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지는 국가 차원의 식량과 풀사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경작지이자 첨단농업시설을 갖춘 수출 전진기지로써 활용 가치가 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8일 새만금 간척지(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광활면)에 있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풀사료 종자 생산단지 일대에서 트리티케일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확 연시회는 사료 가치가 높은 트리티케일을 소개하고, 재배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김제시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시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김제시, 농림축산식품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경종·축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트리티케일 신품종 및 보급 현황 설명 ▲사료 맥류 종자생산 현황 및 확대 계획 소개 ▲트리티케일 수확 및 곤포말이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의 교잡품종이다. 추위, 가뭄 등 불량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풀사료 수확량도 많아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풀사료 전용 품종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와 달리 수확시기를 조정해 풀사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장(지원장 남건)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한우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한우소비촉진 행사’에 참가해 축산물 이력제 등 기관 사업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 가정 소비 확대를 위해 지역별 판매장(고산미소한우, 총체보리한우, 순창물통골한우, 정읍한우)에서 도내 고품질의 한우를 행사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지원은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이력제를 중심으로 축산물 등급판정, 축산물가격비교서비스(여기고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 기관 중점 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남건 지원장은 “이번 우리 한우 행사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이력제와 유통사업 홍보를 통한 우리 축산물의 유통 투명성을 확인하고 도내 생산 축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소비가 증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지난 3일~5일까지 남악 중앙공원(전남 무안군)에서 개최된 2024년 제 11회 전남명품한우 대축제에 참여해 축산물 등급제, 이력제, 유통정보 업무 소개 등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홍보관에는 등급판정 제도와 표시방법 설명을 위해 소도체, 돼지도체 모형 등을 등급별로 전시하여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축산물원패스, 축산물유통정보 등 스마트폰 앱으로 우리축산물 유통정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홍보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모바일(휴대폰, 태블릿PC)을 통한 앱을 설치하여 축산물의 등급, 이력정보를 확인하고, 주변의 축산물판매장의 위치 및 가격(여기고기) 등 각종 축산물유통정보 등을 확인하는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우리 축산물 한우고기의 안정성과 투명한 유통경로 등도 홍보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 대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 및 관련정보 제공을 위해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 맞춤형 홍보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외선차단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A, 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외선A는 피부 그을림이나 노화에 영향을 주고, 자외선B는 단시간에 피부 표면 화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자외선B는 자외선차단지수(SPF)로, 자외선A는 자외선A 차단등급(PA)으로 차단 효과를 확인한다. SPF 지수는 50 미만은 각 숫자로, 50 이상은 50+로 일괄 표시하고, PA 등급은 PA+, PA++, PA+++, PA++++로 표시한다. 숫자가 높을수록,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지만, 자외선 차단 성분을 많이 사용하므로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집안, 사무실 등 실내에서나 봄철 산책 등 비교적 짧은 야외활동 시에는 SPF15/PA+ 이상 제품이 적당하며, 스포츠 활동 등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때는 SPF50+/PA+++ 또는 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자외선차단제가 물에 씻겨나갈 수 있는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는 ‘내수성 제품’ 또는 ‘지속내수성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70세 이상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직원과 3자녀 이상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들과 함께 “감격(감동+격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고령화·저출산 시대에 부모님을 모시거나 다자녀를 키우며 가정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면서 겪는 고충을 청취하고 더욱 나아진 업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출산문화를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유 수유실을 설치하고 복무 제도 활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활용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을 2017년 12월 획득했다.
농식품부, 고창군 시작으로 올해 10개소 준공 예정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역대 최대규모인 6만 2천명 배정 공공형 계절근로도 70개소 2,534명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일, 전북 고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에 참석 후 블루베리 수확 작업 현장을 찾아 공공형 계절근로 등 농번기 농업인력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개소 준공하고, ‘26년까지 추가로 1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천㎡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 시행한다. 올해 계절성 농업인력 수요는 전년과 비슷한 연인원 2,429만명 수준이나 외국인력 배정규모 확대로 농업 고용인력 여건은 전년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877만명 대비 약 38% 증가한 1,211만명을 내국인 인력중개 및 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등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농번기(4~6월, 8~10월)에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약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지난 29일 축평원 서울지원 청사(부천)에서 ‘2024 축산물품질평가 컨설팅 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축산분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활용한 생산성 분석과 유전정보 바탕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서울지원 관내 3개 축협의 컨설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축산분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교육 △축산농가 정보공유를 위한 온라인 학습방 운영 △한우 고급육 향상 연구회 등 구체적인 사업 진행 방안이 논의됐다. 그 뿐만 아니라,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과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한 협의를 통해 체계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축협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본 컨설팅 사업이 장기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축협에서도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지원 윤갑석 지원장은 “데이터 기반 축산정보 활용이 농가의 생산성과 저탄소 인증농가 확대, 스마트 축산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축평원과 참여 축협이 함께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 이하 축평원)은 지난 26일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교 영양사 등 학교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종시 남세종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세종시 교육청 소속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급식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소·돼지 품질평가에 대한 절차와 이력관리방안, 안전한 식재료 검수요령 등에 대해 교육하였다. 앞서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지난 3월 26일 세종시와 공공급식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 최치환 지원장은“앞으로도 모든 학교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이호철)은 지난 27~28일 양일간 5·16 도로변의 제주마 방목지에서 열린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여 기관의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축제는 제주의 고유자원인 제주마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축산 관계자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우리 축산업의 우수성 홍보와 말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제주산 말고기 등급제 홍보를 비롯해 쇠고기·돼지고기 등 다양한 축종의 등급별 모형전시, 축산물 품질·이력 및 유통 정보 활용, 축산물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기관 누리소통망(SNS) 소개 등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 이호철 지원장은 “이번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 홍보 행사를 통해 제주산 축산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23일 충북농협에서 주최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여러 단체가 함께하여 총 1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을 비롯하여 괴산군,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등이 있었다. 여러 유관기관이 모여 진행된 농촌일손돕기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 마을에서 진행되었다. 100명이 넘는 참여 인원이 마을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방문하여 고추밭 작업, 순치기, 꽃따기, 비료주기 등의 농사일을 도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의 직원들은 마을의 일손이 부족한 배농가를 방문하여 비료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광영 지원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로 지역농촌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농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