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사료(대표 이보균)는 지난 3월 20일 충주시 주덕농협에서 영농조합법인 충주한우협회(대표 이상배)와 의미 있는 사료공급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전략적 조인식을 통해 양사는 서로 사업적으로 협력하여 안으로는 충주 한우농가들에게 경쟁력 있는 한우사업의 기반을 제공하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한우사업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민 카길사료 전략판매부장은 정부의 등급판정 제도 변화와 수익성이 떨어지는 한우 C등급 출현의 급격한 증가를 주위 깊게 볼 필요가 있으며 농가의 수익성 증대를 위해 체계적인 경영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김순호 카길사료 지역부장은새로운 한우성장 모델을 적용한 신제품 ‘카길 한우설화’ 사료와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최신 기술을 접목한 3단계 급여프로그램으로거세우도체중을 생후 28개월 420kg이상, 1+등급이상 출현율 70%로 충주 한우 농가의 수익성을 증대 시켜줄것이라 설명하였다. 이덕용 카길사료 본부장은 ‘한우산업의 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충주 한우 협회와 동물 영양 전문인 카길사료가 서로 협력하여 비전과 사업적인 성공을 창출하는 시발점이라고 확신하며 큰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최선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나라에서 육제품 중 소비량이 가장 많은 소시지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가정용 육가공 조리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가정에서 직접 소시지를 만들어 먹으면 소비자가 직접 고기와 천연첨가제, 그리고 아이들이 먹기 꺼려하는 채소와 잡곡 등도 넣을 수 있다. 가정 등에서 간단하게 소시지를 만드는 방법은먼저 돼지고기 뒷다리 부위를 분쇄기로 분쇄하고, 기호에 따라 고기 양의 5∼20% 정도 분쇄한 지방을 잘 섞는다. 여기에 생마늘, 양파, 후추 등 양념류와 좋아하는 천연 허브를 넣고 혼합해 고기 양념혼합물을 만든다.양념과 혼합한 혼합물을 충전기에 넣고, 원하는 소시지의 크기와 모양에 적합한 케이싱 또는 컨테이너에 채워 소시지 중심부의 온도가 80℃ 이른 후 5분정도 익혀서 만든다.소시지를 만들 때는 분쇄한 고기를 케이싱에 넣기 위한 충전기와 만든 소시지를 익히기 위한 찜기가 필요하다.그러나 충전기와 찜기 등이 대부분 너무 커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못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기와 찜기를 개발했다. ‘충전기’는 수동형으로 간단하면서 위생적인 방법으로 고기혼합물을 소시지 케이싱에 주입할 수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 그대‘)의 인기로 중국 내 한국문화 콘텐츠와 관련한 우리 농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 중국 내 한국 농식품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드라마 방영 이후 매출이 크게 증가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별 그대’는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으로 중국 내 30억뷰를 달성하였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우리만의 식 문화인 ‘치맥’, ‘라면’등이 직접 노출 되면서 외국인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는 분석이다. 중국 내 한국식 치킨점의 경우 2월 13일 드라마 방영 이후 30%이상 신장한 곳이 생겨나고 있으며, 한국 라면의 경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 2월 20일 방송 이후 전 주 보다 60%이상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품절 사태를 빚기도 하면서 이 회사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 중에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원의 ‘문화상품 수출이 소비재 수출에 미치는 영향’ 연구 자료에 의하면 한류로 인해 가공식품이 가장 수혜를 받는 품목으로 조사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aT에서는 문화콘텐츠와 동반한 관련 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드라마 제작 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원장 김대근)은 식재료 품질·안전관리가 우수한 25개 업체를 선발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추가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지정은 농관원의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신청 안내에 따라 접수된 32개 업체들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 것으로, 올해 지정목표인 20개소를 25% 초과하였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지정 사업은 최근 단체급식 식재료에서 이물질 검출 등 안전사고 문제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식재료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고자,2011~2012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지정업체들은 품질관리 전담인력 배치, 위생관리, 원산지관리, 안전성분석 등 품질관리에 필요한 기준을 갖춘 것으로 3.27일 개최된 전문가심의회에서 확정되었다. 지역적으로 수도권 14업체(56%), 충청권 1업체, 전라권 2업체, 경북권 6업체로 분포되어 소비지 인근 소재업체의 비중이 큰 특징을 보이고 있다. 농관원은 이들 업체에 대해서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현판부착, 잔류농약분석 지원, 업체 종사자에 대한 교육·홍보 뿐 만 아니라,제품이 학교, 군부대, 관공서 등 단체 급식소에 우선 납품되도록 지원을 하게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 영남사업부 수산판매본부가 주관하는 ‘천하제일 수산판매본부 대리점 사업전진대회’가 지난 3월 18일 전남 여수시 히든 베이 호텔에서 임직원 및 대리점 대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1998년 경북 함안에 양어사료 전용공장을 준공한 이래, 천하제일사료 수산판매본부는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통한 고객성공’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이를 위해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하여 제품 경쟁력 강화와 수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이 날 행사 진행을 맡은 황남일 수산판매본부장은 2013년 실적과 시장 분석을 통해 “2013년은 적조로 인한 피해 등으로전체시장이 5% 감소한 다소 주춤했던 해였다’라고 말했다.이어 2014년 계획 발표와 함께 “위기에서 기회가 될 2014년이 될 것이다”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객 성공 의지를 밝혔다.영남사업부장 정춘오 전무는 격려사를 통해 “고객 모두가 현장에서 걱정 없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2013년은 해외 수출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해였다면 2014년은 기존 제품 개선,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은 물론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이 한식과 재단 사업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캐릭터 발굴을 위해 개최한 ‘캐릭터 공모대전’의 시상식이 3월 28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이번 공모전은2월부터 3월 1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총 500점의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입선 4팀 등 총 7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날 최우수상에는 김밥과 수라간 궁녀의 이미지를 조합해 의인화한 캐릭터 ‘장금이’의 윤희수씨가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 외, 우수상으로 선정된 김상미씨의 ‘HanBi’와 윤선현씨의 ‘식신조리단’ 등 2팀, 입선으로 선정된 이민우/이선우씨의 ‘반이·다복’, 임은혜씨의 ‘하나’, 황성준씨의 ‘한식꾸러미'S’, 손경일씨의 ‘차리美’ 등 4팀에 대해서도 각각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캐릭터들은 향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세계에 한식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살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참살이 중에서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민 건강 차원에서 건강에 좋은 기능성 양파와 배추의 품종을 소개했다. 먼저, 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양파의 톡 쏘는 맛을 유발하는 황 화합물의 일종인 유화아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체온을 상승시켜 뇌졸중 예방과 면역력을 높여준다.양파의 겉껍질에 많은 퀘르세틴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LDL)농도를 감소시킨다.또한, 양파를 섭취하면 유해물질을 흡착시켜 몸 속을 깨끗하게 해주며 지방분해를 도와 비만예방에도 효과적이다.몸에 이로운 양파는 잘 고르고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 양파를 고를 때에는 뿌리가 많이 붙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껍질이 투명하며 윤기가 흐르는 것, 만졌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좋다.양파는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지만, 다른 식재료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양파의 기능성 물질은 열에 강한 편으로 따라서 굽거나 끓이거나 튀겨 먹어도 손실이 크지 않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에서는 양파를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기능성과 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26일부터 29일동안 경남도교육청, 경남신문, KBS창원총국이 공동주최하고 경남학교급식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 경남학교급식박람회(GSFF2014)에 참가하여 학교급식 관계자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행사를 실시하였다.창원컨벤션센타(CECO)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격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경남도교육청을 비롯한 18개 시․군 교육지원청, 조리사회, 영양사회, 급식업체 등이 참여하는 전국 유일한 급식박람회로서 학교급식의 현재와 미래상을 살펴보고 급식산업 전반을 살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은 우리축산물의 우수성을 급식관계자에게 올바로 소개하고 학교급식 선진화를 위한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축산분야애서는 유일하게 참가하고 있으며 ″우리 축산물,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홍보부스관을 설치․운영하였다.주요 홍보내용으로는 축산물의 품질등급 모형전시, 축산물이력제 판넬게시, 계란 투광판정 체험 및 등급란 증정, 축산물유통정보 책자배부 빛 스마트폰 시연 등 다양한 실시되었고, 특히 오리고기 시식회를 통해 가금육, 계란의 안전성을 소비자에게 적극 홍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숲, 사람을 키우다'라는 주제로28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번 행사에는 황영철 국회의원과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지방청 및 지자체 산림교육 담당자, 산림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심포지엄 주제는 크게 산림교육, 자유학기제, 청소년 활동 등 세 가지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 정책 및 계획(산림청 교육문화과 강혜영 과장) △자유학기제를 중심으로 한 산림교육과 연계 가능한 교육정책(교육부 공교육진흥과의 류정섭 과장) 관한 발표가 마련됐다. 이는 산림교육과 학교교육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둬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또한 △청소년 활동분야에서 산림교육의 수요와 청소년활동과 산림교육의 연계 방안 제시(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윤철경 박사)와 △인지적, 심리적, 신체적 측면에서의 산림교육 효과(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김재준 과장)에 대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발표도 이뤄진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하시연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청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28일 대형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채소류 가격하락 원인분석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이 자리에서 정부와 유통업계는 채소 가격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홍보 및 소비촉진 행사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정부는 채소 요리법 개발 등 소비촉진 홍보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대형 유통업체는 그간 특판행사를 지속 추진해온 농협과 함께 판촉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또한, 반복되고 있는 채소수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생산·수요 불균형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ㅇ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우선 농업관측 정보(면적·생산량·가격전망 등)를 토대로 농가와 생산자단체의 자율적인 사전 재배면적 조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대형급식소·군부대·학교급식 공급확대, 수출촉진, 가공제품 국산비율 확대, 등 소비처를 다변화해야할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농협, 유통업체가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이날 협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와 유통업계간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