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2018년 한 해 동안 협회 회원사로 총 18곳이 새롭게 가입해 총 회원수가 192개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가입한 회원사는 개성상인, 대웅제약, 듀폰코리아, 미래바이오텍, 바이로메드, 바이오제닉스코리아, 베베쿡, 샤인웰, 서울프로폴리스, 아이사제닉스아시아퍼시픽코리아, 애경산업, 이롬플러스, 장수농가, 제일헬스사이언스, 종근당바이오, 티지알앤, 하이웰디엔에이치, 휴플레인(이상 18개사, 가나다순) 등이다. 기식협회 회원사는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 받음과 동시에 △정책·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및 개진 등 입법 활동 △각종 건강기능식품 산업 행사(국내·외 박람회, 세미나, 워크숍, 설명회 등) 우선 참여 및 비용 지원 △정책·기술·홍보·유통선진화·국제교류 총 5개 분과위원회 참여 △관련 법령 및 고시, 매출액보고서 등 각종 시장정보 수시 제공 △홍보마케팅 및 수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은 필연적 흐름이자 세계적인 추세”라며 “앞으로도 회원사와 함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2018년 하반기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도매인 교육을 지난달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0회(보충교육 1회 포함)에 걸쳐 실시했으며, 교육대상 1301명 중 1279명이 참석해 98.3%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농안법령 교육에서는 중도매업 허가관련 주의사항, 보조경매참가자 등록, 주요 법령 위반사례 등 중도매인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설명했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교육으로는 가락시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화재예방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동절기 영업특성상 난방기기 사용이 많은 중도매인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공사 서경남 농산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도매인들이 영업 시 지켜야 할 기본 규정을 숙지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한우암소검정사업’의 한우 혈통검증을 위한 친자확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2012년 축산물시험·검사기관(한우확인분야)지정, 2016년도 쇠고기이력제 사육단계 DNA 검사기관 지정된바 있으며, 올해 한우개량사업소 한우암소검정 친자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명실공히 ‘한우 DNA 유전자 검사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재단은 전북지역 약 50농가 800여 마리의 한우에 대해서 친자감별 유전자분석을 실시했다. 재단 오권영 시험분석본부장은 “한우 송아지의 친자확인은 부모 및 송아지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친자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혈통정보를 제공하고, 한우개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 등 축산 농가의 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가 시행하는국가단위 한우개량사업인 ‘한우암소검정사업’은 한우 암소에 대한 혈통관리, 발육·생체육질 조사 및 유전능력 평가(추정)를 통해 농가의 암소개량을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은 20일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청렴문화 정착과 감사기구의 역량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aT 김명곤 상임감사와 배외숙 사학연금 상임감사 등 양 기관의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상호 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와 감사인력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공기관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자체 감사기구의 역량강화,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과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aT 김명곤 상임감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감사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해 경영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종공장에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의 페트(PET) 생산라인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조운호 대표를 비롯한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먹는샘물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판단 아래 세종공장의 생산설비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장치산업 특성상 생산 규모가 곧 판매량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신규 증설된 세종공장의 페트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석수 페트라인 생산량은 현재 월 2300만개 수준에서 3800만개 수준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음료는 내년 석수 페트 제품 매출 성장률을 50%로 높이고 시장점유율을 7%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석수 18.9L PC(말통) 제품은 국내 먹는샘물시장에서 점유율 25%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페트 제품의 경우 연간 2억6000만병(500㎎ 기준)을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4%를 유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는 “석수는 국내 최초의 먹는샘물 브랜드로 36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브랜드를 지켜왔으며, 이제 본격
프랑스 브장송 대학부속병원과 국립농업연구소는 영유아기 시기에 치즈를 많이 섭취하는 것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해당 연구결과는 Allergy지에 발표됐다. 연구결과 영유아기에 일찍이 다양한 치즈를 자주 섭취하는 것은 각종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부터 프랑스 브장송 대학부속병원장은 PATURE 연구라고 명명된 연구를 진행했고, 5개의 유럽국가(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핀란드)들의 농촌지역에 사는 영유아 코포트 연구를 실행했다. 특히, 프랑스 국립농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PATURE 연구의 제4면은 미생물이 풍부한 음식인 ‘치즈소비’에 관심을 두고 진행됐다. 코호트 연구가 포함돼 총 931명의 영유아들은 그들의 출생부터 6살이 될 때까지의 기간동안 설문지를 통해 알레르기 질병과 식습관에 대해 응답했으며, 해당 응답은 환경적인 요소정보로써 수집됐다. 18개월부터 시작된 치즈소비는 소비빈도와 치즈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계량화됐다. 해당연구에서 12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치즈소비는 6세가 됐을 때 아토피성 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에 걸릴 위험도를 크게 낮추는 데에 관련이 있었으며,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알레르기 식품 거부반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8일 호남의 곡창지대인 나주평야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쌀 500kg을 사회복지시설인 계산원(桂山院)에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촌의 정을 나눴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현재 나주시 농민회의 통일트랙터 북한보내기 기금마련을 위해 판매 중인 쌀로, aT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도 지원하고 지역농민들의 남북교류 기금조성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aT는 지난해에도 나주지역에서 생산된 쌀 100포를 고아원, 양로원과 같은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내년 3월 13일 치러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관내 전 농·축협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서울검사국은 공정한 조합장 선거를 위해 농·축협의 공명선거 추진태세를 점검하며 조합장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위규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기획됐다.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선거에 불법선거가 개입할 수 없도록 공명선거를 위한 농·축협의 추진태세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선거가 농협 민주주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전국 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1,115명의 조합장이 새로 선출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21일부터 모든 선거행위에 대해 ‘위탁선거법’ 적용을 받는다.
오리온은 올 11월 영업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4개 법인의 단순합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월 대비 각각 3.7%, 32.6%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법인은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오!그래놀라바’ 와 ‘생크림파이’, ‘고래밥’, ‘촉촉한 초코칩’ 등의 매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11월 출시한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과 ‘마켓오 네이처 파스타칩’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 1.3% 성장했다. 내년에도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 및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중국 법인은 내년 2월 초 이른 춘절을 앞두고 시장 내 재고관리에 착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물류 등 사업구조 혁신 및 비용 효율화로 전년동월 대비 영업이익이 73.2% 대폭 성장했다. 대표제품인 ‘초코파이’의 성장과 더불어 ‘랑리거랑’(꼬북칩), ‘혼다칩’, ‘디엔디엔짱’(감자엔 소스닷) 등 신제품 효과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경소상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매대 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성장을 지속 도모할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은 ‘초코파이’, ‘쿠스타스’ 등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이 지난 17일 서울 신문로 소재 한국 코카-콜라 사옥에서 ‘제9회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31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코카-콜라 장학금’은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 및 잠재력이 있는 미래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은 올해 사단법인 WIN (Women in INnovation)과 함께 진행해온 ‘코카 콜라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탁월한 리더십으로 모범이 되는 학생 및 학교장이 인정하는 예체능∙기능(자원봉사∙리더십)∙학업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 31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31명의 장학생들에게는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 코카-콜라 장학생에는 학업과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부터 초등학교 때부터 탁구선수로 활동하며 국가대표 선수를 꿈꾸는 학생, 아나운서가 돼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은 학생, 스포츠 활동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다른 학생들에게 좋은 모범이 된 학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