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으로 공공급식 전 분야에 식재료 경쟁 조달체계를 도입해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공로로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29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일자리창출·지역경제공헌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업계 전반에 혁신을 이끌고 상생과 일자리 창출, 고객서비스 제고로 유통산업 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기관,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aT는 국내 유일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인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해 계약, 수주, 발주, 정산 등 급식 식재료 유통 전 과정을 전산화해 불필요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시장조사비용을 절감하는 등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의 효율성을 대폭 증대시킴으로써 국산 지역 농수축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 협업을 강화해 지역별, 수요기관별 맞춤형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플랫폼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그 결과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서 플랫폼 도입을 확대해 농가와 공급업체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역주민에게는 우수한 로컬푸드를 공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세계 6대 보청기 브랜드를 한 곳에서 비교 구입 가능한 웨이브히어링 강서점이 포낙보청기 신제품 ‘인피니오스피어’ 출시 기념 연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포낙보청기의 인피니오스피어는 업계 유일 소음 상황 처리 기술인 ‘스피릭 스피치 클래리티(SSC)’를 통해 모든 방향의 말소리를 정확하게 포착하여 말소리에 대한 접근성을 1.5배 향상시켜 적은 노력으로도 편안하게 말을 이해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AI 보청기이다. 강서점 최진현 원장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말소리를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어 사용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더 많은 분들이 혁신적인 기술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한 기회이다”라고 전했다. 웨이브히어링 강서점은 연말 특가 프로모션 이외에도 12월 19일, 20일 양일 간 진행되는 고객사은행사를 통해 6대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하며, 무료 청력 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말 특가 프로모션은 선착순으로 진행 중으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프로모션과 고객사은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에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16일 2024년 제5차 직원 채용공고를 통해 선발된 신규직원 7명의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편견적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 중심의 인재 선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정 채용을 바탕으로 지난 5월 제3자의 검증을 통한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채용 문화 혁신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번 채용에서는 응시자 편의를 고려한 온라인 필기시험 도입과 함께 채용 과정에서 탈락한 지원자들에게도 맞춤형 역량 강화 피드백을 제공하며 공감과 소통의 채용 방식을 실현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공정성과 배려를 동시에 추구하는 식품진흥원의 혁신적 접근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직원들은 품질안전팀, 파일럿플랜트, 기능성제형팀 등 5개 부서에 배치되었으며, 대체 단백질, 고령친화식품, 푸드 업사이클링 등 푸드테크 분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식품진흥원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 식품산업의 첨단화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김덕호 이사장은 이날 임용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에 따르면 대만 최대 도매시장인 ‘타이베이 농산물마케팅 유한공사’ 임직원과 중도매인, 생산자단체 등 32명이 13일 서울 aT센터의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했다. 1974년에 개설된 ‘타이베이 농산물마케팅 유한공사’는 하루 거래량이 2300톤에 달해 대만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안정적인 거래제도를 자랑하는 대만의 대표 청과물 도매시장이다. 이번 방문단은 세계 최초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출범 배경부터 직접 판매자·구매자의 참여 확대, 거래단계 축소와 유통비용 절감 효과 등 기본 운영체계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30분이 넘도록 다양한 궁금증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타이베이 도매시장 부사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기반의 새로운 농산물 도매유통 체계에 크게 관심을 보이며 판매자·구매자 가입요건, 거래 후 물류체계, 가격결정 구조 등 실질적인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향후 더 상세한 내용을 문의하고 싶다며 선진사례 벤치마킹에 열의를 보였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일본 나카무라학원대학 유통과학연구소에서도 aT센터를 방문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벤치마킹하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2024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를 선정하고, 상용화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1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기평에서는 상용화 추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장에 진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하여 매년 R&D 수행기업과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상용화 우수성과를 발굴하여 시상해 왔다. 이번 시상 대상은 ‘2024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 콘테스트’에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국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열 두 기업이다. 지난 9월 상용화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 대해 콘테스트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본선 진출기업들은 지난 10월 29일 개최된 ‘2024 농식품 테크비즈위크’에서 생중계되는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국민투표를 거쳐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분야의 상용화 우수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각 분야 최우수 기업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우수 기업에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상이 수여됐다. 최우수 기업으로는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저감시키는 친환경 광분해 코팅 완효성 비료를 상용화한 주식회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새롭게 도입되는 차세대 시스템 ‘농업e지’를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 줄 “농업e지 쌤”을 모집한다. ‘농업e지’는 농업인이 지도에서 한눈에 간편하게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확인하고, 개인 맞춤형 농업보조금 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는 대민 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7월 15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12월 2일에 시범 오픈하였다. 주요 모집대상은 디지털 기기에 능숙한 농업인으로 현장실습교육교수(wpl),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 신지식농업인과 청년후계농, 후계농, 우수후계농, 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원과 마을의 이·통장, 귀농·귀촌인 등이다. 신청은 농업e지 사이버 연수원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가능하며 “농업e지 쌤 대상자 교육과정”을 수료하여야 한다. 농업e지 쌤은 ‘24년 12월부터 ’25년 2월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변 농업인들에게 농업e지 사용법을 알려주는 역할을 맡으며 소정의 강사비가 지원된다. 농정원 디지털혁신본부 김기주본부장은 “농업인이 직접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의 디지털기기를 사용하여 농업e지를 접속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조력자인 농업e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유 7개 기업 및 관련기관 참여, 참여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 위한 네트워킹 장 마련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 내역, 사업별 주요성과 발표 및 특별강연 진행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지난 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진원, 보조운영기관, 농산업체 대표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농업 현장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기술 교류를 도모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국가표준 ICT 기자재의 현장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여 기업 및 기관 간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정보를 교류했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식에서는 7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디지탈, 다스텍, 민들레 등 3개 기업은 표준 적용 제품의 수출 및 지역 농가 대상 표준 패키지 교체 설치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인실리코젠, 플랜티팜, 지농, 대한두채협회 등 4개 기업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장애인 특수학교 홀트학교(교장 김봉환)가 지난 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사회복무대상’에서 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돼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병무청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사회복무대상은 2014년부터 매년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만 3,000여 기관 중 5곳만을 선발하는 우수 복무기관에 사회복무요원 처우개선, 성실복무 유도 등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전국 특수학교 중에서는 처음으로 홀트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권경주 홀트학교 사회복무요원은 우수 요원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김은주 주무관은 우수 복무관리업무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해 홀트학교가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홀트학교에서 근무하는 1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은 장애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본업무는 물론, 장애학생들의 든든한 친구로서 학생들의 학습활동 보조를 비롯해 스쿨버스 승·하차 지도 및 취식 지원, 휠체어 이용 학생들의 이동과 화장실 이용 보조, 수업 미참여 학생들의 돌봄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5일, 순천대학교 약학대학(학장 백만정)과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위한 ‘한국마사회-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약물분석 기술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 ▲ 약물분석 기술 연구·관련 사업의 연구 인력 및 기술 정보 교류 ▲ 약물분석 기술 연구 관련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연구·자문 활동 등이다. 한국마사회 도핑검사는 1974년부터 경주마 도핑검사를 시작으로, 1997년도부터 국제숙련도시험에서 28년간 100% 합격하는 등 국제적인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최근 광범위하게 불법 유통 및 오남용되는 금지약물로부터 경주마와 기수를 보호하고 경마의 공정성을 위해 약물의 사용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마사회는 금지약물 검사 시스템을 강화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 간의 연구 인력 및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기술력 발전을 도모하여 높은 도핑검사 레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금지약물 연구 및 약물검사 시스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지난달 21일에 실시한 정기 심의를 통해 ‘안전운전인증제’ 최우수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인증제’는 차량을 보유하는 기관이 교통사고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손실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통 안전성 및 안전관리 체계에 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3년마다 정기 심의를 통해 등급을 결정한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고도화하여 5년 연속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11월 사후심사에서 인증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해썹인증원의 담당자는 “사업장의 현황을 분석한 후 이를 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중대재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출장이 많은 기관의 업무 특성상 교통안전 관리와 운전습관을 개선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말했다. 한상배 원장은 “이번 ‘안전운전인증제’ 최우수 인증 획득은 안전문화 정착 및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직원들에게 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