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4년 농식품 수출마스터과정 수료식’을 개최해 농수산식품 수출을 선도할 25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농식품 수출마스터과정’은 농수산식품업계 대상으로 교육을 주도하는 공사의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와 수출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목표로 운영하는 전문교육이다. 교육생들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 국가별 주요 통관 이슈 ▲ 주요 수출시장 진출전략 등 세부적인 최신 수출 실무강의 ▲ 국내외 수출선도기업 현장 방문 ▲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양질의 교육을 통해 농식품 수출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수출 마스터과정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기업의 역량강화와 수출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수출환경에서 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농수산식품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수출 심화 교육과정 2개를 운영하기 위하여 현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지난 6월 태국의 수도 방콕 까셋삿대학에서 한국의 장을 활용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주 간의 온라인 예선에 참가한 80여명 가운데 12명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K-소스의 비밀’을 주제로 요리 실력을 겨뤘다. 90분 간 펼쳐진 본선에서 심사단은 한국 장류의 활용 정도와 위생, 맛, 조리과정, 플레이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승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1위는 쌈장과 된장을 활용한 소고기 된장찌개와 고추장 떡볶이에 망고 김치와 참기름 나물 무침으로 한상차림을 구성한 사씨턴와삐가 차지했다. 2위는 된장과 쌈장소스를 곁들인 블랙타이거새우요리와 비빔밥 크로켓을 만든 앗카폰눔디, 3위는 고추장등갈비에 태국식 소면을 접목하고 연근 김치를 반찬으로 낸 낫타몬타나뎃분릇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태국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장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고추장, 된장, 간장, 참기름과 함께 현지 채소, 음식을 접목한 시식행사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다채로운 태국 음식과 한국의 장이 만나 멋진 요리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삼계탕, 치킨, 김밥 등을 조리해 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 등 5,700여곳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여름철에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치킨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을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이며, 아이스크림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무인 식품 판매점도 포함되었다. 배달음식점은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을 살펴본다.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온도 준수 ▲ 최소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분할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과 함께 배달음식점의 조리식품 약 16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매년 시장 규모가 성장하는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마라탕, 중식 등 대표적인 배달음식을 선정하여 분기별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식품 무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4년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이하 실증단지) 입주기업들의 상호 교류를 위한 통합 워크숍을 9일 대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김제시·상주시의 중앙 및 지자체 담당자, 실증단지 입주기업 등 약 120명이 참석하여 실증단지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2023년 하반기 및 2024년 상반기 실증단지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입주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마트농업 전문가 초청을 통해 2024 스마트농업 주요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농진원에서는 각 실증단지에 입주한 40여개 기업의 다양한 의견 및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김제 실증단지 입주기업인 (유)금화이엔에스의 서해근 대표는 “올해 스마트농업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우리 제품의 시장 진출 방향성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상주 실증단지 입주기업인 아이오크롭스의 이민석 이사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러한 자리를 많이 마련하여, 입주기업
								㈜기영에프앤비(대표 강인규)가 운영하는 분식 전문 브랜드 ‘떡참(떡볶이 참 잘하는 집)’이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인 ‘놀자곰’과 공식 콜라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떡참’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이모티콘 캐릭터 ‘놀자곰’의 주요 캐릭터는 놀기 좋아하는 ‘놀자곰’과 그의 친구들인 ‘토랑이’, ‘아가곰’이다. ‘놀자곰’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로 인지도를 쌓은 후 인스타툰, 굿즈 등 다양한 요소들로 1020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떡참X놀자곰’ 콜라보를 통해 떡참의 다양한 패키지가 변경될 예정이며, 변경된 패키지는 전국 떡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떡참은 놀자곰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선보일 계획이다. 떡참X놀자곰 굿즈는 스티커와 키링 세트 2종으로 랜덤 증정될 예정이다. 떡참 관계자는 “놀자곰과의 콜라보를 통해 1020 세대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라며, “앞으로 SNS 이벤트,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형태로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떡참은 하이디라오 마라소스로 만든 마라떡볶이와 추억의 즉석떡볶이 맛을 재현한 쫄라떡볶이 등 다양한 신메뉴 출시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트렌드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일 진천 선수촌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림픽조직위원회에 보낼 저탄소 식생활 동참 촉구 서신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서명에는 김춘진 사장과 이기흥 IOC 위원 겸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올림픽 선수단장이 참여했으며, 3자 서명이 완료된 서신은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조직위원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신에는 이번 대회가 ‘저탄소·친환경’ 콘셉트로 진행됨에 경의를 표하며,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전 세계인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올림픽조직위원회의 동참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구촌 대축제를 계기로 전 세계인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에 연대한다면 기후위기 해결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체육회와 손잡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지구촌 대축제에 ‘저탄소 식생활’을 전파하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저탄소 식생활에 전 세계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한 ‘국산 김치 전달식’ 행사도 진
								임현주 작가가 시·공간을 초월하는 작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임 작가는 실생활 가까이 있는 자연의 소재들과 전통적인 소재들을 혼합하여 동양의 채색기법으로 새로운 회화세계를 창출해내고 있다. 관계자는 “형식적으로는 추상적 표현으로 느껴지는 자유로운 감각이다 예를 들면 자유롭게 그어 내려간 선이라든가, 자유롭게 마련한 면 이라든가 그리고 자유롭게 칠한 색채의 세계가 아무런 구속 없이 흘러가듯 화면에 전개되어 독특한 아름다운 세계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작가의 작품 소재들은 일련의 내면화 과정을 거치면서 독자적인 상상적 이미지로 재해석됨을 볼 수 있다. '자연과 사물의 만남' 혹은 '자연과 사물의 친화관계'라는 수시로 표현할 수 있는 임현주의 세계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상태로 이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각자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집, 자동차, 나무 등은 하나의 그릇에서 혼용되어져 새로운 형상들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소재들은 일련의 내면화 과정을 거치면서 독자적인 상상적 이미지로 변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8일 09시 30분부로 ‘서울, 대구,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전북’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었다. 또한, 충청, 경상,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85~190mm의 선행강우가 발생하였으며, 9일까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해당지역의 강우상황과 산사태예측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서울, 대구,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전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전했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 발령된 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병원장 최은화)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임직원들의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20년간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온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그간 모아둔 헌혈증서 546매를 꺼내놓았다. 또한 임직원들은 급여 일부를 공제해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헌혈증서와 함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소아 완화의료사업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 31년간 229회 헌혈로 무려 103L의 혈액을 꾸준히 나눠온 한국마사회 류원상 경영기획실장이 직접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명예의전당에도 올라있는 ‘마사회 헌혈왕’ 류원상 실장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그간 모아온 헌혈증서 100장을 쾌척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이 어린이 건강을 염원하며 손수 모은 만큼, 어린이병원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
								수면음료 슬리핑보틀이 오는 7월 15일부터 전국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슬리핑보틀은 주원료인 SB추출물이 특허청으로부터 ‘천연물의 수면 유도 및 수면 질 향상 용도’에 대한 특허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슬리핑보틀 담당자는 “슬리핑보틀은 지난 2019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해 2021년 7월 수면음료로 출시되어 특허기술과 고객들의 관심을 기반으로 시장 내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이미 슬리핑보틀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국내 수면음료 시장에서 우수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고, 이번 입점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슬리핑보틀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선 슬리핑보틀은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호주까지 진출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일본, 대만 등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올해 추가 수출 계획을 협의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