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The Conversation’에 소개된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물보다 우유가 더 효과적이라는 내용을 공개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떡볶이나 라면, 마라탕 등 매운 음식을 자주 찾곤 하는데 이때 혀에서 느껴지는 얼얼함은 ‘캡사이시노이드’라는 화합물 계열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캡사이신이 매운맛의 원인인데, 입안의 수용체가 반응하여 뇌에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매운맛은 혀의 열감을 진정시켜 줘야 효과적으로 감소하는데 물보다 우유를 마시는 것이 열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2019년 영국 물리학회 투고논문집-지구 및 환경과학에 따르면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우유보다 차가운 우유를 마셨을 때 매운맛이 효과적으로 감소했다. 무엇보다도 매운맛을 중화시키기 위해선 입안의 캡사이신을 씻어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물보다 우유가 효과적인 이유는 캡사이신의 성질 때문이다. 캡사이신은 소수성 분자로 물과의 친화력이 적어 물과 쉽게 섞이지 않아 씻어내기 힘들다. 반면, 우유에는 유지방과 단백질이 함유돼 있어 혀에 남아있는 매운 성분을 분해하고 씻어내기 때문에, 매운맛을 완화하고 입안의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네츄라 아보카도오일이 경기 불황에도 가격 변동없이 소비자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츄라 아보카도오일은 지난 2017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다. 이후 7년 동안 국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관계자는 “네츄라 아보카도오일은 멕시코산 HASS 품종 아보카도만을 사용하여 저온압착 방식으로 착즙한 오일이며, 최고 등급인 100% 엑스트라버진이다. 특히 압착 과정에서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20도 이하의 냉압착 추출방식으로 영양성분의 보존성을 높이고 있다. 화학용매를 사용할 경우 추출유와 용매를 100% 분리하는 것이 어려워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네츄라 아보카도오일은 국내에서 소분을 하지 않는 100% 멕시코 완제품 직수입 상품이다. 오일 특성상 외부에 노출 된다면 산패 및 이물질 유입의 위험이 높지만, 네츄라 아보카도오일은 그러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전했다. 네츄라 아보카도오일은 국민일보에서 주최하는 전문적인 시상식인 '2024 올해의 국민브랜드대상'에서 '아보카도오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소비자와 전문가의 평가를 바탕으로 각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4년 상반기 279개 식물 신품종이 품종보호 출원되어 전년 상반기(257건) 대비 8.6% 증가했으며 누적 출원품종수는 13,519품종, 등록품종수는 10,215품종이라고 30일 밝혔다. 품종보호제도는 특허제도처럼 지식재산권의 한 종류이며, ‘식물신품종 보호법’에 따라 식물 신품종에 대한 육성자의 독점적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한다.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2024년 상반기까지의 누적 출원 현황을 작물류 중심으로 분석하면 국화·장미 등 화훼류가 49%(6,626품종)로 가장 많고, 딸기·상추 등 채소류가 25%(3,343품종), 벼·콩 등 식량작물이 13%(1,706품종), 사과·복숭아 등 과수류가 7%(992품종)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 누적 출원 13,519품종 중 국내 출원건수는 10,720건(79%)이며, 외국 출원건수는 2,799건(21%)으로 이 중 화훼류가 85.9%(2,403건)를 차지한다. 아울러, 2024년 상반기까지 품종보호 출원 후 종자원의 서류심사 및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된 10,215개 품종을 작물류별로 분석하면, 화훼류가 50%(5,128품종)로 가장 많고, 채소류 24%(2,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코어’가 스페인 남부 발렌시아 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레몬을 과육, 껍질, 씨까지 통째로 짜낸 '100% 유기농 NFC 레몬즙'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트리코어의 유기농 레몬즙은 스페인 발렌시아 자체 레몬 농장에서 수확한 유기농 생레몬을 과육, 껍질, 씨까지 통째로 착즙하여 만든 100% 유기농 레몬수로, 수확부터 착즙까지 24시간 이내에 진행하여 더욱 신선한 레몬주스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NFC(Not From Concentrate) 공법으로 100% 레몬 원물만을 담아내, 제품 1포당 레몬 1과가 그대로 담겨 있다. NFC 공법은 생과일 자체를 물리적 압력만으로 착즙하여 만드는 기법으로, 물이나 첨가물을 섞는 일반 과채음료와 달리 레몬수 외에 다른 첨가물이 일절 들어 있지 않다. 또한 이 제품은 무균 충전 방식인 아셉틱(Aseptic) 포장을 거쳐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제조됐다. EU로부터 원물에 대한 유기농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아 품질을 더욱 믿고 섭취할 수 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유기농 레몬 고유의 맛과 영양을 가득 담기 위해 정제수, 설탕, 착향료 등의 첨가물을 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SEOUL Trading USA(대표 권태호, 미국 현지 유통업체)은 지난 25일 미국 뉴저지주 SEOUL Trading USA 본사에서 식품안전이 담보된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EOUL Trading USA는 지난 1982년 미국 뉴욕 브롱스에 설립해 한국 농식품, 공산품 등 약 1만개 상품을 미국 현지 ‘H-마트’ 매장을 중심으로 북미지역 전역에 공급하는 북미-캐나다 최대 규모의 수출입 유통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미국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 식품안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하는데 두 기관이 뜻을 모으며 추진하게 되었다.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한민국 식품이 ‘미식의 도시’로 꼽히는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화에 첫 걸음을 뗀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수출식품의 국가경쟁력 및 신뢰도 강화를 위한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담보 사업’ 상호 협력 ▲식품안전성이 담보된 국내(한국)식품이 H-MART 점포에 입점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 ▲식품제조·유통·수출 등 식품업계 관련 양 기관이 제공 가능한 각종 정보·데이터 공유에 대한 상호협력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정부의 청년 고용 정책에 동참하고 청년들에게 사회 진출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2024년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을 시작했다. 한국마사회는 매년 청년인턴을 채용하여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무적인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직무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며, 채용규모를 확대하는 등 채용 과정의 양적·질적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24년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다. 채용 분야는 일반, 말산업 전문, 장애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분야별로 수행직무가 구분된다. 일반 분야는 사무 및 기술업무 보조, 온라인 마권 발매 시행에 맞춘 경마일 현장 캠페인 활동을 수행한다. 말산업 전문 분야는 승마 및 말 관리 보조와 말산업 관련 시험 및 행사 지원을, 장애인 분야는 불법 경마 사이버 단속 지원과 건전 경마 온라인 홍보 등에 대한 직무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채용과는 다르게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 10시간 이상 수행한 사회공헌인재를 위한 별도의 채용 절차를 신설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실적을 우대하여 최대 서류전형 최대 만점의 10%까지
부어치킨이 고물가, 고비용, 경기 침체의 삼중고에 시달리는 소비자를 위해 저렴하고 풍성한 ‘싱글치킨’ 및 ‘따블치킨’을 출시했다. 26일, 전국 부어치킨 가맹점을 통해 특별 판매 중인 ‘싱글치킨’ 및 ‘따블치킨’은 직접 기운 무항생제 15호 계육을 이용해 맛과 품질을 잡았다. ‘가격은 절반, 양은 두 배’라는 컨셉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싱글치킨’은 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에 한 마리 같은 반마리 치킨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따블치킨’은 한 마리 가격에 불구하고 두 마리 수준의 치킨을 맛 볼 수 있다. 맛, 양, 가격, 품질 어느 면에서도 빠지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부어치킨 관계자는 “’치킨의 계절’ 여름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마음 편히 시켜 먹을 수 있는 치킨을 출시하게 되었다. 부어치킨만의 깐깐한 기준으로 엄선한 원육을 특제 시즈닝과 조리 기법으로 요리한 ‘싱글치킨’ 및 ‘따블치킨’을 통해 행복하고 배부른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청춘에프앤비의 외식 브랜드 ‘청춘닭꼬치’는 지난 24일 중계동에 홀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청춘닭꼬치는 이제 배달 전문 매장에서 벗어나 홀 매장 확장과 함께 반반탕, 삼겹살 꼬치류 신메뉴 출시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청춘닭꼬치 중계점은 20대 젊은 점주의 첫 창업으로, 본사에서는 젊은 점주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1:1 슈퍼바이저 시스템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몇 년간 탄탄한 배달 시장을 구축해 온 청춘닭꼬치는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홀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배달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청춘닭꼬치의 특별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홀 매장 확장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어묵, 훠궈, 김치 육수를 선택하여 맛볼 수 있는 반반탕을 비롯한 삼겹살, 닭연골, 달껍질 등 다양한 꼬치 신메뉴는 청춘닭꼬치만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춘닭꼬치 관계자는 "홀 매장 확장은 단순히 판매 채널을 넓히는 것을 넘어, 고
세계 6대 보청기 브랜드를 한 곳에서 비교 구입 가능한 웨이브히어링 대구2호점이 세계 4대 보청기 브랜드(스타키, 포낙, 오티콘, 벨톤)에서 최우수센터상 등을 연속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웨이브히어링 대구2호점은 대구지역 직영점으로 대구1호점(복음보청기 반월당본점)과 함께 복음보청기 상호를 사용해 복음보청기 남구대명점으로 알려져 있다. 웨이브히어링의 이번 수상은 오티콘 8년 연속 최우수센터상, 벨톤과 포낙 4년 연속 베스트파트너상, 스타키 3년 연속 고객만족대상을 포함하여 업계 유일하게 4개 브랜드에서의 수상을 기록하였다. 대구2호점 이택규 원장은 “연간 누적 방문 고객 수가 30만 명에 이르는 만큼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신뢰와 전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바탕으로 연속 수상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각&보청기 관련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에게 최상의 청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연속 수상을 기념하여 신제품 보상판매를 진행 중으로 기존 보청기를 반납하면 신제품 보청기 구입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보청기 재구입을 고려하는 분들은 혜택을 받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분야 첨단기술과 기업을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한 박람회인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이하 ‘AFRO 2024’)를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Hall B)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진원, NH농협, 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 제품 전시 및 홍보와 더불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판로·기술·해외진출·네트워킹 등 창업 생태계에 특화된 농식품 테크 박람회로 기획되었으며, 그린바이오와 애그·푸드테크 분야 유망 벤처·창업기업 268社가 참여한다. 작년 최초로 개최된 박람회에서는 236社가 참여하였으며, 1만여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내방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올해는 해외진출, 대기업 리버스 피칭 등 기업이 필요로하는 부대행사를 신규로 구성하였으며, 전문가 상담 및 컨설팅을 상시 운영하여 예비창업자부터 유망기업까지 모두 참여하여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농진원과 NH농협을 비롯하여 농식품 분야 대표 공공기관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이 참여하여 기업들에게 홍보부스 및 투자유치 IR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