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9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해 농식품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66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K-푸드 아카데미’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 농식품 유통 전문가 ▲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 농산물 수급 전문가 과정 등 3개 과정이 3월 6일부터 14주간 진행됐다. 교육과정에는 학계, 산지 및 소비지 유통 현장 전문가, 해외 바이어 등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이 참여해 ▲경영환경 메가 트렌드 ▲푸드테크 및 스마트팜 적용 사례 ▲온라인 도매시장 등 유통환경 변화 ▲해외시장 국가별 진출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전형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우수 현장 견학과 해외 연수를 통해 교육생 간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공사는 1985년 국내 유일의 농식품 정책교육 전문기관 개원 이래, 매년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실효성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기업에 실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대전지원은 19일,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문기술상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전문기술상담’은 생산단계 해썹 인증업체의 사후관리 운영 내실화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 관내 인삼포크 영농조합법인 소속 농업인 27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업체별 맞춤형으로 진행된 전문기술상담은 ▲가축사육단계 해썹 평가표 활용 1:1 기술상담 ▲축종별 해썹 기록방법 ▲축산물 관련 주요 정책 및 법령 변경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앞서 3월에 실시한 해썹 인증 준비 업체 대상 기술지원에 이어 해썹 인증 업체 대상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해소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나동현 대전지원장은 “찾아가는 전문기술상담으로 평소 업체가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궁금증을 심사관과 직접 소통하며 해소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공사가 관리하는 국내 최초·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 개장 40주년을 맞아 19일 공사 업무동 2층 웨딩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 행사에는 공사 문영표 사장을 비롯하여,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표 6명 및 유통인 단체장 42명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공사는 개장 4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가락시장을 이끌어 온 우수 유통인 및 원로 유통인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 우수 유통인 표창은 서울시장상 11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3명, 해양수산부 장관상 3명, 공사 사장상 24명을 대상으로 수여되었으며, 가락시장에 오랫동안 헌신해 온 원로유통인 유공자 43명을 대상으로 공로패가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가락시장 40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 상영을 통해서 가락시장의 발자취와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였으며, 참석 내빈들의 기념사를 통해 개장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통인 뿐만 아니라 출하자와 구매자도 가락시장 개장 40주년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축사의 말을 전했다. 가락시장을 10년째 이용 중인 구매자 삼주국민마트 이상준 대표는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시설원예 분야에서의 기술개발 및 현장 보급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17일 ‘스마트농업지원센터’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국가 차원의 스마트농업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농업의 융복합을 통한 농업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농진원은 ‘첨단기술과 농업의 융합으로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중심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시설원예 분야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고 농업인과 농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이다. 농진원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정책 협업 ▲기업 육성 ▲인력 양성 ▲기술 확산 ▲글로벌 진출' 등 5개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첫째, 정부와 농업 현장 간 소통 창구 기능을 강화한다. 농업인이나 농산업체의 현장 애로사항을 정책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둘째, 스마트농업 유망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기업 발전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투자유치 및 판로 개척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6월부터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에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이다.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지역사회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명절맞이 물품 전달, 환경 정화 활동, 헌혈 등 지속적인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나동현 대전지원장은 “더운 여름철,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우리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1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9개 지원의 정예 단속 인력 20개반 42명을 서울 지역에 투입하여 배달앱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실시했던 통신판매 정기 단속 시 배달앱에서 원산지 거짓·미표시 업체가 90개소로 전체 위반업소 중 84.9%를 차지하여 원산지 표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는 전체 원산지 표시대상 업체(166.8만 개소)의 18.2%(30.5만 개소)가 몰려 있어 이번 단속기간 동안 농관원 서울 단속 인력 12명과 다른 지역의 정예 인력을 일시에 집중 배치한다. 이번 단속을 위해 전국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400명이 서울 담당지역을 정하여 사전 모니터링(6.9~6.13.)한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단속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외국산 식재료로 조리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동일한 품목의 외국산과 국내산 식재료를 혼합하여 조리하면서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란에는 여러 국가명을 표시하고 실제로는 그 중 원료의 가격이 낮거나 소비자가 기피하는 국가산만을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 농축산물 9개 대상 품목의 원산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현장의 환경 리스크 완화를 위해 말산업체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제도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는 친환경 인증 제도로, 축사, 경관, 방목지, 분뇨 처리 등 환경 관리가 우수한 곳을 친환경 목장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2023년에는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이 말(馬)품종 최초로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취득했으며, 2024년에는 한국마사회가 제주지역 15개 말 생산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말 생산농가 또는 승마시설로, 사업체 소재지가 군·읍·면·리 등 농어촌 지역이어야 한다. 선정된 말산업체는 하반기부터 한국마사회로부터 현장 방문을 통해 친환경 컨설팅과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취득에 필요한 방역물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취득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공고는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지원 대상을 내륙 지역 생산 농가뿐만 아니라 승마시설까지 확대하여, 말산업 전반의 환경 리스크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조직·경영 분과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aT의 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4월 정책·예산 분과 회의와 5월 생산·수출 분과 회의를 거쳐 7대 혁신방향 개선과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생산·수출 기반 마련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세 번째 분과 회의인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7대 혁신방향 이행을 가속화 하기 위해 현행 조직 진단과 현장 중심의 체계 구축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방향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조직과 인적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경영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aT는 세 차례 자문위원회를 거쳐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각 사업과 경영 전반에 반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추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문회의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어촌과 농어민이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혁신적 조직과 효율적인 경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이번 주 장마 시작을 앞두고, 초대형 산불피해지의 토양 특성을 반영한 산사태 예·경보 기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산불로 인해 산림이 훼손된 지역은 토양 구조가 약화하여 산사태 위험이 커지는 만큼 피해지역에 대한 맞춤형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을 적용해 산불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기존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KLES: Korea Landslide Early-warning System)은 토양 내 물의 양인 ‘토양함수량’에 따라 ▲80%일 때 ‘주의보’, ▲90%일 때 ‘예비 경보’, ▲100%일 때 ‘경보’를 했다. 그러나 국립산림과학원이 과거 산불피해지의 산사태 발생 조건을 분석한 결과, 토양함수량 60% 수준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대형산불이 발생했던 영남 지역 산불피해지는 산사태 위험 기준을 별도로 설정하고, 조기에 경보가 발령될 수 있도록 예측 기준을 조정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 산사태 조기경보와 실시간 위험도 예측 정보를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1시간부터 48시간 후까지의 산사태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예측하여 국민의 신속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12일부터 ‘건강기능식품 교육 플랫폼(hfflearning.or.kr)’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2022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기능식품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실시된 베타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 등의 검증을 완료했다. 건강기능식품 교육 플랫폼은 기능성원료 개발에 필요한 지식 및 실무 경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계 종사자들이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필수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식품진흥원은 교육의 효율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형태의 교육 서비스를 구성했다. 플립러닝은 온라인으로 기본 교육을 먼저 이수한 뒤, 이해가 어려운 내용을 플랫폼에 질문하면 이를 중심으로 맞춤형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학습자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 원료의 기능성·안전성 평가, 인체적용시험 설계 등 원료 개발에 필요한 내용부터,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