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9월 8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경마 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시행하던 야간경마를 올해부터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쳐 개최하는 한국마사회는 고객들에게 이색 레저경험을 제공하고자 ‘밤馬실 페스티벌’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고객들을 만난다. 해당기간 중 총상금 30억원이 걸린 국제경주인 ‘제7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도 개최되는데 일본, 미국 등 경마 선진국에서 원정 온 우수한 기량의 경주마들과 국내 최강 경주마들이 펼치는 짜릿한 승부를 바로 눈앞에서 관전할 수 있다. 경주관람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제맥주 팝업스토어, 비보잉, 대형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평소 경마공원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색다른 콘텐츠를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및 MZ세대와 4050까지 아우르는 게임존 등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고객의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말마(MALMA)캐릭터와 함께하는 포니 퍼레이드 등 렛츠런파크만의 이색 콘텐츠 또한 눈길을 끈다. 자세한 내용은 렛츠런파크 서울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입장권도 신청할 수 있다. 마사회 관계
10년 병상의 작가 일으켜 세운 말의 힘과 에너지를 힘겨운 사람들에게 다시 전하고파 2003년 ‘애마사진전’ 대상 수상했던 언니 제인순 씨에 이어 마사회와 특별한 인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 네 번째 초대전, 제혜경 작가의 “무한경주”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작품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근에 작업한 ‘경주’ 시리즈이다. 캔버스를 가득 채운 근육질의 마필과 기수들이 뿜어내는 강렬한 속도감은 그야말로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한다. 붓과 나이프가 빠르게 오간 화면은 관람객들에게 가까이서 경주를 보는 듯한 기분 좋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육중한 마체와 경쾌한 복색의 기수들이 자아내는 대비는 화려한 피아노의 변주곡을 연상시킨다. 전시에 앞서 밝힌 소회와 같이 작가는 30대에 뜻하지 않은 큰 사고로 10여년을 거의 침상에서 보냈다. 그렇게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더딘 회복과 고된 재활에 지쳐 있던 작가에게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빛을 던져 준 것이 바로 ‘말’이다. 언니가 직접 찍어 보여준 몇 장의 경마 스틸 사진에서 작가는 섬광 같은 생명의 빛을 본 것이다. 그리고 경주마를 그리고 싶은 마음과 다시 일어서고 싶다는 마음을 부목 삼아 작가는 힘겹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은 27일 북창원농협 GAP단감작목반 등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 인증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증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경남 창원시 북면 북창원농협에서 GAP인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을 받은 단감 재배 농업인 85명이 참석하여 GAP인증 기준·절차·실천요령과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등 내용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실시됐다. GAP인증 농가는 2년에 1회 2시간의 기본교육을 반드시 수강하여야 하고, 생산·수확·포장·판매단계에서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기준치 이내로 관리하여야 한다. 배우용 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GAP인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주기를 바란다”며 “경남농관원은 소비자들의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만큼 GAP인증 확산 및 소비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닥터린이 ‘초임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멀티케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메가3의 함량은 높이고 불순물은 낮춤으로써 순도 80% 이상을 보장하는 고순도 식물성 알티지(rTG) 오메가3 제품으로, EPA와 DHA의 합이 900mg으로 높아 하루 한 캡슐로 4가지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메가3(EPA 및 DHA 함유유지)는 500mg 함유 시 혈행 개선 및 혈중 중성지질 개선 등의 2가지 효능을 가지며, 600mg 제품은 눈 건강 기능성이 추가된다. 가장 고함량인 900mg 이상 영양제의 경우 혈행 개선, 혈중 중성지질 개선, 건조한 눈 개선과 함께 기억력 개선까지 총 4가지를 케어할 수 있다. 이번 오메가3영양제는 자연 상태와 유사한 분자구조로 생체 이용률과 체내 흡수율이 높은 알티지(rTG)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독일 KD Pharma 사의 독자적인 KD PUR 특허 공법으로 추출되어 잔류 용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해당 추출법은 50도 이하의 저온에서 이산화탄소를 사용하여 순도 높은 오메가3를 추출하는 첨단 공법이다. 한편 닥터린의 초임계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멀티케어는 캡슐제까지 식물성으로 제조되어 체내 소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가 오는 8월 31일 부천대학교에서 ‘2024 오리5리 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요리대회는 오리고기가 포함된 5가지 메인 재료만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오리요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20팀이 참여하여 요리의 창의성, 음식의 맛과 영양의 조화, 상품성,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경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경연은 대한민국 11대 요리명장 김송기, 12대 요리명장 조우현, 14대 요리명장 남대현 셰프가 심사를 맡았다. 시상내역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팀(상금 250만원), 농협중앙협회장상 2팀(각 100만원), 한국오리협회장상 2팀(각 60만원), 장려상 2팀(각 20만원), 덕이상 13팀(각 10만원)이다. 박하담 위원장은 “이번 ‘2024 오리5리 요리대회’를 통해 우수한 대한민국 오리고기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오리고기 요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7일, 제12회 현신규학술상에서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현준 박사가 산림약용자원 분야의 연구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신규학술상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황폐해진 국토녹화에 크게 이바지한 임목육종학자 향산(香山) 현신규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학술상이다. 김현준 박사는 산림약용자원 38품목의 천연물 물질지도 작성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오미자, 헛개나무, 꾸지뽕나무, 구기자나무 등의 전국 산지별 성분함량, 생육특성, 재배환경에 대한 관계 구명연구를 통해 품목별 품질특성 및 재배적지 환경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산림약용소재은행을 구축하여 국내 자생 산림식물의 약리효능 평가용 추출물·증식용 종자·확증표본 등 분류군별로 체계적인 수집·보존·관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상동나무·헛개나무·고추나무·층층잔대 등 총 390분류군 4,580점을 구축하였으며, 관련하여 기능성 원천기술 관련 특허 11건을 확보하는 등 산림약용자원 이용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현준 박사는 “앞으로 천연물 물질지도 작성 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최에 앞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6일간 서울 중구 서울마당(서울 시청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촌(村)스럽(love) 연구소’ 사전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6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농업·농촌 관련 박람회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 전달’, ‘농업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해 농식품부와 농정원이 매년 개최해 왔다. 농촌의 매력을 접할 수 있도록 ‘도심에서 즐기는 촌캉스’ 컨셉으로 구성한 사전 팝업홍보관 ‘촌스럽 연구소’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특별기획관인 농촌특화지구관, 올해의 농산물관 ‘K-콩 페스타’와 관련된 이벤트가 운영되며, 다양한 박람회 굿즈를 제공한다. ‘맛있는 농촌’ F&B 라운지에서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농촌공간을 미니어처로 구현한 포토존과 체류형 쉼터로 활용 가능한 농촌형 타이니 하우스인 마룸주택 ‘에이하우스’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9월 5일(목)부터 9월 8일(일)까지 ‘농촌,
원격평생교육기관 한국교육검정원(이하 한교검)에서 아동심리상담사자격증을 포함하여 96여 종의 자격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무료수강 신청방법’은 한교검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 란에 “장학지원“만 입력하면 된다. 이후 검정료와 수강료 0원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별도의 국민 내일배움카드와 취업 성공패키지 등 청년 국비 지원 혜택이 없더라도 누구나 시작할 수 있도록 제약을 없앴다. 한교검 심리상담사자격증은 유아, 아동과 청소년, 노인 등 사회에서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상담사 양성과정이다. 이중 아동 심리만을 중점으로 다루는 아동심리상담사자격증도 총 25강의 커리큘럼으로 제공 하고 있다. 아동들의 정신건강이나 정서장애 관련 문제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출, 왕따, 학교폭력 등 발생하는 상황으로 아동발달과 학습지도는 중요해지고 있다. 한교검 관계자는 “상담이 요구되는 아이들이 증가하면서 상담센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는 추세다. 앞으로도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서 심리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상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사가 관리하는 추석 성수품의 긴급 물가점검 대책회의를 열고 명절 수급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과 전망을 논의하고, 공사가 관리하는 추석 성수품(배추·무·마늘·양파·감자)의 수급 전망과 관리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배추와 무의 수급 동향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정부비축물량 방출과 함께 민간 보유 약정물량도 방출을 유도해 추석 기간 수급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추진하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은 추석 기간 전통시장과 중소 유통경로에 집중 지원해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 가계 부담 완화와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유도로 농어가 소득안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현재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aT가 관리 중인 추석 성수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추석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발 빠르게 정부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벌꿀은 각종 미네랄과 아미노산, 효소,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이다. 그 중에서도 '감로꿀'은 예로부터 귀하게 여긴 하늘이 내린 이슬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일반 벌꿀이나 사양꿀 등과 비교해도 가격이 비싸다. 감로꿀은 천연꿀이지만 꿀벌들이 꽃의 밀선에서 빨아내어 축적하는 일반 벌꿀과 다르다. 감로꿀은 진딧물과, 깍지벌레과, 나무이과 매미목의 매미충과, 멸구과 등에 속하는 곤충들이 식물을 흡즙한 후 식물에 분비한 물질 또는 식물 체액을 꿀벌이 채집해 저장한 것을 말한다. 감로꿀은 참나무목 참나무과에 속하는 오크나무나, 소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큰키나무인 전나무에서 추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천연꿀이기 때문에 자연상태 그대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항생제나 설탕, 인공첨가물 등이 유입되지 않는다. 감로꿀은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해 철분,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아피네닌, 타닌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플라보노이드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이 높다. 이처럼 감로꿀과 같은 천연꿀은 일반 사양꿀과 판별하기 매우 어렵다. 사양꿀은 꿀벌이 꽃이나 수액이 아닌 설탕물을 먹고 만든 것으로, 맛 등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나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