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12일자로 제5대 윤동진 신임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윤 원장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농정 기획, IT, 통상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업혁신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윤동진 원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국민의 눈높이에 걸맞게 농정원의 역량도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원장은 “농정원은 세종에 자리잡은 기관”으로서, 정책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국민에게 가까이 가기 위해 “흩어진 농정 역량의 구심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농정원은 윤원장의 리더십 아래 조직 안정, 존재가치 정립, 미래 비전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윤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와게닝겐대학에서 농식품산업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규제개혁기획단,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농생명정책관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평생교육원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 및 농업역량 제고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2025년 청년 영농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한농대의 ‘2025년 청년 영농 아카데미’ 교육과정에서는 25명의 청년 농업인들을 선발하여 한우 개별 품종 정밀사양 맞춤형 기술과 한우 사육 노하우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한농대의 ‘2025년 청년 영농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공고는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만 45세 미만의 한우를 사육하는 청년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한농대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농대에서는 서류 심사를 거쳐서 교육생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신청서를 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주명 총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한우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한농대에서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한농대 평생교육원에서는 현장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22년부터 24년까지 식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통영·거제사무소(소장 노명규)는 지난 1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김재훈)과 농·수산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통영·거제농관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농·수산식품 원산지 유통질서 확립은 물론 농·수산식품 원산지표시 공동 홍보를 위한 방안 등을 협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원산지표시 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 ▲원산지표시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합동 지도·단속 및 홍보 ▲원산지표시 교육·홍보에 협력 및 단속정보를 공유 ▲부정유통 신고 등 민원사항에 유기적으로 협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통영·거제농관원 노명규 소장은 “농·수산식품의 투명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타 제반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통영수품원 김재훈 지원장은 “농·수산식품의 부정유통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대국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5년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축산분야)’에 참여하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5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축산분야)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공익기능증진직불제 사업으로, 메탄과 질소를 저감하는 사료를 급여하는 ‘환경친화사료 급여 활동’과 ‘분뇨처리방식 개선 활동(신규)’으로 구분된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농가 선정, 이행점검 및 활동비 산정 등 사업 전반의 운영·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은 환경친화사료 급여 활동의 경우 기존 돼지에 한해 지원하던 질소저감사료 급여 활동을 한·육우와 산란계까지 확대하여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또한, ‘분뇨처리방식 개선 활동’을 새롭게 추가하여, 퇴비화시설에 강제송풍 설비(또는 기계교반+강제송풍 설비)를 설치·운용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게도 가축분뇨 퇴비 처리량에 따라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소재지 시·군의 담당 사업과(축산 관련 부서)에 문의하여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접수 마감일인 7월 31일까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 30일, 안동 산불 피해 농가 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지난 4월 초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한 안동 지역 농가의 영농 재개를 지원하고, 마을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농진원 임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추 모종 정식 작업, 산불 잔해 및 폐기물 처리, 마을 환경정비 등 다양한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피해 농가는 이번 산불 피해가 너무 치명적이어서 올해 농사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런 가운데 고추 모종을 심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맞춰 농진원의 일손 돕기가 이루어져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농민들은 이번 지원으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농진원은 또한 마을 곳곳에 방치된 화재 잔해와 폐기물 수거작업에도 참여해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농진원 구본근 부원장은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지난 3월 의성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까지 번져 많은 농가가 영농 기반을 상실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라며, "농진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이 지난 4월 23일부터 ’식품실무교육‘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식품실무교육’은 식품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로가 지원하고,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시설과 장비를 직접 활용하여 운영하는 무료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식품기업 재직자와 식품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취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식품 기술 특화 과정(11개), △역량 강화과정(6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식물성 조직단백 가공, 대체식품 품질개선을 위한 향미 분석 등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HACCP의 중요관리점 관리법, 식품표시, 협력업체 대응 교육 등을 청년식품창업센터 시제품제작실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예비 취업자를 위해 마련된 △발효공정 생산 관리, △건조·살균공정 생산관리, △품질관리, △연구개발 등 4개 과정도 확대 운영된다. 이와 함께 AI 모의면접, 식품기업 현장견학, 1:1 맞춤형 컨설팅 등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식품실무교육은 5월 20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교육생 편의를 위해 중식, 셔틀버스, 2일 이상의 수강 시 숙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제2회 전국빵지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제1회 행사에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구성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16개, 강원 4개 베이커리 총 20개 유명 베이커리가 참여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색의 수제 빵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속초의 ‘베이커리 가루’, 강릉의 ‘팡파미유’, 춘천의 ‘파머스가든’ 등 지역 명물 빵집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버블&매직쇼, 삼행시 이벤트, 빵 풍선 오마카세, 기념품 증정, 행운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은 단순히 빵을 구입하고 맛보는 것을 넘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가락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빵 쿠폰 제공, SNS 인증 및 사전예약 참여 시 선착순 1만 원 쿠폰 증정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빵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노숙인 무료급식소 ‘하상바오로의 집’에 기부되어 나눔의 의미까지 더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는 “단순한 먹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CJ제일제당과 함께 운영하는 ‘프론티어랩스 5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론티어랩스(Frontier labs)’는 농식품 분야 신생기업이 대기업과 개방형 혁신 전략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농진원과 CJ제일제당의 협력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농진원은 매년 약 400개 농식품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는 대표 창업 지원기관으로, 농식품 산업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목표로 CJ제일제당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5기 모집에서는 ▲지속 가능 혁신 소재, ▲제조·가공 분야 패키징 기술, ▲디지털 유통·마케팅 플랫폼, ▲신생 식품 브랜드, ▲기타 분야(인공지능 기술, 의료·건강 서비스, 기후변화 대응 기술) 등의 자유 주제 분야에서 기업을 모집한다. 총 5개 내외의 유망 신생기업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신청은 프론티어랩스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기업은 CJ제일제당과의 협업 가능성을 검토하고, 개방형 혁신 연계와 투자 유치 기회를 함께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초기기업이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략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4월 30일 자로 신임 상임이사(수출식품이사)에 전기찬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전기찬 신임 수출식품이사는 1993년 공사에 입사한 이래 기획조정실장, 비서실장, 지속가능경영실장, 중국수출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현장 중심의 수출 경험과 전략적 기획 역량을 고루 갖춘 전 이사는,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리더십과 조율 능력으로 공사 내부에서도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수출전략처, 수출기반처, 해외사업처, 식품진흥처, 수산사업단 업무를 총괄한다. 이사 임기는 2년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5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해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전국 공공급식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투명한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는 전자조달시스템이다. aT는 플랫폼을 통해 ▲ 농수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전자조달 기능 ▲ 편리한 수·발주 ▲ 보조금 정산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급식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관람객들이 급식 식단관리 프로그램 체험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수요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해 플랫폼 활용법과 공공급식 운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쌀, 국산밀, 콩, 옥수수, 보리 등 5곡을 활용한 건강 레시피를 소개한다. 특히 급식 분야 전략작물인 국산밀을 중심으로 친환경 식재료를 전시해 국산 우수 농산물의 활용 사례와 장점을 알리고,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해 급식 현장에서의 소비 확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기운도 유통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