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4일 오전, 농협중앙회가 주최·주관하는 ‘희망농업·행복농촌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희망농업·행복농촌 서포터즈의 활동 시작을 알리고,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의 부활을 통해 국민들에게 농업·농촌 가치를 전파하고 농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400여 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격려하는 세레모니가 진행됐으며,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함께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함께 서포터즈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서포터즈 중 8개 대학교 학생 320여 명은 발대식을 마치고 전국 8개 마을로 3박 4일 농촌봉사활동을 떠났다. 송미령 장관은 “농업·농촌이 기후변화, 농촌소멸과 같이 도전과 변화의 요구에 직면해 있는 만큼 선제적인 시각에서 농업의 디지털 전환, 농촌공간과 세대 전환의 3대 전환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업·농촌이 되도록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희망농업·행복농촌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농업·농촌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고 우리 농업·농촌의 희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한 2024년도 쌀 적정생산대책을 통해 올해 벼 재배면적이 683천~689천㏊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략작물직불, 지자체 예산활용(감축협약 포함), 농지은행, 농지전용을 통해 당초 계획(699천㏊)보다 10천㏊ 이상 추가 감축하는 것이며, 지난해(708천㏊) 대비로도 19천~25천㏊를 감축하는 것이다. 당초 농식품부는 예상 수요량 등을 감안하여 올해 적정 벼 재배면적을 699천ha로 전망하고 지난 4개월 동안 지역별 쌀 적정생산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2023년산 산지쌀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지자체 협의․농가 참여 독려 및 현장 홍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전략작물직불제와 지자체 예산활용을 통해 22,881ha, 농지은행 매입 1,827ha, 농지전용 7,400ha 등 32,108ha의 벼 재배 감축면적이 접수됐다. 다만, 전략작물직불제 및 지자체 예산활용을 신청한 이후 벼 재배로 회귀하는 면적을 감안할 때 실제 벼 재배면적은 683천~689천ha로 전망됐다. 이런 추가 감축은 전략작물직불 지원대상 품목을 논콩에서 완두․녹두․잠두․팥 등을 포함한 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업분야 재해 대비상황 및 농업시설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4월부터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여 수리시설, 원예, 축산 등 농업분야 취약시설 및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였고, 미흡한 사항은 계획을 수립하여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농협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147개반 440여명으로 구성하여 전국 시·군의 재해 취약시설과 여름철 재해 대비 상황을 현장에서 다시 한 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점검반은 전국 시·군의 여름철 재해 대비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분야별 주요 농업시설(비닐하우스, 과수원, 축사, 저수지, 배수장, 배수로 등)을 집중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 미흡한 점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농업시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 농가에 대한 재해복구비 및 보험금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이철우 경북도 지사를 면담하고, 가축 방역상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그리고 경북 상주시청으로 이동하여 가축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관내 야생 멧돼지 차단 울타리 설치 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4건 중 경북에서 2건이 발생함에 따라 경북도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가축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지자체와 관계기관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돼지농장 및 야생 멧돼지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단체 등과 방역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영천시 발생농장의 방역대(10km) 내 농장 및 역학농장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지만, 경북도는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검출 등 추가 발생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므로 농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경각심을 갖고 야생 멧돼지 수색·포획, 폐사체 수거 및 울타리 점검 등을 실시하고, 검출 지역 인근 농장에 대한 소독, 정밀검사 등을 철저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국 53개 농어업 기관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졸업 예정자들은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영농·영어 정착에 필요한 사전준비를 하게 된다. 학생들은 정착예정지역 내 농업기술센터, 농·수협, 행정복지센터, 선진 농어장 등을 방문하여 각종 지원정책, 선진 기술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유관기관·지역 농업인과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졸업 후 영농·영어 계획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실습에 참여하여 일지·보고서 작성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실습기관 담당자의 평가 하에 이수학점이 부여된다. 한편, 한농대는 올해 최초로 편입학 전형을 신설하여 17개 전공(식량작물 전공 제외)에서 총 62명의 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농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현출 총장은 “이론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한농대 졸업생들이 농어업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2024학년도 편입생 모집 및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뜻있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무단 방치된 농업기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조치 명령 및 매각 또는 폐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농업기계화 촉진법 하위법령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간 도로나 타인의 토지 등에 방치된 농업기계는 농촌 경관훼손, 녹물·폐유 등의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안전사고 유발 등 부정적 영향을 끼쳤지만 사유재산인 농업기계를 처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 이번 법시행으로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농업기계의 소유·점유자에게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조치 명령 및 최대 1천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조치 명령이 이행되지 않거나 방치농업기계의 소유점유자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법령에서 정한 일정 기간 이후 매각 또는 폐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노후 농업기계의 조기폐차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여 농촌 환경오염 예방 및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법령 개정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농촌의 환경과 농업인 안전보호를 위한 제도개선과 예산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8일 청원군한우협회 회의실(청주시 청원구)에서 산란계 농장, 계란 선별포장업체 및 지원 직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계란 산지가격 조사·발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대한산란계협회가 개별적으로 조사, 발표해 오던 계란 권역별 산지가격이 올해 7월부터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일원화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계란은 유통형태가 다양하고 지역별 유통 특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러한 특이사항을 고려하여 계란 권역별 산지가격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세분화 된 조사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안광영 지원장은 “새로운 조사체계를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많겠지만 계란의 생산·유통· 소비의 모든 단계에서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 지원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산란계 농장과 관련 업체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오후 경남 하동군을 방문하여 농촌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의 청년 농업인 및 농촌 청년 창업가 40여명과 농식품부 청년보좌역·2030 자문단,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하동군 부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송 장관은 “하동군은 지역농가와 기업이 상생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만들어 협업한 결과 농촌경제가 활성화된 우리 농업 농촌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지역”이라고 언급하며, “오늘 행사가 하동의 우수한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농촌 청년들의 활동과 생산한 제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 후에 “청년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감탄했으며 앞으로도 농촌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송 장관은 ‘우리가 꿈꾸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농촌에서 창업한 계기, 앞으로의 계획과 청년들이 그리는 농업과 농촌의 미
6월 24일~28일까지, 5일간 전국 14개 한우 브랜드 참여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 한우 간편식, 가공품, 부산물 등 다양한 한우 제품 특별가에 선보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하여 한우를 최대 60% 할인판매 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에서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물가 상승으로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온라인 한우장터’ 행사는 엄선된 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5,660원, 채끝 6,32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250원, 양지 3,44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우 미경산 암소도 특별가에 준비했다. 이 밖에, 국민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한우 우족·사골·잡뼈부터 곱창·대창·염통 등 다양한 부산물 품목과 한우 육포, 곰탕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상품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4일 농협포크빌 중도매인조합 워크숍과 연계하여 소 도체 품질평가 기준에 대한 세부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공판장 직원 및 소속 중·도매인 조합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민원사항 중 하나인 조지방 함량에 따른 품질평가 기준에 대한 중점적인 안내가 실시됐다. 또한, 국내 소 도체 품질평가 기준의 변천사와 육량등급·성숙도 등 평소 유통업자들이 중요시하는 기준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도 함께 전달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협포크빌 박흥섭 중도매인조합장은 그간 어렴풋이 알고 있던 소 품질평가 세부 기준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설명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최치환 지원장은“앞으로도 축산물 등급제도가 축산물 유통에 있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거래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