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오후, 농협 및 산하 공공기관장*과 함께 전북 익산시 소재 육군 제7공수 특전여단을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황근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위해 봉사한다는 측면에서 군과 공통점이 많다”고 하면서, “우리 국군장병들도 농업·농촌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고 우리 농식품을 아끼고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축산유통대전’이 14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산유통대전은 축산유통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 전반이 비대면으로 운영되므로 가축 질병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고, 에너지 자원을 절약해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줌, ZOOM)에 접속하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에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및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식이 개최되며, 오후에는 ‘2024 축산전망! 축산유통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부·학계·업계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축산유통포럼이 개최된다. 참여 희망자는 13일까지 별도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축평원은 사전 접수자에게 축산유통포럼의 주제 발표 내용을 정리한 책자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급변하는 축산유통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된 축산유통 축제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제2회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실시하고, 12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오디토리움)에서 우수 생산단지로 선정된 7개소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생산·유통·판매 및 품질관리 실적이 뛰어난 전문 생산단지를 발굴하여 우수 사례로 활용하고자 지난해부터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선발대회에는 8개 시·도에서 19개 생산단지가 신청하였으며, 전문가평가단의 의한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7개 생산단지를 선정하였다. 대상에는 농식품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이, 우수상은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3백만원, 장려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과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된다. 영예의 대상은 ‘한국우리밀농협’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은 ‘나비골월송친환경’이, 우수상은 ‘광의면특품사업단’과 ‘명품귀리사업단’이, 장려상은 ‘합천우리밀’, ‘김제시우리밀’, ‘햇살농축산’이 수상하였다. 대상을 받은 ‘한국우리밀농협'은 회원수 1,792명의 국내 최대의 밀 생산단지로 연간 8천톤(전국 밀 생산량의 15%)의 밀을 유통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제1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7개 우수사례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축산 최초의 행사로 축산데이터를 활용해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등에 기여한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발굴·시상하고, 축산현장에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9월 22개팀의 응모를 받아 전문가 심층 평가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7개 팀을 선정하고 현장 발표평가를 통해 우열을 겨뤘다. 경진대회 최종 평가는 전문가 사전 심층평가(80%)와 축산관련 대학재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진 현장 평가단의 점수(20%)를 합산해 수상팀을 선정하는 등 현업 축산농가와 축산생산자단체, 축산학과 재학생이 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 평가자로 참석한 150여명의 축산학과 재학생은 ①200여만건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인공지능(AI) 악취관리 플랫폼과 ②사물인터넷(IoT)을 통한 가축의 생육정보 등을 활용해 사료급이량 및 축사의 온습도를 조절하는 시스템 등에 매우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③4만개의 데이터와 2만장의 학습용 데이터 기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농촌 빈집 정비를 위한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농촌 빈집은 지자체가 직권철거를 강제할 수단이 없고 소유주가 자발적으로 빈집을 정비하는데 유인책이 없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농식품부에서는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고자 ‘농어촌정비법’ 개정을 추진하였다. 개정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장·군수·구청장은 안전사고 및 경관 훼손 우려가 높은 빈집에 대해 빈집의 소유자가 철거 등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1년에 2회 이내의 범위에서 반복 부과할 수 있다. 아울러 직권으로 철거 등 조치를 하는 경우 발생하는 비용이 보상비보다 많으면 그 차액을 소유자에게 징수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둘째, 빈집우선정비구역 특례를 도입한다. 빈집우선정비구역은 지자체장이 빈집이 증가하고 있거나 빈집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빈집우선정비구역 내 빈집을 개축하거나 용도를 변경할 때, 기존 빈집의 범위에서 ‘건축법’ 등에 따른 건폐율·용적률·건축물의 높이 제한 등에 대해 지자체의 심의회를 거쳐 기준을 완화 받을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지난 8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지역단위 농업환경보전활동 추진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친환경농업 확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에 5개 마을을 시작으로 도입되어 현재는 전국 65개 마을에서 추진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참여 마을의 △다양한 개선·모범 실천사례와 우수 사업성과를 발굴하여 공유하고, △이를 통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추진 효과 제고 등 사업의 발전방향 마련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먼저 농식품부는 지난 2개월간 전국 65개의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서를 사전 제출(10.16.~11.13.) 받아 △농업환경 분야별(토양, 생태, 용수, 경관, 문화유산 등) 주요 개선 성과, △사업 추진 전·후 마을의 변화, △그 밖의 독창적인 성과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서면심사(11.13~17)를 거쳐 10개(우수성과 부문 5, 우수사례 부문 5) 마을을 최종 발표심사 대상으로 선발했다. 8일, 최종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0일 경기 화성시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한강식품 도계장을 방문하여 전국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축산차량 운행 및 적정 소독 여부와 도계장 시설 소독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축산관계자와 관련 업체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가축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방역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상황 및 일시이동중지 축산차량 관리현황을 보고하였고, 한강식품 관계자는 도계장 시설 및 출입 차량에 대한 방역 및 소독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권 실장은 화성시 거점소독시설 담당자에게 “차단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의 소독을 철저히 하고, 기기 고장 등으로 인하여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면밀히 점검·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강식품 관계자에게는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했더라도 도계장을 출입하는 차량은 반드시 재소독해 줄 것”과 “계열사에서 계열농장 자율방역시스템을 마련하고 계열농장에 대해 차단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축산농가에서는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고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9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약 160,000마리 사육) 및 충남 아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약 30,000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전국 가금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9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0일 오후 10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였고, 중앙점검반(11개반, 22명)을 통해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 중이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가금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에서는 사람 및 차량의 이동을 중지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위험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농장, 시설, 차량 등의 내외부를 꼼꼼히 세척·소독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2030 자문단(이하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는 청년들의 국정 참여 확대를 우선순위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문단은 농식품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하는 핵심 창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농식품 정책 모니터링, 청년여론 수렴, 청년의 시각에서 본 정책 개선방안 제안’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자문단의 단장은 지난 4일 임명된 신기민 청년보좌역이 맡는다. 청년보좌역은 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청년세대의 인식을 농식품부 장관 등에게 직접 전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자문단원을 공개모집 했으며,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많은 1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참여 신청을 했다. 농식품부는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자문단원들은 대학생부터 청년농업인, 국제기구 근무 경력이 있는 청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농식품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여러 시각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최됐다. 1부에서는 자문단 단장인 청년보좌역 임명장 수여식, 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일 서울 소재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장(Muhammad Aqil Irham)을 초청하여 국내 식품 수출기업 100여곳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할랄제품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4. 10월부터 자국으로 수입·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할랄인증을 의무화(신선농산물 제외)할 예정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과 (재)한국이슬람교(KMF), 한국할랄인증원(KHA) 간 할랄인증에 관한 상호인정협약(MRA)이 지난 11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체결됐다. 이날 설명회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 관계자, 우리나라 민간 할랄인증기관, 국내 수출기업 등 할랄인증과 관련된 민·관이 처음으로 모두 모여 인도네시아 할랄인증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였다. 특히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의 할랄인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Nina Sutrisno가 ‘인도네시아 할랄제품 보장시스템 및 규정’에 대하여 설명하고, 상호인정협약을 맺은 (재)한국이슬람교, 한국할랄인증원에서 인증기관별 할랄인증 취득 방법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