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대표 한우 제품인 한우불고기에 이어 신제품 ‘한우불고기 주니어’를 출시했다. 오는 20일 전국한우협회와 롯데리아는 100% 한우패티를 사용한 안전한 햄버거 신제품인 한우불고기 주니어버거 신제품을 공개하는 포토행사를 일민미술관 부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우불고기주니어는 기존 한우불고기 본연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롯데리아의 안전한 한우 제품을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가격과 양에 대한 부담을 줄인 컴팩트 사이즈의 제품이다. 한우불고기 주니어는 단품 4,600원, 세트 6,400원에 판매한다. 롯데리아에서 운영하는 한우 제품은 한우 유전자 추출 DNA 검사를 통해 매월 1회 한우 적합 판정 검사를 통과한 한우 정육을 사용했다. 전국한우협회 인증마크를 획득해 안전하고 우수한 한우사용을 증명 받은 업계 유일 한우 제품이다. 이강우 전국한우협회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한우고기 소비 확대를 통해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우버거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우수한 한우를 맛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폴란드에서 돼지에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이 발생함에 따라,19일자로 폴란드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금번 조치는 폴란드 내 Szudzialowo지역(폴란드-벨라루스 접경지역)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에 대한 검사결과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현행 ‘폴란드산 돼지고기 수입위생조건’에 의거 취해진 조치이며,폴란드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로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검역차원의 조치로 식품안전이나 공중보건과는 관련이 없다.아울러 농식품부는 폴란드를 포함한 러시아 등 동유럽 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발생지역 여행객들이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육류, 햄, 소시지 등 축산물을 국내로 가져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였다.
저지방 특화된 제품 매출 상승 주도최근출시된저지방 관련 제품들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기존 시장을 수성하고 있는 브랜드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는 고지방이 각종 성인병과 당뇨병, 뱃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20~30대 다이어트 열풍으로 소비자들이 점차 저지방 제품들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면서 이와 관련된 저지방 제품들의 매출도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고지방은 암 발생률도 높아지고, 근육, 뇌 기능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 사이에 저지방 관련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식품 회사들도 건강을 우선시 하는 소비자 트랜드를발 빠르게 읽고 소비자 입맛에 맞춘 저지방 제품들을 연달아 출시함에 따라관련 제품들의 매출도 함께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고지방 제품군 캔 햄, 저지방으로 판도 바꾼다국내에 선보인 캔 햄 대부분은 100g 당 지방 함량이 20~30% 이상으로 높지만 팜스코의‘3% 날씬한’은 제품 100g당 지방 함량을 3% 미만으로 대폭 낮춘 유일한 제품이다. 식물성 식품인 두부보다도 낮은 3%의 지방 함량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에 따른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 팜스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우크라이나 장꼬이(Dzhankoy) 지역에 한국형 첨단농업시설을 구축하고 영농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까지 25억원이 투입되는 ‘우크라이나 시설농업기술 전수사업’은 △저온저장고, 첨단온실 등 첨단농업생산시설구축 △영농기술 교육훈련 및 전수 △연구 기자재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최근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의 수도인 심페로폴 현지에서 니콜라이 페트로비치(Nikolay Petrovich) 농업정책식품부 장관과 사업추진에 대한 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 착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심페로폴에서 약 100km 떨어진 장꼬이(Dzhankoy) 지역은 일제강점기 시절 고려인 강제 이주 지역으로, 현재도 약 3천여명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농업을 비롯한 1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본 사업을 통해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과 첨단시설이 지원되면 자립기반이 미약한 장꼬이 지역 현지 고려인들의 소득 향상 및 생활안정과 지역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시설농업분야를 중점 지원함으로써 장꼬이 지역의 농업 고부가가
(사)한국축산경영학회(회장 정경수)는 2013년 한해 축산발전을 위해 공헌한 한국축산경영인으로 이강우 한우협회장과 강성기 한우자조금위원회위원장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2014년 2월 20일 한국축산경영학회 2013년 정기총회에서 수여식을 거행하였다.한국축산경영인 대상은 매년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해 헌신한 축산경영인들을 심사하여 선정하는데, 이강우회장과 강성기위원장은 그간 구제역과 FTA, 쇠고기시장의 공급과잉 문제 등으로 어려웠던 국내 한우산업을 안정적으로 이끈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한국축산경영인대상 선정위원회에 의하면, 이강우회장과 강성기위원장은 국내 쇠고기시장의 수급불균형으로 야기된 문제해결을 위해 탁월한 지도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정부, 학계와 협조하여 시장 안정을 도모하는데 크게 공헌하였고, 전국을 누비며 각종 시식회와 할인판매 등을 시행하면서 한우 소비촉진에 기여한 역할이 높게 평가되었다고 했다. 특히 TV와 신문 등의 대중매체에 수시로 출연하여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설득력 있게 호소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냄으로써 한우산업의 위상을 높였다는 공로가 인정되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18일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하는 방식·문화 개선’ 선포식에 참석하여 고용율 70% 달성 및 창조경제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일家양득 범정부 종합캠페인'은 고용노동부가 정부·국회·기업·NGO·공공기관의 일·가정양립 및 고(高)성과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초청한 98개 기관(기업)의 CEO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축평원은 지난 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유연근무제 도입 선도 기관으로 지정되어 공공기관의 대표기관 중 하나로 참석하였다.허 영 원장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과감히 개선하여 생산성 향상·장시간 근로 개선·삶의 질 제고 달성을 위해 정부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는 강소형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8일 본관 대강당에서이상욱 농업경제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최희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연화 소비자단체 협의회장(왼쪽에서 세번째)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대약진 선포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박용호)는 운동기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 연구를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최근 거스 히딩크(68) 전 국가대표 감독, 세르지 사르키샨(61) 아르메니아 대통령 등 세계 유명인사가 운동기 질환(디스크, 건염, 관절염 등)의 치료를 위해 내한하여 국내에서 개발된 ‘카티스템’이라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사용해 화제가 되었다.말(馬)에서도 2003년 이후 국외에서 줄기세포 치료가 이뤄졌고, 2006년 재기에 성공한 영국의 경주마 “노웨어(Knowhere)”의 활약으로 말에서의 줄기세포 치료가 주목을 받게 되었다.운동량이 많은 경주마는 운동기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 모델로서 적합하다. 국내에서 말의 줄기세포치료는 초기단계이기에 검역본부는 한국마사회에 공동연구를 제안하였다.경주마에 대한 성체줄기세포 치료법 적용은 안전하고 용이한 방법이며 회복 기간 단축 및 재발 방지 등의 효능이 기대된다.기술우위점유 및 특허권 확보에 대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검역본부는 2010년부터 돼지, 개, 말 등 다양한 축종의 줄기세포의 기초연구를 수행해왔다.기존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검역본부와 한국마사회는 3두의
한국동물약품협회는 18일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으로 재직하였던 정갑수 박사를 제3대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장으로 선임하였다. 정갑수 신임 원장은 34년간 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질병과, 동물약품평가과, 일반독성과, 독성화학과 등 연구부서를 두루 거쳐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을 역임하였으며,경북대학교 수의학과 및 동 대학 수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수의공중보건학회 부회장, 대한수의학회 부회장으로서 수의학 발전에도 기여한 바 크다.정갑수 신임 원장은 동물약품 품질관리 및 안전성평가에 대한 전문가로 동물약품기술연구원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동물약품기술연구원의 전문성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농식품 수출은 과거에는 과잉생산된 품목을 저가에 주로 일본, 홍콩 등 근거리에 해상으로 수출하는 후진국형 이었으나, 최근에는 고가 프리미엄 상품을 항공수출을 통해 장거리로 수출하는 선진국형으로 바뀌고 있다.aT의 수출통계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10년간의 신선농산물 수출품목 중 오이, 가지 같은 노동력이 많이 들고 가격이 낮은 품목은 수출이 감소하였고,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버섯 같은 고소득 작물의 수출이 증가하였다.특히, 딸기는 최근 10년간 7배 이상의 수출(`04년 4,166천불 → `13년 29,808천불)을 보여 단일품목으로는 가장 높은 수출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동남아, 러시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전세계 18개국으로 수출되어 한국 신선농산물의 선진국 도약을 이끌고 있다.과거 채소류 수출은 신선도 문제로 근거리인 일본(85%)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최근 대만, 싱가폴, 홍콩 등 동남아 국가와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장거리 국가로도 수출되는 이유는 항공을 이용한 신선도 유지와 고급품 이미지로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농산물 항공수출 확대를 위해 aT는 2012년말 대한항공과 MOU를 통해 농산물 수출 항공물류비를 낮추는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