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래 우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노력 ▲ 장학 제도 연계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ESG경영 실천 협력 ▲ 농수산식품 산업 분야 미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 협력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충분한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농수산식품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육성 협력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하게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2021년 김 사장 취임 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인 농수산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과 경마공원 순차적 휴장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2주간(7월26일 ~ 8월4일) 전국 3개 경마공원에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무료입장” 행사 기간에는 무더운 여름, 박진감 넘치는 경마 관전은 물론,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 경마공원에서는 “썸머 업고 튀어(야간영화제, 워터건 서바이벌 등)”, 부산 경마공원에서는 “블루밍 워터 페스티벌”, 제주 경마공원에서는 “몽생이 아쿠아 파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첫 주 토,일 이틀간(7월27일 ~ 7월28일) 서울 경마공원에 방문하여 자율발매기로 베팅한 고객 총 800명에게 추첨을 통하여 휴대형 선풍기를 제공하는 ‘더위사냥 고객 사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여름철, 멀리 이동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경마공원에서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더위를 이겨내고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고 이어 “한여름 찌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경마공원을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료입장을 결
디저트39가 0칼로리 음료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본래의 맛과 건강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행보로, 디저트39는 0칼로리가 알려지기 이전인 2022년부터 이미 새로운 시도의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최근 식습관과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0칼로리 음료와 저(低)칼로리 메뉴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디저트39의 0칼로리 시리즈 음료로는 ‘0칼로리 깔라만시 슬러시’, ‘0칼로리 청포도 슬러시’ 등 신선한 과일을 사용해 새콤한 맛과 청량감을 제공하며, ‘0칼로리 청사과 피치아이스티’, ‘0칼로리 청사과캐모마일티’ 등 최근 출시한 설탕 무첨가 바닐라 시럽을 사용한 ‘노슈거 바닐라 라떼’(69.8㎉)를 선보이고 있다. 디저트39는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0칼로리 음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무화과와 건포도 등에서 추출한 천연당인 알룰로스가 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단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는 1/10 이하로 낮아 혈당 관리 등에 유용하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소비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0칼로리 음료 개발에 매진해왔다”라며, “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되는 '한국의 산림습원'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의 개막식을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산림습원의 중요성과 그 보전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산림습원은 생물다양성 보전에 있어 필수적인 생태계의 한 부분임을 강조하며, 그 보전의 필요성을 재조명했다. 개막식에는 국립수목원장을 비롯해 한국산림과학회 이상현 회장 및 여러 임원진,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림습원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전시회는 산림습원의 정의, 기능, 식물, 연구 현황 등을 소개한다. 특별전시장의 한 가운데에는 실제 습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산림습원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식재해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표적인 산림습원인 제주 숨은물벵듸를 배경으로 식물 배치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과 전국의 산림습원 전경, DMZ 산림습원 신규 발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이 산림습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 속에서 생물다양성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 2024)에서 대국민 ESG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국민 ESG체험프로그램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행사장 내 카페테리아에서 개최되며 환경, 안전, 동반성장 부문별 대국민 참여게임으로, 성공 시 친환경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25일 오후에 열리는 환경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6일 오전과 오후에는 각각 안전 프로그램과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환경 프로그램은 농진원의 ESG 경영을 홍보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주제로 게임이 진행되며, 안전 프로그램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문화 인식확산을 주제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에서는 농진원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성과를 주제로 게임이 진행된다. 안호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ESG를 체험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이라는 세계적 트렌드 속에서 농진원은 기후 위기,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2024년 하반기 신규직원의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신규직원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일반직 4급(기계 1명, 건축 1명), △기술운영직(기계 3명, 전기 1명, 조경 1명), △일반 운영직(사진영상 1명, 전시운영 1명) 등 총 9명이다. 채용 전형은 일반직 3단계(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운영직 2단계(서류전형, 면접전형)로 진행된다. 입사 희망자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 17시까지 국립농업박물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농업박물관 채용 홈페이지 또는 박물관 누리집 내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농업의 가치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국립농업박물관을 함께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인재들이 지원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2일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2024년 반부패·청렴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반부패·청렴 과제 공모전 우수작 시상, △기관장의 청렴메시지 선포, △사례 중심의 반부패·청렴 교육, △ 도전! 청렴 골든벨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졌다. 이종순 원장은 청렴메시지를 통해 청렴 개선 의지를 선포하였으며, 청렴과제 발굴 내부 공모전 우수작 시상을 통해 청렴 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우리 기관이 당면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임직원이 꼭 알아야 할 사례 중심의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관 설립 최초로 ‘도전! 청렴 골든벨’ 서바이벌 퀴즈 행사를 열어 청렴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직원들이 즐겁게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인식을 갖추고, 직급·세대 간 벽을 허물어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농정원은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함께 어린이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내 마음은 풀(Full)’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과 어우러진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감성을 가득 채우는 전시내용으로 기획됐다. 국립수목원은 식물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전국 지자체와 해당 지역의 자생식물을 매개로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프로그램도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본 전시는 실내에서도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플랜트 박스를 활용해 자생식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내 플랜트 박스는 국립수목원 정원 연구사업(R&D)의 성과로 특허 출원이 완료된 발명품으로, 조도가 약하고 바람이 통하지 않아 식물이 살기 어려운 실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전시 식물은 잎의 모양이 지네와 비슷해 질감이 독특한 ‘각시톱지네고사리’, 잎이 반들반들한 상록덩굴 ‘마삭줄’, 잎의 털이 굵어 거친 질감에 노란 꽃이 매력적인 ‘털머위’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러한 식물들은 향기와 촉각을 자극하는 형태와 질감을 가진 식물들로, 본 전시를 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2일 서울 동작구 소재 ㈜농심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의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NSIP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진원과 컨소시엄은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에 대한 수행과 관리 등에 대해 상호 역할을 명확히 하게 된다.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은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0년 시작되어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드는 스마트팜 분야 대표적 수출지원 사업이다. 농진원은 이 사업을 통해 2022년 카자흐스탄, 베트남에 시범온실을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 준공 예정인 호주에 이어 네 번째 시범온실 조성 국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진원은 지난 4월부터 8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역에 시범온실을 구축하고 운영할 1개 컨소시엄을 모집했으며, ▲사업 준비도 및 타당성, ▲시범온실 구축 계획의 적절성 및 실현가능성, ▲운영계획의 적정성 등의 평가를 통해 ㈜농심을 주관사로한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수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대전지원은 육군 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지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대전지방식약청과 협업하여 육군훈련소 내 안전한 식문화 환경조성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소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항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 주요 개선사항 1:1 상담 등 무상 기술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육군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 중 최초로 지정받았으며, 해썹인증원은 훈련소 내 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를 자체적으로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해썹인증원의 전문적인 위생수준 진단 등 무상 기술지원을 받아 위생등급 지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훈련소 최초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로서 꼼꼼하고 철저하게 위생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 위치한 6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