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31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서 ‘스마트해썹 홍보관 및 해썹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해썹 준비업체(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를 대상으로 ‘2024년 부산지원 해썹 워킹그룹’을 운영했으며, 또한 홍보관에서는 총 9개의 업체가 1:1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을 통해 스마트해썹과 해썹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운영했다. ‘스마트해썹 홍보관’에서는 ▲기관 및 주요사업 소개 ▲스마트해썹 정의 및 마크 ▲스마트해썹 도입효과 등이 홍보되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1,100명이 ‘스톱워치 이벤트’를 즐기며 해썹 7원칙 12절차와 식품안전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부산지원 해썹 워킹그룹’은 ▲신축 또는 리모델링 시 고려사항 ▲선행요건관리·해썹관리 ▲해썹관리기준서 작성방법 ▲해썹인증 사례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육가공업 및 식육판매업 15개소(21명)가 참여했다. 당일 워킹크룹에 참가한 업체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썹인증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우리 업체에 알맞은 기준을 적용하여 연내 해썹 인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이하 한농대)는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영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편입학 전형을 도입하여 17개 전공(식량작물 전공 제외)에서 62명의 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국내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을 1학년 과정 이상 수료 또는 졸업하였거나 학점은행제/시간제등록을 통해 32학점 이상 취득한 자로 이전 대학의 학과나 전공에 상관없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평가는 전적 대학 성적(50%)과 면접(50%)을 통해 이루어지며, 합격자는 올해 9월부터 1학년 2학기로 편입하여 지원 전공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정현출 총장은 “농수산업은 인류와 함께해왔고 앞으로도 함께할 필수산업”이라며 “농수산업이 아닌 길을 택했던 역량있는 인재들이 한농대와 함께 빛나는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편입학 전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농대는 우리나라 농어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1997년 설립된 3년제 대학으로서, 수업료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교재와 기숙사 및 구내식당도 무상 제공된다. 또한 졸업 후 농어업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2학년에는 장기현장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농대 편입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기관의 핵심가치인 ‘소통·협력’ 구현을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지난 1일, 정 회장은 경마시행 현장과 고객접점구역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환 회장은 매주 주말마다 경마시행을 위해 바쁘게 돌아가는 렛츠런파크 서울 지하마도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기수, 마필관계자 등 경주마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인사와 함께 공정한 경마 시행을 당부했다. 이후 정 회장은 전자카드센터, ‘놀라운지’ 등 고객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방문 점검했다. 2040세대 전용 공간이자 경마공원의 핫플레이스인 ‘놀라운지’에서는 일평균 200명이 넘는 이들이 이요하는 ‘초보 교실’이 운영 중이다. 경마공원을 처음 방문한 이들을 ‘초보 교실’을 통해 경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마권구매 노하우 등을 접할 수 있다. 고객과 함께 ‘초보 교실’강의를 수강하며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살핀 정 회장은 놀라운지에서 근무하는 경마지원직 20명을 초청해 현장에서 느끼는 소감과 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한 생생한 아이디어들을 청취했다. 또한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등 한국마사회 핵심가치와 경영방침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하는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신입사원 50명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새 손님’ 맞이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31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 신입사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 날 참석한 50명(사무직 26명, 기술직 24명)의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한 달 동안 마사회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와 조직 적응을 위한 기본소양 교육 등으로 꾸려진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참석한다. 또한 부산경남·제주 등 지방사업장 견학 및 1일 지사 근무와 같은 현장 체험을 통해 현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서 비수도권 인재 선발을 위한 제한경쟁을 실시하고 고졸적합 직무를 확대 운영하는 등 사회형평 채용을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년 대비 보훈 대상자 및 비수도권 지역인재 합격 인원이 증가했으며 청년 및 양성평등에 대한 고용 비율도 준수하게 되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는데 먼저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 간의 토론 면접을 시행,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 방식을 도입했으며 AI를 활용, 자기소개서 기반 개인별 맞춤 질문을 적용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뉴질랜드 교육진흥청(ENZ)은 지난 30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한-뉴 FTA 제14조 3항에 따른 교육 교류 협력사업 공동 이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 협력 약정 체결식에는 농정원 이종순 원장과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개정된 업무협약은 2016년 최초로 체결된 내용을 기초로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림수산협력에 관한 약정’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농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농축산분야 대학생 훈련 연수, △농축산분야 전문가 훈련, △뉴질랜드 학생의 한국 연수 등에 대한 인적·물적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뉴질랜드교육진흥청과의 협약 개정을 통해 선진 농업국가인 뉴질랜드와 교육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 뜻깊다”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2024년 식품진흥원 환경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에서 열린 UN 총회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되었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환경의 날’로 삼고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였다.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기후변화는 국제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가 된 지 오래다. 우리나라 또한 온실가스배출량 감소를 위해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우리 모두의 실천으로!’란 슬로건 아래 환경주간을 계획하고, 해당 기간 동안 △임직원 참여 환경정화활동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이 함께 식품진흥원과 클러스터 단지 내를 정비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대지를 되살리고 세계 환경의 날 2024년 주제인 ‘복원’의 의미를 기린다. 참석자에게는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생활키트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
트랙터 목장투어, 직접 재배한 당근 말 먹이주기 등 동물과 교감 통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장수목장은 발달장애인 대상의 말 목장 특성화 체험 ‘케어팜(Care + Farm)’ 사회공헌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동 프로그램에는 전주시장애인부모회 등 8개 기관 131명의 발달장애인과 인솔교사 등이 참여해 트랙터 투어, 당근 먹이주기 등 말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어팜’은 장수목장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대상 맞춤형 말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 정서적 힐링과 함께 대동물을 접하는 과정을 통한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유성언 목장장은 “케어팜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말과 인간의 교감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사회공헌사업”이라며 “이 외에도 목장견학 등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장수목장에 방문하셔서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31일 섬 지역의 고질적인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섬 지역 지하수 부존성조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섬 지역은 하천이 없고 물을 저장하는 공간이 부족하며 강수 불균형과 증발량 증가로 만성적인 물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남 완도군 노화읍 넙도 지역은 극심한 가뭄 상황에 ‘1일 급수, 6일 단수’라는 특단의 조치가 취해지기도 하였다. 이에 공사는 섬 지역 가뭄대비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지하수 수맥을 찾기 위한 지하수 부존성조사와 공공관정 양수량 조사로 섬 지역 지하수 공급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올해부터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도, 청산도, 보길도를 대상으로 지하수 확보를 위한 지하수 부존성 조사를 시행하고 지하수댐, 지하수함양, 소류지, 지하둠벙 등 여러 용수공급 방안을 검토해 지역에 적합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2027년까지 17개의 도서 지역에 대한 조사를 시행한다. 전병칠 지하수지질처장은 “다년간의 지하수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섬 지역의 항구적인 가뭄 해결을 통한 섬 지역 물 복지를 실현하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한식배움터 프렌즈 나누미 봉사단 1기’ 와 함께 만든 반찬을 종로 1,2,3,4,가동 주민센터와 돈의동쪽방촌 온기창고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식배움터 프렌즈 나누미 봉사단 1기는 서울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전통 장을 활용한 반찬을 만들었다. 3월에는 간장을 활용한 반찬 3종, 4월에는 된장을 활용한 반찬 3종, 5월에는 고추장을 활용한 반찬 3종을 만들어 기부했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추후 2기 봉사단을 선정하여 6월부터 8월에도 전통 장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 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역 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2023년 ESG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 KFPI봉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종로구로부터 ‘2024 후원자 감사의 날’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한 행사를 연다. 6월 1일 6·25 참전용사와 그 가족 등 30여명을 초청해 경마공원 투어와 말산업 체험,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 날 서울 제6경주를 “2024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경주”로 지정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주가 시작되기 전에 참전용사들과 한국마사회장은 절도 있는 거수경례로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들의 당당한 모습은 경마방송을 통해 전국과 24개 경주 수출국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한국마사회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 외에도 고엽제 결식 환자를 위한 무료급식 지원, 특수임무유공자를 위한 보훈사적지 탐방 지원,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한 글짓기대회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