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초대전 2025년 작가를 공모한다. 말과 관련된 소재의 미술 작품(평면, 입체 모두 가능)을 제작하는 작가들을 발굴, 소개하는 이번 공모에는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몇 해 전부터 마련된 2030 청년작가(1984년 이후 출생자)와 박물관 소재지인 과천, 경기지역 예술 공동체 우대 가산점 제도도 유지된다. 마사회는 초대작가들이 작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각 6주 가량의 전시실 대관과 리플렛, 배너 등 인쇄물, 보도자료 배포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관람객 대상 SNS 감상 이벤트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중 진행하며 작품 운송 등에 필요한 55만원(제세 포함)의 지원비가 별도 제공된다. 2009년부터 시작된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은 그 동안 참여 작가수만 145명에 이른다. 마사회 홈페이지에는 말박물관에서 초대전을 열었던 역대 작가들의 전시가 연도별로 소개되어 있다. 고무적인 것은 작가들이 일회성 전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시 후에도 지속적으로 마사회가 주관하는 공공 조형물, 그림책, 기념품, 트로피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예술을 통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이 2024년 말테마 농촌체험 휴양마을 시범사업 마을로 빗돌배기 마을(영농조합법인 빗돌배기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농촌체험 휴양마을 말체험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2024년 평가단이 서면평가 및 현장 방문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 6월 경남 창원시 빗돌배기 마을이 최종 확정되었다. 한국마사회가 올해부터 시범 추진하는 동 사업은 농촌에 말테마 콘텐츠의 보급을 통해 방문객 증가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대상마을로 선정된 빗돌배기 마을은 말 사양관리 등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한국마사회가 출연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사업비로 지원받게 된다.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빗돌배기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2007년 팜스테이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22년 ‘창원독뫼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제17호)로 지정된 으뜸촌 마을이다. ‘빗돌’이라는 돌로 이루어진 동산 아래 터를 이룬 빗돌배기 마을은 미꾸라지 잡기, 단감 따기 등 계절별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더없이 좋은 향토적이고 친환경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빗돌배기 마을은 매년 3만명 이상의 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17일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대미 배 수출전문단지인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배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홍 사장은 “한국배의 대표 브랜드인 나주 배의 수출 현장을 방문하여 기후 변화 시대에 농가가 직면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결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폭염 등 기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저온보관, 품질관리 등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특화된 신품종 육성 및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한민국을 농업 선진국으로 만들도록 앞장 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1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142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46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32.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26억 4,1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5,741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353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78번에 상장된 수말로 1억 6,600만원을 기록했다. 굿원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장수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섀클포드(부마)’와 교배를 진행한‘밸리드발렌시아(모마)’의 자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매거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경주마생산자협회와 협력해 다양한 생산농가 지원책을 모색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세계적인 명마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저트39는 다양한 제로칼로리 음료와 건강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디저트39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약 50종의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설탕무첨가 ‘허니자몽 음료’ 4종, 제로슈거 샹그리아•뱅쇼, 디저트로는 ‘노슈거 바스크 치즈케이크’, ‘노슈거 크림치즈 크로칸슈’, ‘노슈거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였다. 디저트39의 헬시플레저 메뉴들에는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당 알룰로스가 들어가며, 이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거의 없는 대체 감미료로 알려져 있다. 디저트39는 이러한 알룰로스를 적극 활용하여 기존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건강함을 더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이와 관련된 상품이나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특히 카페 업계에서도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메뉴를 선보이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에 디저트39의 헬시플레저 메뉴는 단순히 설탕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건강한 달콤함을 제공하는
자연주의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코어는 초임계 루테인아스타잔틴 누적 판매량이 8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뉴트리코어 초임계 루테인아스타잔틴은 눈 건강과 눈 피로도 개선에 좋은 루테인과 아스타잔틴을 한 캡슐에 담아낸 건강기능식품이다. 캡슐 한 알에 황반 색소의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을 식약처 일일 권장량 최대치인 20mg 함유했으며,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스타잔틴 또한 6mg 함유하여 눈 건강 영양제로써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무엇보다 저온 초임계 추출 공법으로 약 50도의 저온에서 헥산을 쓰지 않고 이산화탄소와 높은 압력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제조해 원물 변형이나 잔류 용매, 산패 걱정 없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의 화학첨가물과 부형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노케스템(NOCHESTEM) 제품으로, 원료에 문제가 있을 시 100% 보상 받을 수 있어 품질을 믿고 신뢰할 수 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이 불가피한 요즘,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세대를 막론하고 늘어나고 있다”며 “뉴트리코어 눈 영양제는 저온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통령상에 ㈜시드피아의 벼 ‘골든퀸3호’, 국무총리상에 ㈜농우바이오의 고추 ‘엔더블유골든’과 배추 ‘겨울왕국’ 이 농식품부장관상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포인세티아 ‘플레임’ 등 5점을 포함하여 총 8점을 선정했다. 올해 대회에는 채소, 과수, 화훼, 수출 등 6개 분야에 출품된 총 40개 품종을 대상으로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시장성, 기술개선, 품질완성도, 종자수출 가능성 등을 평가 후, 종자산업 발전 기여도, 육종 난이도, 소비자 기호도 등을 종합심사하여 최종 8품종을 선정했다. 대통령상을 받는 벼 ‘골든퀸3호’는 민간 최초로 개발한 향이 나는 품종으로서 상업화에 성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국무총리상을 받는 배추 ‘겨울왕국’은 월동 조생배추의 시장점유율 66%를 차지하는 품종으로서 농가 및 유통상인의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되었고, 수출분야에서는 중남미 맞춤형 단고추인 ‘더블유엔골든’이 도미니카공화국의 고추시장에서 35%를 점유하는 등 수출 선도 품종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전북 김제에서 개최되는 ‘국제종자박람회’의 개막식과 연계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은 10월 17일 10시부터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1층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국가인증 GAP(우수관리인증제도)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국가인증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GAP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과일, 채소 등 다양한 GAP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다. 경남농관원은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GAP인증 농산물 정보 확인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GAP인증 농산물 구매 소비자에게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면서 인증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경남농관원 배우용 지원장은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통해 GAP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인증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기대가 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GAP 농산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농장부터 식탁까지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협중앙회, 8개 여성농업인단체와 함께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3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농식품부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장관이 개최하는 것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농업계, 정치권 등의 관심이 컸다. ‘여성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농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1월에 법정기념일(매년 10월 15일)로 제정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 농촌의 힘! 농업의 빛’이라는 주제로, 농촌 공동체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농업인을 비롯하여 농식품부 장관, 농협중앙회장, 국회의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농업인 유공자 포상, 여성농업인단체별 활동 소개, 농업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치권에서는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의 축전을 비롯하여,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하여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4일 전남 영암군 농업회사법인 담아 본사에서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하는 한국산 고구마의 첫 해상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농업회사법인 담아 김형후 대표, UAE 수입 바이어 팜프레시 연준용 대표 등이 참석해 중동 지역으로 한국산 고구마의 첫 해상 수출을 축하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수출은 aT의 신선 농식품 지원 확대를 위한 신규 품목발굴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고구마는 보관이 까다로운 작물 중 하나로 그간 항공으로 소량 수출만 이뤄져 왔으나, 이번 해상 수출 성사를 계기로 안정적인 물량 공급과 비용 절감이 실현됐다. aT는 한국 고구마 농가, UAE 수입업체, UAE 대형유통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본격적인 중동 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5월 해상 시범 수출물량으로 UAE 대표 유통업체 그랜디오스(Grandiose) 7개 매장에서 한국산 고구마 판촉 행사를 진행한 결과,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이번 추가 수출이 확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