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월 2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와 관련, 경지면적은 감소 추세이지만 경지면적 감소 폭은 둔화 추세이며, 식량안보 및 적정 수준의 농지 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경지면적은 150만4천6백㏊로 전년(151만2천1백㏊) 대비 7천5백㏊(0.5%) 감소하였다. 그러나 최근 5년간의 평균 경지 감소 면적인 1만5천㏊와 비교하면, 감소 폭은 크게 줄어들었으며, 지목별로 살펴보면 2020년 대비 논 면적은 6만3천㏊ 감소하였지만, 밭 면적은 오히려 3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농식품부는 농지전용허가의 현황에 따르면 경지면적 감소는 지역사회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공공시설(도로, 철도 등)과 주거시설(공공주택 등) 설치가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으며, 산업단지 등 공업시설 설치를 위해서도 농지전용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공업시설 설치에 따른 농지전용 면적이 전체 농지전용허가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이후 연 평균 10%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 경지 실 감소면적은 8천9백㏊로 지난해(1만8천1백㏊) 대비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28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신입생 530여 명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밴드부 동아리 사전 공연,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입학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입생 대표 윤예찬(농수산비즈니스전공) 학생은 선서를 통해 “배우고 탐구하는 자세로 과학영농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천에 앞장서고, 학칙 준수와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 책임과 소임을 다하며, 미래 농어업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면서, “대학 생활 동안 기숙사 규정 등 학칙을 준수하고, 단체 생활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와 태도를 익히고, 졸업 후 현장 농어업을 위한 배움과 실습교육에 매진하여 농어업과 농어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어업인으로 성장해 나갈 초석을 닦을 것”을 당부했다. 한농대는 국내 유일의 농수산업에 특성화된 3년제 국립대학으로서, 교육비와 기숙사 비용 등을 국가가 지원한다. 한농대는 1학년생들은 교내에서 농어업 기초이론 등을 배우고, 2학년은 국내외 농수산업 현장에서 농어업 기술을 직접 실습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26일 지원청사 대회의실에서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주요사업 성과 도출을 위한 추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내용은 △전년도 사업추진 실적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조직문화 활성화 토론 및 청렴·안전경영 교육 △2024년 주요사업 우수지원(직원) 표창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축산물품질평가원 혁신제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창기 팀장은“2025년 업무계획을 구체화하는 좋은 자리였고, 전년도 성과 이상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지원장은 “직원들과 조직 문화활성화와 사업관리를 위한 의견을 주고받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2025년도 성과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공중방역수의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25일 공포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는 수의사 면허가 있는 자를 보충역에 편입시켜 3년간 가축방역업무에 종사하게 하는 제도로, 현재 379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가축방역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근무연수 5년 미만인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하여 정근수당 가산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공무원 수당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2024.1.5.)됨에 따라 임기제공무원 신분인 공중방역수의사에게도 정근수당 가산금(월 3만원)을 지급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현재 농식품부 예규(공중방역수의사 운영지침)에 근거하여 지급 중인 정근수당 및 명절휴가비를 시행령으로 상향 입법하여 공중방역수의사 보수에 정근수당, 명절휴가비 등이 포함된다는 점을 명확히했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일선에서 가축전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묵묵히 소임(所任)을 다하고 있는 공중방역수의사의 처우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에
도시와 농촌 간 소통 여건 조성·상호 교류 정착 기여 농식품부, ‘도농교류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도시와 농촌 간 소통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농촌발전 도농교류 분야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도농교류 유공 정부포상은 2004년 처음 시행된 이후, 도농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수여되고 있다. 특히,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촌 투자 활성화, 도농 자매결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의 교류를 촉진한 기업·단체, 학교, 병원, 마을 대표, 개인 등이 추천 대상이 된다. 포상 규모는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6점, 농식품부장관 표창 10점 등 총 21점이고, 추천자는 개인의 공적 내용을 철저히 검토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자가 결정된다. 농식품부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포상은 도시와 농촌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도농교류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분들을 기리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봄철 영농기 원활한 농업기계 작업을 위해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4개사(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와 함께 '2025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4주간) 91개 시·군, 140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등도 함께 안내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는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무상 지원하고, 부품 교체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으며,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 업체 등으로 이동하여 수리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4개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53명이 33개반으로 참여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의 자세한 일정은 시·군(읍·면·동) 지자체 또는 농업기계 업체별 영업소, 대리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20일 강원도 축산발전 상생협력 일환으로 원주시 치악산한우 개량연구회원을 대상으로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고급육 생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및 원주축협조합장, 치악산한우 개량연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은 회원 농가별 소 컨설팅 종합진단표를 제공하고 등지방두께 및 근내지방도, 도체중, 사육월령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원주시 치악산한우 개량연구회 이희규 회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한우농가 맞춤형 컨설팅 진행으로 한우 품질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한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지원장은 “한우 생산성 향상을 통하여 농가가 안정적인 이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20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지역 철새도래지와 김제시 가축 방역상황실을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부터 2월 현재까지 전북에서만 6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고, 2월 환경부의 철새 서식지 조사 결과에서도 아직 많은 개체가 북상하지 않고 관찰되는 등 방역적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전북지역의 주요 철새도래지인 새만금 지역과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한 김제시의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라북도와 김제시 및 부안군에서는 축산차량과 축산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주요 철새도래지 위험지역 주변 농가 방역 조치, 거점소독시설 운영,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에 대한 차단방역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 지역은 전북지역의 주요 철새도래지로 겨울 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므로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새만금 주변 통제 구간 확대,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와 인접 가금농장 소독 강화 등 사전 차단방역에 만전을 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을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17개국의 난민, 강제 이주민, 영양결핍 아동 등 총 818만 명 대상으로 15만 톤의 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분쟁 등으로 심각해진 국제 식량 위기가 완화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가입을 계기로 국제사회 최초로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하였으며, 2018년부터 식량원조협약(FAC, Food Assistance Convention) 가입과 함께 매년 5만 톤 규모의 쌀을 지원해 왔다. 2024년에는 식량원조 규모를 10만 톤으로 확대하여 아프리카와 중동 등 11개국의 767만 명에게 식량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15만 톤으로 확대하여 총 818만 명에게 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세계기아지수(Global Hunger Index), 우리 쌀에 대한 수용성 등을 감안하여 지원 대상국으로 아프리카 9개국(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청년층의 쌀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200개교를 선정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2,000원, 지자체와 학교가 나머지를 부담하여 학생이 1,000원에 아침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는 농식품부와 수도권 79개교(서울시립대, 경희대 등), 충청권 34개교(한국과학기술원, 충북대 등)를 포함한 전국 200개 대학이 함께 한다. 올해는 겨울방학(1~2월)에도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조기추진했으며, 서울대, 충남대를 포함한 10개교가 1월부터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농식품부는 정부 지원단가 인상(1인당 1,000원→2,000), 옴부즈맨 도입 및 우수식단 홍보 등을 통해 식단 품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그 결과, 사업 참여에 대한 대학교 관심이 높아졌고, 학생들의 인식이 개선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올해는 예년과 달리 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방학기간에도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