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과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국산 열풍건초 익산시 공공승마장 공급 및 말산업 경영체 보급 확대 지원 서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국마사회와 국립축산과학원은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열풍건초 이용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 기관은 승용마 및 경주마 대상 국산 열풍건초 시범급여, 말관계자 대상 열풍건초 인식조사, 국산 조사료 활용 방안 토론회 개최 등 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 서약식은 열풍건초 생산농가(신용안영농조합법인)가 익산시에 위치한 점, 공공승마장을 운영하는 익산시가 말산업특구인 점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했다. 마사회-축산과학원-익산시가 함께 공공승마장 및 전북지역 말산업 경영체에 국산 열풍건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를 통해 국산 열풍건초를 기존 수입 조사료 대비 80% 이하의 가격으로 승마장과 생산농가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서약식에서 마사회-축산과학원-익산시 세 기관은 앞으로 익산 및 전북 지역 말산업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국산 열풍건초의 보급 확대를 위해 홍보 등 협업 사업들을 발굴하고, 적극 협력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23일 용인대학교 캠퍼스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육성 ▲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무도, 체육, 문화예술 분야 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용인대학교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공공 급식 환경 조성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용인대학교의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세계화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힘을 합치자”라고 당부했다. 국민 먹거리 책임 기관인 공사는 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1일, 참샘골농원(세종시 전동면 소재)에 1호 농장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농정원과 세종시의 임직원들은 농지 주변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는 ‘농장정원’을 만들기 위해 샤스타데이지 500본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농정원은 세종시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촌 환경을 개선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농장정원 조성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자원 설립 50주년 기념식 서울 aT센터에서 개최 ‘국립종자원 50년사’ 출판 기념·종자원 발전 토론회 종자산업 발전 기여 10여명 유공자 표창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이해 22일 서울 에이티(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국립종자원 설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종자원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종자원은 대한민국 식량 생산을 높이기 위해 1974년 11월 국립종자공급소로 설립되어 국립종자관리소를 거쳐 2007년 11월 현재 국립종자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였다. 이후 2014년 7월 본원 김천 혁신도시 이전, 2019년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와 영암사무소 신설로 본원 4과 2센터, 10지원 1사무소 조직을 갖추었다. 담당 업무도 정부 보급종 생산·공급 중심에서 식물 신품종 육성자 권리보호, 종자산업 육성 지원, 종자검정연구,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종자산업 전반으로 다양화했다. 종자원은 1976년 4.3%였던 식량작물의 정부 보급종 공급률을 2023년 현재 52%까지 끌어올렸으며, 2002년 1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50번째 회원국 가입 20년 만에 UPOV 회원국(78국) 중 품종보호출원 건수 세계 9위,
종자원 설립 50주년 기념식 서울 aT센터에서 개최 종자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50주년 슬로건 선포 ‘국립종자원 50년사’ 출판 기념·종자원 발전 토론회 추진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이해 22일 서울 에이티(aT)센터(5층 그랜드홀)에서 ‘국립종자원 설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종자원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종자원은 대한민국 식량 생산을 높이기 위해 1974년 11월 국립종자공급소로 설립되어 국립종자관리소를 거쳐 2007년 11월 현재 국립종자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였다. 이후 2014년 7월 본원 김천 혁신도시 이전, 2019년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와 영암사무소 신설로 본원 4과 2센터, 10지원 1사무소 조직을 갖추었다. 담당 업무도 정부 보급종 생산·공급 중심에서 식물 신품종 육성자 권리보호, 종자산업 육성 지원, 종자검정연구,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종자산업 전반으로 다양화했다. 종자원은 1976년 4.3%였던 식량작물의 정부 보급종 공급률을 2023년 현재 52%까지 끌어올렸으며, 2002년 1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50번째 회원국 가입 20년 만에 UPOV 회원국(78국) 중 품종보호출원 건수 세계 9위,
한국농수산대학교 정현출 총장은 20일 학교를 방문한 암피반 숙산티 라오스 북부농림대학(NAFC) 부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농대의 우수한 농업교육 시스템을 라오스에 전수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3월 한농대와 라오스 북부농림대학이 체결한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를 위한 이번 방문에서는 북부농림대학에서 수행 중인 공적개발(ODA) 사업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구체적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정현출 총장은 “케이(K)-농업교육 노하우를 응축한 이론-실습 병행 교육과정과 농업현장에서 활동 중인 7,500여명의 졸업생 네트워크 등 한농대가 지닌 강점을 활용하여 라오스 북부농림대학과 건실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개도국 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 등 개도국의 청년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케이(K)-농업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종순 농정원장이 지난 17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2~3학년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소비 트렌드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영농창업특성화과정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종순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1인 가구·노인 인구의 증가 등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농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종순 원장은 언론학 박사로서 ‘돈이 보이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2018)’, ‘농업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2012)’, ‘정보격차를 넘어 평등사회로(2004)’ 등 3개 저서를 집필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17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회원농협 19개 조합 조합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2기(2023회계연도) 결산보고서(안)’ 승인 의결과 임기가 만료된 부회장 1명, 이사 5명, 감사 1명을 선출했다. 연합회는 2001년 설립된 이래 22돌을 맞이하면서 농정활동, 과실전국공동브랜드사업,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사업, 농림식품기술평가원 R&D사업, 국산과일종합홍보사업, 유통구조개선사업, 대한민국과일 산업대전, 공동구매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23년 사업 목표 100% 달성을 보고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부회장에는 박성규 조합장(천안배원예농협)이 재선출 되었으며, 이사는 이종목 조합장(충서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아산원예농협), 권오영 조합장( 예산능금농협), 오인환 조합장(평택원예농협), 안성구 조합장(안성원예농협)이, 감사는 오종석 조합장(거창사과원예농협)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4월 초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고, 올해 과수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하여 국민이 부담 없이 우리 과일을 즐길 수 있도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오는 6월 5일까지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2024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2회 차인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및 자격시험은 2023년 1회 차로 59명의 인증심사원을 배출하였다. 인증심사원들은 축산농가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평가와 탄소 감축기술 및 저탄소 축산기술을 운영하고 있는 활동의 적합 여부를 심사하여 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축산업, 기후변화,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등 관련 분야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대상자(선착순 80명)는 6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교육을 수료하고, 6월21일 자격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하여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교육과정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개론,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론,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기술 이론Ⅰ·Ⅱ, 저탄소 축산물 인증기준 실무 총 5개 과목으로 진행하며, 자격시험도 교육과정과 동일하게 5개 과목을 평가한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들은 6월 5일 18:00까지
한식진흥원은 한식당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을 위하여 ‘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 에 참여할 한식당 또는 한식당 운영 기업을 오는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식당의 현장 역량 강화 교육과 인턴 고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장 내 인턴교육을 통한 한식 전문 인력 정착을 지원하고, 한식 분야 취업 희망자에게는 인턴 기회와 전문인력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최소 5명 이상의 인턴 고용을 희망하며, 20시간 이상의 교육을 제시 및 운영할 한식당이다. 향후 선정된 한식당 또는 한식 브랜드 운영 기업은 △교육지원비 최대 1,000만원(1인당 100만원) △인턴 장려금 60만원 등 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곳곳에서 활약할 예비 영셰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한식당에게는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한식당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