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핫도그는 온천상회와 신제품 ‘송핫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송정동핫도그 관계자는 “송핫바는 3대째 부산 정통어묵을 만들고 있는 ‘온천상회’와 콜라보 하여 만든 제품으로 고급 연육과 야채가 많이 들어간 부드러운 고급 어묵바이며. 인공감미료와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송핫바는 업력 20년 이상의 어묵 장인들이 연구•개발하여 만들었으며,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은 다수의 식품위생을 인증받아 운영 중에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이번 신제품은 전국에 있는 15개의 송정동핫도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가 지난 21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부경을 방문해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따른 한국마사회의 건전화 정책 및 성과 등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실명구매 수단으로써 건전레저를 견인하고 있는 온라인 발매에 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심 위원장은 “경마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으며, 경마를 비롯한 사행산업이 건전한 여가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경이 가족단위 등 다양한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레저명소로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해외 사례와 같이 경마가 국민 누구나 즐기는 여가문화로 인식될 수 있도록 건전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감위와 한국마사회는 22일부터 렛츠런파크 서울을 중심으로 경마 이용자의 건전구매 인식을 확대하고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감위 감독지도과와 마사회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책임경마 안내를 통한 건전구매 유도 ▲유캔센터 상담부스를 통한 과몰입 자가진단(CPGI)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1일 농정원 이사·부서장, ESG 혁신보드와 함께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2024년 제7회 현장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현장 이사회는 ESG 혁신보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사회로 기관 경영에 대한 의사결정 사항에 젊은 세대의 조직 운영에 대한 의견을 반영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ESG 혁신보드란 2023년부터 운영되었던 조직으로, 입사 후 최소 3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리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 개진뿐만 아니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현장이사회 이후 농정원 경영진, 혁신보드 참여자들이 함께 연암대학교의 스마트팜, 동물보호 실습장 등을 견학하여 농식품분야 ESG와 관련한 미래성장 동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ESG 가치 실현에 대한 구성원들의 높은 의지와 관심을 확인하였고, 앞으로도 이번 논의를 확대하여 기관의 경영에 ESG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서울지원은 20일에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마장축산물시장 내 식육포장처리업 해썹 인증업체를 방문하여 중요관리점(CCP)에 대한 검증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요관리점에 대한 사후관리 검증 기술지도는 해썹 인증업체의 금속검출 공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운영 관리의 내실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 사후관리 기술지도의 주요 내용은 금속검출 공정에 대한 적절한 한계기준 수립 여부 및 준수 여부를 검증하고, 금속검출기 모니터링 관리 요령 교육 등 해썹 인증업체의 내실화를 점검했다. 또한, 원료육 또는 완제품 냉장보관에 대한 냉장보관 전·후 미생물 검사(지표세균 2종 및 식중독균 6종)를 지원함으로써 생물학적 안전성을 검증하고 온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지원 정영주 지원장은 “마장동은 축산물 가공업체가 많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보다 더 철저한 해썹 운영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과학화 검증 기술지원을 확대하여 인증업체의 내실화 및 운영수준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국내 30개 이상의 POS 시스템과 연동을 지원하며 테이블오더 업계 최다 POS 연동을 기록했다. 창업 초기부터 진행해온 POS사와의 연동 및 기술적 유연성은 티오더가 단기간에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티오더는 자체 POS 시스템을 보유하지 않고 국내 다양한 POS사와 협력해 연동을 제공하는 전략을 택했다. 이를 통해 매장 사장님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POS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테이블오더를 들여 도입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다양한 환경에 맞춘 POS 연동은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스템 변경으로 인한 사장님들의 혼란을 줄이고 있다. 티오더의 POS 연동화 전략은 테이블오더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끄는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문 누락 방지, 주문 속도 향상 등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서울시 관악구에서 고기집을 운영하는 식당 사장님은 “식당 운영 중에 테이블오더 도입을 고려했지만, 다른 업체들은 자사 POS를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부담이 컸다”면서 “티오더는 기존에 사용하던 POS와 바로 연동이 가능해 도입이 너무 편리
출금 주소를 잘못 입력하거나 네트워크 종류를 잘못 선택하는 등 가상자산 착오전송으로 인한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며, 투자자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착오전송의 경우 제도적 보호장치가 부재하고,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아 여전히 사각지대 속에 존재한다. 은행 등 전통 금융기관은 송금 전 수취인 이름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각 은행의 중앙 서버를 통해 돈이 이체되기 때문에 착오송금된 계좌를 특정할 수 있다. 오입금이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수단이 있기에 복구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편이다. 이와 달리, 블록체인에서의 가상자산 전송은 수취인을 미리 확인할 수 없고, ‘착오전송(오입금)’이 기록된 탈중앙 분산원장을 되돌리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렵다. 거래소의 통제권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가상자산 착오전송 시 영구히 복구가 불가능할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하며, 기술적으로 복구 가능한 케이스라도 복구 비용 및 보안상의 이슈로 복구가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한다. 두나무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다양한 유형의 착오전송 사례에 적극 대응해 투자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총 복구 요청 접수 건의 99.71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신시장 판로 확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컬리 할인 기획전을 시작으로 8월, 9월 두 차례 오아시스 플랫폼에서 진행한 할인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건강한 식재료만을 판매하는 컬리와 함께 2차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11월 21일(목)부터 11월 28일(목) 8일간 진행된다. 본 기획전에는 ‘동원 F&B’, ‘매일유업’, ‘서울우유’,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 총 5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구워먹는치즈·모차렐라치즈·스트링치즈·리코타치즈 등 다양한 국산 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23종의 국산 치즈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치즈는 크게 자연치즈와 가공치즈로 분류할 수 있다. 또 자연치즈는 숙성유무에 따라 신선치즈와 숙성치즈로 나뉜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신선치즈는 스트링, 모차렐라, 리코타치즈 등이 있으며 숙성치즈에는 까망베르, 브리, 고다를, 가공치즈는 슬라이스 치즈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국산 치즈는 수입산 치즈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0일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행사장에서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 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에 참여한 전국의 30개 제과업체는 지난 5월 가루쌀 신메뉴 품평회를 통해 120여 종의 신메뉴를 개발하고, 6월부터 신메뉴를 포함한 500여 종의 가루쌀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aT와 (사)대한제과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위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가루쌀 빵지순례 기간 중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가루쌀 소비촉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3개 업체를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 그린하우스(경남 창원) ▲ 독일베이커리(충남 당진) ▲ 그라츠 과자점(서울 중구) 3곳이 선정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지원금 각 10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업체인 경남 창원의 ‘그린하우스’는 전체 매장 5곳에 복분자쌀롤, 쑥쌀빵, 무가당쌀빵 등 가루쌀을 활용한 건강한 쌀빵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판매하고, 국산 가루쌀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이 평가
기후변화로 인한 외래 해충의 유입과 해충 발생의 빈도·지역·강도 등 패턴에 변화가 커지면서 농작물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의 외래 해충이었던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매미충 외에 열대거세미나방, 토마토뿔나방 등 새로운 해충이 추가로 유입되었고, 토착해충의 발생시기도 교란되어 방제적기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4년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신기술을 농업현장에서 실증 및 보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무인해충예찰장치인 ‘오토롤트랩’이다. 신기술 산학협력사업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농진원에 위탁한 사업으로, 농진원이 수년간 구축해온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대학과 농업현장을 이어주는 사업이다. ‘오토롤트랩’은 해충을 시각적 또는 화학적 물질로 유인한 후 점착판에 해충을 부착시키고 일정 주기로 촬영한 이미지를 LTE 4G 통신을 통해 전송하는 기술로, 외래해충의 감시 및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의 예찰을 위해 농진청에서 개발되었다. 제주대학교 김동순 교수는 ‘오토롤트랩’의 현장 실효성 입증을 위해 경상국립대(박정준 교수), 충북대(박종석 교수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2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025년 농사에 필요한 벼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 11,776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기본신청기간(11.21.~12.20.)까지는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추가신청기간(2025.1.2.~1.31.)에는 보급종 잔량이 남아 있는 품종에 대해 전국 시·도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5년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5품종 1,289톤, 중생종 2품종 746톤, 중만생종 14품종 9,741톤이다. 보급종 공급은 종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2025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가에 배송되며,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정부 보급종 콜센터 및 국립종자원 누리집,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 정문기 식량종자과장은 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