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리야드 식품 박람회(The Saudi Food Show 2024)’에 참가해 6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리야드 식품 박람회는 국가 식품 소비량의 80%를 수입하는 사우디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올해로 개최 2회를 맞은 신생 박람회임에도 전 세계 97개 국가의 1000여개 F&B 기업이 참가해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 지역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필수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농식품 수출업체 9개사와 딸기홍보관, K-Food 홍보관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시장 특성을 고려해 건강식품, 라면, 소스, 떡볶이 등 주요 수출 유망제품을 집중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K-Food 홍보관 전면에 배치한 인삼 홍보 코너에서 다양한 제품 소개와 시식을 진행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수출업체 바이오아라의 ‘동충하초’제품은 박람회에 출품한 10만여개 제품 중 ‘Best Wellness’에 선정돼 중동에서의 건강식품의 수출 잠재력을 입증하며 관계자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또한 농식품부
국내 유일의 말산업 전담 기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馬)과 승마를 통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재활승마는 말의 뛰어난 교감능력으로 수만 명의 정서안정과 신체능력 향상을 책임져 왔다. 2018년 사회공익 직군 종사자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시작된 힐링승마 역시 그 대상이 전 국민으로 확대되며 더 많은 국민이 말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승마 기반의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말의 존재 자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2022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최초로 도입한 ‘홀스테라피’가 바로 그것이다. ‘홀스테라피’는 사람과 말이 상호 작용을 통해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치유의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성인 허벅지 높이 정도의 작고 온순한 포니 품종의 말을 활용해 지역병원의 장기 입원 환자와 요양병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3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홀스테라피는 말과 산책하거나 간식을 주는 등 자연스러운 교감활동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8일 ‘푸드e음’과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식품산업의 성장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공공혁신플랫폼’ 사업을 지원받아 ‘푸드e음’을 구축하였다. 이어서 방대한 식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식품진흥원의 지원사업을 일원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 사업’을 확보하여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당 플랫폼들이 식품기업의 창업과 비즈니스,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유망 식품산업의 성장에 어떠한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푸드e음’은 식품 비즈니스 창출의 장이 되는 플랫폼이다. ‘푸드e음’에는 민·관에 흩어져 있던 식품 관련 특허, 논문, 통계 등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통합되어 있고, 사용자의 적절한 활용을 돕는 데이터 시각화, OPEN API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율적 비즈니스를 위해 기업 간 정보 등록 및 매칭시스템도 마련됐다. ‘푸드e음’에서는 △식품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 및 농가 △전문 제조기업 △식품 시험·분석 전문기업 △식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4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박람회 조직위원회를 23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며, 10월 16일(수)부터 10월(금)까지 3일간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안호근 농진원 원장과 김창남 한국종자협회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석하였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등 관계기관과 한국육종학회, 종자마케팅협의회 등 산·학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제1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금년도 선정된 행사대행사의 착수보고와 더불어 이와 관련한 박람회장 구성, 부대행사, 해외바이어 초청 등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와 기관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행사의 안전·보건과 더불어 참가기업에 대한 홍보 방안 및 핵심 고객층인 농업인 참관 지원에 대한 부분이 강조됐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국제종자박람회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기관-산업계 간 협력을 바탕으로 행사 프로그램 구성, 수출상담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6월 26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건강기능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대표하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해썹인증원이 협력하여,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주요 동남아 국가의 현지 유통업체와 수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남아 현지유통업체(해외 바이어)와 수출희망업체 간 1:1 수출상담 ▲동남아 수출 관련 주제로 수·출입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참고로 지난 2월 27일 해썹인증원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동남아 진출 확대 및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강식품업계의 안전관리 강화, 수출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미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 25일 3천여 명의 참가자가 운집한 가운데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2024 컬러레이스'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컬러레이스는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이색 마라톤으로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됐다.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2017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첫 행사를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즐길거리로 러닝 무대를 꾸몄다. 참가자들은 몸풀기 레크리에이션이 시작되기 전부터 온 몸에 컬러 파우더를 묻히고 서로에게 파우더를 뿌리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참가자는 친구·연인과 함께 온 참가자부터 외국인까지 다양했으며, 대회 시작 전부터 서로 응원과 함성을 보내 그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이번행사에는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대회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다양한 명소와 말 테마 코스를 엮은 3.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일몰 속에서 초여름 나무와 꽃들이 한데 어우러진 경치는 인증사진을 찍고 러닝을 즐기기 더 없이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레이스 코스를 따라 조성된 형형색색의 컬러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는 오는 6월 2일 ‘2024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덕레이스’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 협찬한다고 밝혔다. 덕레이스는 이미 미국, 영국,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 대표축제로 국내에서는 ‘2024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덕레이스‘는 장난감 고무 오리들을 강 위에 놓고 강물의 흐름에 따라 골인 지점까지 경쟁하는 이색 이벤트로, 도착 순위에 따라 오리고기 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덕레이스는 6월 2일 일요일 12시에 진행되며, 2024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행사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유료이며 오리1개당 3,000원을 내야 한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순위경쟁에서 벗어나 물 위에 떠있는 노란색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1만마리 오리 인형떼가 펼치는 이색 레이스로 보기만해도 행복하고 재밌는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박하담 위원장은 “김포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덕레이스’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참석하신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몸에 좋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22일 공사, 자회사 합동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응과 기후변화로 이른 폭염이 예상되어 가락시장 내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가락시장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회사, 공사의 합동으로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시장 내 상점을 방문해 가락시장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홍보하고, 상점에서 실제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용하지 않는 조명/난방기구 등의 전원을 차단하도록 하여 안전사고 방지 및 에너지 절감을 안내했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기술이사는 “가락시장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대상 시설로 유통인을 포함한 개별 에너지 사용량이 많을수록 전기사용 요금과는 별개로 탄소배출권도 구매해야 하므로 이로 인한 추가 관리비용이 증가한다.” 면서 “우리 공사와 유통인 모두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활동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온라인 불법도박 ‘놀이’로 인식하는 청소년 많아…처벌 앞서 예방교육·심리상담 선행돼야 마사회-과천서 도박문제로부터 청소년 보호하기로 뜻 모아…상호 협력체계 강화 한국마사회는 24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과천경찰서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과천경찰서(서장 문진영)는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과천경찰서가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위기 청소년의 상담을 마사회에 의뢰하면, 마사회는 초·중·고교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불법도박에 대한 문제의식이 취약하고 성인에 비해 자기조절능력 등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청소년기에는 교육이나 상담과 같은 적절한 도움이 우선되어야 한다는데 양 기관이 뜻을 함께 한 것이다. 과천경찰서 문진영 서장은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과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경찰과 지역사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도박문제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을 만나 토종닭 업계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및 해외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토종닭협회의 농가 및 회원사가 생산한 토종닭 달걀, 토종닭 삼계탕 등 주요 제품의 소비수요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미국 교민시장 등 한국 토종닭으로 만든 삼계탕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한편, 같은 날 김춘진 사장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과 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