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9일 충북 충주시 소재 한우농장(30여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전국 5번째 발생이며 경기도에서는 지난 18일 여주 발생 이후 4번째 사례이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접 3개 시·군(괴산·제천·문경)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충북 충주시 및 인접 7개 시·군(이천·여주·음성·괴산·제천·문경·원주)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9월 19일 23시00분부터 9월 20일 23시00분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하여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검사, 집중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 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세종시에 위치한 육군 제32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사과·배 등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현역 장병 등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평년수준 이상으로 생산량을 회복한 사과·배를 중심으로 위문금품을 전달하여 복구에 힘쓴 현역 장병 등 군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품은 사과 3톤(300상자/10kg), 배 2톤(134상자/15kg)으로 개수로는 14,800여개에 달해 사단 및 예하 부대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규모로 제공됐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방위임무를 맡고 있는 제32보병사단은 올해 집중호우로 상추 등 시설채소 주산지인 부여, 논산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에 적극 나서 수급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군부대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농산물은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복구지원에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군부대가 함께 힘써줘서 신속한 복구와 수급안정이 가능했다.”라며, “듬직한 우리 군인들께 농업인과 국민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리며,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12일 한가위를 맞아 원주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가위를 맞아 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과 돼지고기, 등급판정 받은 신선한 계란 등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하였고 직원들과 함께 시설환경 정리를 했다. 원주시 성애원 안은희 원장은 “어려운 경기로 이번 추석에는 시설에 후원해준 기관이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처음이라 각별히 감사하고, 아이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지원장은 “지역아동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이선호 지원장)은 지난 11일 천광원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유대감 강화를 통한 상생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여년 간 상생을 위한 천광원 기부를 꾸준히 진행해 온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의 이번 활동은 천광원 내 주변 정화 활동과 물품 기부 순서로 진행되었다. 평소 관리가 힘들었던 화단 주변을 청소하고, 추석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안전한 국내산 축산물을 기부하여 영양가 높은 식사를 준비할 수 있게 도왔다. 또한 이날 원생들을 대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축산업계의 현황들과 축평원의 홍보도 진행 되었다. 참여 직원들은 매해 천광원을 방문하며 아이들이 자라가는 모습을 보고 있어 꾸준한 기부를 통한 보람을 더 크게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좋은 환경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대구경북지원의 이선호 지원장은“더 큰 선물을 가져다 주지 못해 늘 아쉽지만, 언제나 옆에 있는 든든한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꾸준한 교류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과 열우물전통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이병관), 가좌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이찬관)는 추석 명절을 앞둔 6일 인천 열우물전통시장과 9월 10일 인천 가좌시장에서 등급판정 받은 계란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 내방한 고객을 대상으로 등급판정 받은 계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 김모씨는 “계란에도 소처럼 등급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꼼꼼한 판정 과정을 거치니 등급란의 신선도에 신뢰가 간다.”며 호응하며 등급란을 추석 제수용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 외에도 축평원 서울지원은 전통시장 내 축산물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등급 표시 방법 ▲축산물 가격정보 제공 서비스(여기고기) ▲축산물이력번호 기록 및 관리 방법 ▲원산지, 가격 표시 등 식육판매업소 준수사항을 교육 했다. 한편, 계란등급제는 계란의 품질과 중량에 따라 1+, 1, 2등급으로 표시하는 제도이다. 계란의 포장지에 표시된 등급을 참고하면 신선하면서도 안전한 계란을 구입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일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사업 대상 지자체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선정·발표했다.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사업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절임생산시설 조성 등을 통해 해당 권역에 안정적인 김치 원료(주로 배추) 조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충북 괴산군과 전남 해남군에서 사업이 진행중(’22∼’25)이고, 이번에 3번째 사업대상 지역으로 전북 고창군이 선정됐다. 이번에 구축되는 김치원료공급단지는 배추 기준 1만 톤을 저장할 수 있어 김치업체의 원료 저장시설 역할과 수급안정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또한, 절임배추를 하루에 50톤까지 생산할 수 있어 지역 배추 농가의 고정 판로 확보와 인근 중소 김치업체에 안정적인 절임배추 공급이 가능하다. 아울러 고창군은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운영을 통해 50여명 정도의 신규 지역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을 통해 김치원료 수급 안정에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료비용은 한우 생산비의 약 40%를 차지하여 한우 경영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다. 농촌진흥청은 한우 경영비 절감을 위해 자가배합사료(TMR) 급여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하여 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료비 경감에 크게 기여하는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1일, 민관 협력으로 자가배합사료(TMR) 제조로 사료비를 절감하고 있는 금산군 한우 농가에 방문하여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해당 농가는 사료비 급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자가 TMR 제조 프로그램’을 2012년에 도입하여 육질 등급과 도체 성적에서 전국 평균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3년 이 농가의 두당 판매가격이 11,457천 원으로, 전국 평균인 8,758천 원보다 약 30% 높았다. 또한, 자가배합사료(TMR)를 활용하여 사료비를 약 17% 절감하였다. 자가배합사료(TMR) 자가 제조 기술은 생미강, 맥주박 등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농식품 부산물을 한우에 필요한 영양소 요구량에 맞춰 배합하여 급여하는 방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농가가 직접 배합비를 작성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농가 맞춤형 사료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10일 추석명절을 맞아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장애영유아 보호시설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축평원 경기지원은 등급 판정받은 계란과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으며, 영아원 관계자와의 환담을 통하여 지역상생을 위한 활동의 보람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한사랑장애영아원은 시설보호가 필요한 장애영유아들에게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의료·재활치료·교육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는 거주시설이다. 영아원 관계자는“수년간 방문한 것에 감사하고 따뜻한 후원을 통하여 아이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사회 상생 및 소외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은 매년 정기적인 시설 후원활동과 열악한 축산농가 지원활동, 차상위계층 대상 후원 활동, 취약계층 공부방 멘토 후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이마트 용산점에 방문하여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8월 28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추석 성수품 확대 공급 및 할인지원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요에 대응하여 공급량을 역대 최대 수준인 15만 3천톤(평시 대비 1.6배)을 공급하고 있으며, 가격이 높은 품목은 추가 공급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마트 및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전통시장 등에서 주요 성수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지원한다. 박범수 차관은 이마트 용산점 내부를 돌아보며 사과, 배, 한우 등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이마트 관계자 및 소비자를 만나 현장 여론을 청취하였다. 현장에서는 정부의 할인 지원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줄었다는 의견과 이런 기회를 더 확대해달라는 등의 의견들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박범수 차관은 “농업인이 정성들여 키운 추석 성수품 등 우리 농산물이 국민 여러분께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전북 익산에서 ‘2024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재난대응 가상방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공동 주관하고, 환경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관계기관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