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1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품질이 우수한 학교급식 식재료가 납품될 수 있는 식재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한다.이번 MOU 체결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시 위생적이고 안전한 전문업체가 납품할 수 있는 시스템 및 사후관리 시스템이 강화되어 학교급식의 품질 및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무엇보다 양 기관은 학교에서 국가 지정정보처리장치인 aT의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시스템) 이용이 증가됨에 따라 학교에 납품되는 업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납품하도록 등록기준 및 납품 자격조건을 강화 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eaT시스템에 별도로「119센터」를 설치하여 학교에서 식재료 품질 저하 등 불만사항이 접수되면 즉시 실태를 파악하여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학교급식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MOU체결로 업체등록 기준을 강화하고 교육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뿐 아니라 119센터 설치를 통해 빠른 실태 파악과 조치를 통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상큼한 봄을 맞아 발효유의 영양과 디저트의 즐거움을 더한 프리미엄 디저트 발효유 ‘행복을 가득 담은 요거트 러뷰(이하, 러뷰)’ 5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러뷰 5종은 딸기, 애플캐롯, 오렌지자몽, 사과, 블루베리 등 알록달록한 과일 고유의 색상을 담은 잼과 부드러운 요거트가 보이는 투명 컵에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단에는 흰색 발효유를, 하단에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보라색 등 과일 고유의 색을 띤 잼을 각각 배치함으로써 눈으로 보는 재미에 섞어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또한 요거트와 잼이 분리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디저트처럼 따로 따로 먹거나 요거트처럼 함께 비벼서 먹을 수 있으며 100%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생산한 국산 원유와 분유를 사용해 믿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요고멀티팩이라는 눈에 보이는 제품 패키지를 개발해 처음으로 러뷰 제품에 적용했다. 팩의 하단이 막혀 있지 않아 4개들이가 하나로 묶여 있는 멀티 팩 상태에서도 제품의 내용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동도 간편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 이상진 팀장은 “행복을 가득 담은 요거트 러뷰는 발효유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밤낮의 온도차가 큰 봄철에는 버섯 생산에 큰 피해를 주는 곰팡이병과 세균병의 발생이 예상돼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버섯 안정생산 관리요령을 제시했다. 버섯 푸른곰팡이병과 세균성갈색무늬병은 버섯 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로 낮에는 건조하고 밤에는 이슬이 내려 일교차가 10℃ 이상일 때 많이 발생한다. 봄철은 일교차가 큰 시기로 낮에는 재배사의 습도가 40% 이하로 매우 건조하나 해가 진 후 재배사의 온도는 낮아지고 습도는 높아져 저녁 9시 이후에는 습도가 100%에 도달해 버섯 병원균이 생육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푸른곰팡이병은 버섯 표면에 습기가 많거나 배지의 수분함량이 너무 높고, 균일하지 않아 배지 살균 및 후발효가 안 될 때 버섯표면이 병원균으로 오염돼 발생하며 버섯균사가 자라지 못하고 갈변증상을 보인다.세균성갈색무늬병은 관수에 의한 높은 습도와 밤낮의 온도편차에 의해 버섯 자실체(포자를 만드는 기관) 표면에 생기는 이슬방울에 의해 쉽게 발생한다.이들 병해는 재배 중 배지에 감염돼 균사의 생육을 억제하거나 죽게 만들고, 생육중인 버섯에 갈색점무늬, 무름 증상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켜 품질 저하는 물론 심할 경우 생산량의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7일 경기도 의왕시 본사에서 간볼드 바상자브 (Ganbold Baasanjav) 주(駐)한국 몽골대사를 만나 양국 간 농업·농촌협력사업 방안을 논의했다.이상무 사장은 이달 중 몽골을 방문해 양국 간 농업협력사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협의하고 오는 4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한·몽골 평화경제 컨퍼런스의 개최 계획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간볼드 바상자브 대사 또한 몽골 정부가 농업개발 촉진과 식량자급 달성을 위해 공사와의 협력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공사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동몽골 지역 27만ha에 달하는 「몽골 할흐골 지역 농업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통해 관개 및 지하수개발 기술 전수, 기자재 지원 등을 시행한 바 있다.이 사장은 “몽골은 유목농업에서 잠재력이 큰 국가로, 농업기술과 기자재, 운송 등에 지원이 있다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내달 개최되는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몽골과의 농업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의 시너지효과를 불러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6일 경기 안성 소재 산란계농가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되었다고 밝혔다.가축방역관의 현지 확인 결과, 폐사 등의 AI 의심증상을 보임에 따라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이동통제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중이다.방역당국은현재 AI 정밀 검사중이며, 검사결과는8일경 나올 예정이다.
농협은 월 6일 농협 중앙교육원 대강당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농업경제“상생-혁신”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전진대회는 농협 경제사업의 핵심인 산지-도매-소매 부문 팀장급 이상 임직원 230여명이 모여 부문 간 소통확대로 상생효과를 높이고자 사업구조개편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합동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되었다.토론회 참석자들은 2020년까지 산지농협 출하 농산물의 50% 이상을 중앙회가 책임지고 판매하는“판매농협”의 조기 구현을 위해서는 각 부문 간 상호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인식하에 부문별 핵심 추진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주요 의제는 ▲산지 부문의 연합마케팅 사업을 통한 규모화·전문화된 산지유통 주체 육성 활성화 ▲출하단계에서 도·소매 조직과의 연계 강화 ▲수출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 ▲직거래?온라인사업 등 신 유통경로 확대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 ▲계약재배 규모 확대를 통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이다.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경제사업 활성화 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호협력을 통한 경제사업 시너지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각 부문의 상생과 혁신을 통해 농축협과 농업인에게 실익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홍보 동영상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조류인플루엔자를 막읍시다“를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작 배부되는 동영상은 △계분·노계도태ㅍ계란운반 등 차량의 내·외부 소독방법 및 장비 관리 △백신접종팀, 인공수정사, 우편배달 등 방문자 의복·신발 소독 등 가금류 사육농가가 AI 예방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차단방역 활동들을 담아 제작했다.위생방역본부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및 조기근절을 위하여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 동영상을 제작했다”며 “농가들의 자율방역의식 수준을 향상시켜 AI 예방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위생방역본부는 이번 동영상을 가축방역 유관기관 및 생산자 단체, 시·도, 시·군·구 등에 배부하고, 홈페이지(http://www.lhca.or.kr)에 게재해 가축방역 예방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김관태)은 지난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하여 (사)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와 함께 “삼삼데이는 건강한 우리돼지 먹는 날”이라는 슬로건 하에 한돈의 소비를 촉진하고 양돈농가의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삼겹살 시식회를 가졌다.김관태 지원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한돈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되어 소비확대로 이어지고 양돈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대형유통업체 축산 담당자 및 유통업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이력제 시범사업 확대를 위한 유통업체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본 간담회는 돼지고기이력제 이행요령 설명으로 사업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유통업체의 의견 수렴과 개선방안 검토를 통해 시범사업 확대와 본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축평원 허 영 원장은 “AI 발생으로 정부 및 관련기관에서 방역활동으로 바쁜 일정에 있지만, 돼지고기이력제의 효율적 수행을 위하여 본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오늘 12월 28일본 사업의 차질 없는 시행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관엽류의 최대 성출하기인 3월부터 5월 초순까지 석 달간 관엽류의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화훼농가의 판로 확대와 경매활성화를 위해 일요일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aT 화훼공판장의 관엽류 경매는 오는 9일부터 주 2회(화, 금)에서 주 3회(화, 금, 일)로 확대 실시된다.aT 화훼공판장의 연도별 관엽류 경매실적을 보면 ’11년에는 168억원, ‘12년은 18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7% 증가한 192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aT는 올해 일요일 경매를 통해 지난해 봄철 일요 경매액 10억원보다 20% 증가한 12억원의 경매실적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엽류 주 출하지인 고양?화성 등 경인지역과 부산과 김해, 음성과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연일 출하유치를 벌이고 있다.베고니아, 카랑코에, 해피트리, 아이비 등 관엽식물은 꽃(잎)의 모양이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기 위해 재배하는 식물로서 가정과 사무실에서는 관상용으로, 정원이나 공원 그리고 학교 등에서는 조경용으로 최근 소비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aT 송기복 화훼공판장장은 “관엽류는 아직도 법정도매시장을 통한 판매보다는 유사시장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