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성공적인 복원을 목표로 국립과천과학관 곤충생태관에서 사육 중인 장수하늘소 일체를 국립수목원으로 이관하고 향후 복원 연구에 대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장수하늘소’는 하늘소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동아시아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류 중에서 가장 큰 종이다(크기: 6.5~10.8cm). 과거에는 광릉숲뿐만 아니라 서울 북한산, 강원 춘천시·화천군·양구군·강릉시 소금강 등에도 널리 분포했지만 1980년대 이후 개체수가 급감해 현재는 경기 포천시 광릉숲에서만 서식한다. 개체군 규모가 매우 작아 남획으로 인한 위험이 크다는 판단하에 1968년 천연기념물로, 2012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2011년부터 장수하늘소의 체계적인 복원을 위해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16년 단기대량사육 기술 개발, 2020년 준공된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의 자동화시스템을 통한 대량사육, 2021년부터 시작된 무선인식장치를 활용한 위치추적연구 등 뛰어난 연구성과를 거두어왔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광릉숲 내 장수하늘소의 자연서식을 11년 연
프리미엄 반려견 토탈케어 브랜드 하루올데이(Haru ALL Day)가 유해첨가물 무첨가 'NHA(No Harmful Additives)' 마크를 획득한 신제품 간식 5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구강 관리용 덴탈츄 4종(△오리 △명태 △연어 △소고기)과 프리미엄 100% 국내산 소고기 스테이크로 구성됐다. 신제품 간식 5종 모두 NHA 마크를 획득해 반려견 건강에 유해한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덴탈츄 4종'은 반려견의 구강 관리를 위한 성분을 함유했다. 부드러운 질감형태로 설계되어 노령견도 섭취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맛으로 구성해 반려견의 기호성과 선호도까지 고려했다. '프리미엄 소고기 스테이크'는 100% 국내산 소고기로 만든 수제 간식이다. 나이아신, 비오틴, 타우린 등 필수 아미노산과 9종의 비타민, 무기물을 함유해 영양가를 높였다. 반려견을 위한 특별한 보상을 해줄 수 있는 영양 간식으로 개발됐다. 하루올데이는 'True Recipe' 정책에 따라 모든 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NHA 마크 획득으로 제품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하루올데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반려견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했다"며 "NHA 마크 획득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일 전남대학교에서 영농창업과 연계한 미래 농업인재 집중육성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농창업특성화 특강 과정에 초대된 이종순 농정원장은 ‘농식품 소비 트렌드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농식품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1인 가구·노인 인구의 증가 등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농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푸릇푸릇 농장(딸기 품목) 서인호 대표(전남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과정 2기 졸업)는 영농창업특성화과정 참여를 통해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전남 화순에 딸기 스마트팜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농산물 유통 및 가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고 발표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앞으로도 영농창업특성화과정 특강 및 소통의 장을 통해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국내 유일 망고 전문 카페인 고망고가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따뜻한 망고 배리에이션 티 메뉴인 ‘망고 온(溫) 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얼그레이자몽망고티, 얼그레이피치망고티, 망고라임패션후르츠티, 망고밀크티 총 4종으로, 겨울철 차와 함께 망고의 달콤함을 즐기려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망고 브랜드 관계자는 “망고는 여름에 즐기는 과일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차와 블렌딩할 경우 더욱 향기롭고 따뜻한 풍미로 즐길 수 있다”며 “겨울에도 망고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한 “이번 ‘망고 온(溫) 티’ 시리즈가 망고와 차의 조합으로 독특한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 반응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근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따뜻한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번 고망고의 신메뉴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망고를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온 고망고는 겨울철에도 계절을 넘어선 망고의 매력을 부각시키며 브랜드만의 독창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망고 온(溫) 티’ 시리즈는 오는 11월
최근 방영된 tvN의 <웰컴투 불로촌>에서는 골다공증, 고혈압 등 여러 질환을 극복하고 제2의 인생을 다시 산다는 이진자(73세)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 씨는 “5년 전 걷다가 휘청거리는 걸 느꼈고, 계단에서 발목을 접질리는 느낌을 받고 털썩 주저앉았다”며 “뼈가 으스러져 수술을 했으며 고혈압, 고혈당, 고콜레스테롤까지 높은 수치인 것으로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뼈 및 혈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까치발 운동을 하고,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즐겨 먹었다. 특히 저염식으로 소금에 절이지 않는 김치를 만들어 먹었다고. 또한 조미료 대신 천연재료인 멸치가루를 뿌려 먹는 등 칼슘은 높이고 나트륨은 줄이는 건강 식단을 짰다. 이와 함께 비타민K2도 꾸준히 챙겨먹었다. 이 씨는 “비타민K2를 꾸준히 먹고 나니까 혈압도 안정화됐고 답답한 증상도 줄고 많이 좋아진 상태”라며 "또 다리에 힘이 생기고 뼈가 힘이 꽉 차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타민K2는 뼈로 가지 못해 혈관에 쌓인 잉여 칼슘을 제거해 혈관 질환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이다. 다수의 해외 논문에 의하면 비타민K2 섭취 시 6주만에 동맥 혈관 안의 칼슘이 약 5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기자재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에서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진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테스트베드 실증결과 보고회와 'AGRO WORLD QAZAKHSTAN 2024' 농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구소련 11개국 국가연합)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서 카자흐스탄 테스트베드 사업을 운영해온 농진원은, 2024년에도 4개 기업의 현지 실증사업을 지원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참가기업 중 하나인 바래봉비료영농조합(이하 바래봉)의 현지 생산기지 설립 계획이다. 바래봉은 실증사업을 통해 입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현지 농업기업 플란타 프루트(PLANTA FRUIT LLP)와 비료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바래봉이 핵심 생산설비와 기술을 제공하고, 플란타 프루트는 부지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연간 4만 톤 규모의 가축분뇨 처리 및 비료 생산이 가능한 이 시설은,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 수출과 카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과 어반스포츠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플레이 워크 호스아일랜드 걷기대회가 오는 11월 10일(일)과 17일(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주로내 호스아일랜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호스아일랜드는 경주로 내에 조성된 약 3만 평의 호수공원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10월 재개장한 호스아일랜드는 호수 주변으로 다양한 철새와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생태공원이다. 이번 걷기대회는 가족과 함께 걷기와 게임을 결합한 색다른 형식의 대회로, 가족·연인과 함께 가을정치를 느끼며 즐거운 한때를 선물할 예정이다. 우선 부담 없이 걷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은 호스아일랜드 산책로(2.5km)를 돌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더 많은 스탬프를 모은 우승 팀에게는 완주 메달과 간식 외에도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호스아일랜드를 돌며 코스 내에 마련된 5종의 게임을 통해 승부를 겨룬다. 게임으로는 대왕 주사위로 승부를 가리는 ‘굴려라! 한판승부’, 축구공으로 미션을 달성하는 ‘슛 포 러브!’, 야구 게임인 ‘말마를 잡아라’, ‘복불복 신발양궁’, 같은 그림을 맞추는 ‘메모리 챌린지’ 등이 마련돼 있다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쌍령지구 민간임대 아파트사업 시행사가 관내 주민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12월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행사는 관내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등 더욱 뜻 깊은 지역 애향심을 발휘하기 위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기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겨울 한파로 힘들어하는 취약 계층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연탄 나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본 나눔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사회 복지소외계층에 대하여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쌍령동 민간임대 사업 시행사는 연탄 나눔 외에도 청석공원 쓰레기 줍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5월 서울경마공원에 식재한 ‘케냐프’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 약 1,000평 규모의 부지에 심어진 30만여 본의 케냐프는 지난 5개월간 약 4m높이로 성장했으며 약 2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보통의 식물보다 5~10배 많은 케나프는 탄소저감 효과는 물론 바이오 에탄올 원료, 비료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녹색성장을 이끄는 핵심 식물로 조명받고 있다.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5월 렛츠런파크 서울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케나프’를 직접 식재 및 파종하며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모종과 씨앗이었던 케나프들은 아프리카 원산의 식물답게 무더웠던 여름을 이겨내고 어느새 4m의 높이의 숲으로 성장했다. 30만여 본의 케나프들이 지난 5개월간 흡수한 이산화탄소의 양은 23톤에 이른다. 이는 중형차 13대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에 버금가며 수도권 시민 50만 명이 지하철을 이용하며 배출된 이산화탄소 양에 맘먹는다. 지난 1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은 케나프 정원을 찾아 ‘저탄소-클린 경마공원 조성을 위한 ‘
대전 다인멘탈심리상담센터 조민선 센터장이 지난 10월 29일 서울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심리상담’ 부문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다인멘탈심리상담센터는 우울과 불안, 공황장애 및 트라우마, 기타 상담 등을 진행하는 심리상담 전문센터다. 센터명인 ‘다인’은 다름을 인정하자‘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으며, ’다름을 인정하는 멘탈‘이라는 뜻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담자 맞춤 온•오프라인 상담을 전문적으로 펼치며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견인하고 있다. 조민선 센터장은 “심리상담과 인연을 맺은 지는 벌써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21살이던 시절, 우울증을 앓게 된 친언니를 돕고자 그녀는 이후 심리상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심리상담에 관한 공부를 이어오며 오늘날에 이르렀으며, 자신이 습득한 지식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다인멘탈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인멘탈심리상담센터는 온라인(전화) 상담을 80%, 오프라인 상담을 20% 비율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내담자에게 맞는 이론을 적용한 전국전화 심리상담으로 최대 12회까지 단기상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