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시농업분야에서 활동할 전문가를 육성해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하기 위해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하고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토양과 비료 △병해충관리 △텃밭채소 재배 △옥상농원 등의 농업이론 교육과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수료 후 도시농업 관련 자원봉사와 멘토강사, 도시텃밭관리사로 활동 교육참가자 중 일정 수준 이상을 획득한 수강생에게는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서울도시농업전문가회’ 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수료후엔 서울시 및 구청, 단체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사업현장에서 멘토강사, 자원봉사, 도시텃밭관리사로 활동하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수료생 중 60여명은 3월부터 서울시 23개 자치구의 ‘도시농부학교’와 ‘스쿨팜’ 강사로 활동하며, 이 외에도 서울시 및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에 멘토강사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3월 10일까지 모집, 농업계학교 출신 등 지원가능, 서류심사로 50명 선정 교육대상은 농업계학교 출신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학계, 언론계, 기업 및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새로 구성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28일(금) 국립산림과학원(서울)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으로는 동북아산림포럼 최현섭(67세) 이사장이 임명되었다. 최 이사장은 제8대 강원대 총장과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이날 개최된 회의는 산림청 간부 및 자문위원 간 상견례와 금년도 산림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산림정책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산림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및 토론을 통해 산림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각 분야의 전문가 입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제언도 아끼지 않았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오늘 회의는 산림정책 추진에 있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하고 “앞으로 산림정책을 수립·집행함에 있어 각계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창구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는 2010년 발족하여 작년까지 총12회의 회
전라남도는 축사시설의 전기 재해 감소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축사시설 전기안전 진단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올 상반기 중에 완료하고 시설 개선을 3분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남도 내에서는 총 51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해 6억 5천9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중 20건(39%)이 전기 요인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전기 요인에 의한 축사 화재가 매년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는 2012년부터 축산농가에서 안전진단을 통해 전기재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전기안전진단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도내 축사시설을 보유한 전업규모 미만 축산농가 중 축사시설이 노후돼 전기재해 위험성이 높은 농가 위주로 전기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녹색축산농장 및 친환경축산 인증 농가 등 친환경축산 선도농가에 대해 시설 개선비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권두석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실천 확산을 위해 전기 안전진단 등 쾌적한 사육환경 시설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월 26일 키르기즈스탄 국회의장 아실벡 제엔베코프(Asylbek Jeenbekov)이 방문해 앞으로 한·키르기즈스탄 간 농업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의 선진화된 농업기술 현황 파악 및 두 나라의 농업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농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 이양호 청장은 농촌진흥청의 성과를 설명하고, 국제협력사업인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AFACI), 아프리카농식품협의체(KAFACI) 사업 협황을 소개했다. 특히, AFACI는 한국이 주도하는 최초의 농업분야 다자간 협의체로 아시아 지역의 농식품 관련 기술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2009년에 출범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으로 총 11개 나라가 회원이다. 제엔베코프 국회의장의 방문을 계기로 키르기즈스탄 농업개량부와 제자리걸음이던 AFACI 정회원국 가입을 확정하는 프로토콜 서명식이 함께 열렸다. 이에 따라 키르기즈스탄은 4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3차 총회시 업무협약(MOU)에 최종 서명을
▲기획부장 홍승혁▲행정부장 박성채
농협은 중도매인의 경영안정이 농협의 성장이라는 인식하에 중도매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8일 오전 구리공판장을 방문하여 중도매인을 격려하고, 우리 쌀로 만든 생일 떡케익과 잡곡세트를 증정했다.이번 행사는 농협이 공판장 운영제도 개선을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중도매인 종합지원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종합지원계획은 ▲각 사업장 소속 거래인의 단체상해보험 가입지원 ▲공판장 거래인 및 소속 종업원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 ▲담보여력이 부족한 중도매인에 대한 이행보증보험료 지원 ▲거래처 채권관리에 관한 교육실시 등이다.농협은 중도매인에 대한 지원확대가 중도매인의 사기증진 및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하여 정가?수의매매 확대 등의 사업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중도매인은 농협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농협가족”이라며“금차 중도매인 종합지원계획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사업추진과 연계하여 올해 농협중앙회 공판장 정가·수의매매 사업목표 3,000억원(전년 2,566억원, 전년대비 17%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사장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은 분당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장학생 42명에게 2014년 문화재단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화재단은 지난 1999년부터 국내외 축산관련 분야에 재학하고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대학원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장래 축산관련 분야에 종사할 인재를 선발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14년 장학생은 고등학생 24명, 대학생 12명, 대학원생 5명으로 총 9천7백만원이 42명의 인재 양성에 쓰여지게 된다. 1999년 이래 총 473명의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되어, 각 분야에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보균 이사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와 함께 나눌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에 투자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하다. 앞으로 장학생으로 항상 비전을 가지고 성장시켜, 한국 축산의 발전,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한국 축산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과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보유하고 있는 가금 유전자원들을 중복보존을 완료하고27일자로 연구 사업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또한 ‘가축질병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위기 단계별로 세분화시켜 운영규정을 보완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원 축산생명환경부와 천안 축산자원개발부, 남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토종닭과 토종오리, 바이오신약 생산을 위한 형질전환 닭 등 약 1만 9천여 마리의 가금류를 보유하고 있다.그 중 우리 고유의 토종닭의 경우 천안 축산자원개발부와 남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1,200여 마리, 토종오리는 용인과 함평, 장성 등 시험농가 3곳에 1만여 마리를 중복보존하고 있다. 아울러 닭과 오리, 형질전환 닭의 종란은 축산생명환경부와 축산자원개발부,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보관하고, 추가로 제3의 장소인 대관령에 중복보존을 완료하였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홍성구 원장은 “국가에서 힘들게 복원한 유전자원들을 보존하기 위해 가금류에 대한 중복보존을 완벽하게 마치고 연구 사업을 정상화한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2013년도에 소 1,069천두, 돼지 16,108천두, 닭고기 77,766천수, 계란 858,048천개, 오리고기 6,116천수를 등급판정 하였다고 발표하였다.소 판정두수는 1,069,459두로 전년 967,574두 대비 101,885두(10.5%) 증가했으며돼지 판정두수는 16,107,821두로 전년 14,018,093두 대비 2,089,728두(14.9%) 증가했다.닭고기는 77,765,959수로 전년대비 17.2% 상승했고계란은 858,048,113개로 전년대비 20.3% 상승했다.소 등급판정두수는 1,069,459두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다.품종별로는 한우가 959,751두로 89.7%, 젖소는 45,585두로 4.3%, 육우는 64,123두로 6.0%로 나타났다.소 전체 판정두수 중 한우의 비율은 '04년 56.2%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13년 89.7%로 33.5%P 증가했다.한우 판정두수는 암컷 510,584두(53.2%), 수컷 27,703두(2.9%), 거세 421,464두(43.9%)로 분석됐다.한우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게 나타난 시·도는 전남(52.1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사료작물의 생육이 시작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등 월동 후 동계사료작물 재배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동계사료작물의 생산성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서는 월동 후 땅이 녹기 시작하는 2월 하순부터 3월 상순까지 롤러 등을 활용해 진압을 반드시 해야 한다.진압 작업은 월동 후 땅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서릿발에 의해 사료작물의 밑동이 올라와 드러나 있던 뿌리를 토양과 밀착해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뿌리가 잘 자라며 가지치기를 촉진한다.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는 뿌리가 땅속깊이 내려가지 않고 땅 표면에 넓게 퍼져서 자라기 때문에 반드시 진압을 해줘야 좋다. 또한, 겨울동안 자라지 못했던 사료작물이 왕성히 자라기 시작하고 뿌리가 늘어나는 시기인 2월 중순에서 3월 초순까지는 웃거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적기에 뿌려주면 뿌리가 잘 자라고, 초기 생육이 좋아 가지치기가 많아져 잡초 발생도 억제되고 이삭당 알수가 늘어나 생산량도 증가하고 사료작물의 질도 좋아진다.웃거름 양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ha당 요소비료 220kg, 청보리와 호밀은 요소비료 160kg 정도가 적당하지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