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6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시범사업(이하 감축사업)에 대한 감축실적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온실가스 감축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사업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에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1톤CO2당 1만원)를 제공한다.감축실적 인증서 수여식은 2012년 등록된 5개의 농업경영체에게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증서 및 등록농가 인증 팻말을 수여하는 자리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관계자와 농업경영체 및 사업관리자 등 50여 명의 전문가들도 함께 참석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서귀포시의 영농법인은 발전소에서 버려지는 고온의 물, 증기, 가스 등의 열을 재활용하는 온배수 회수 장치를 이용하여 2,525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경감시켰고,충남 논산의 농업경영체는 땅 내부의 열을 이용한 히트펌프를 가동시켜 냉난방을 하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으로 1,54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5개 농업경영체에서 약 5,000여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농협사료(대표이사 이환원)는 9일부로 배합사료 가격을 전축종 평균 10원/Kg(2.2%내외) 전격 인하하기로 밝혔다. 이번 농협사료의 인하조치로 축산농가에게는 연간 약 280억원정도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년 하반기에 들어서 환율과 국제 곡물가가 안정됨에 따라 사료가격 인하요인은 발생하였으나 선뜻 사료가격을 인하하는 업체가 없던 상황에서 이번 인하조치는 타 사료업체에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농협사료 관계자는 “농협사료는 가격인상 시기에는 가장 늦게 올리고, 가격 인하시기에는 가장 빠르게 인하하여 사료가격 견제기능을 하고 있는데, 금년 상황은 인상시기에 가격인상을 자제함에 따라 인하시기에 제 역할을 할 수 없어서 무척 아쉬웠다”고 말하고, 농협사료의 공익적인 역할인 사료가격 견제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회장 최원병) 중앙본부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6일구세군 서울후생원을 방문하여 아동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 100여점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이면지 손수첩 및 에코노트 100여권을 전달할 계획이다.농협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시 중구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함께 농협 본관 중회의실에서 구세군 서울후생원 아동들에게 전달할 손수첩 및 에코노트 만들기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한다.한편, 농협은 연말을 맞아 지난 11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범농협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말이웃사랑 자원봉사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김진국 농촌지원부장은“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우리 곁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는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농촌 다문화가정 77명(20가족)에게 모국방문 항공권 및 체제비를전달하고 환송식을 가졌다고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이주하는 여성비율이 가장 높은 베트남출신 농촌지역 결혼여성이민자들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한국생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금번 출국하는 다문화가족들은 7박 8일 일정으로 베트남 현지에서보내게 되며 특히, 베트남 국영방송사인 하노이TV가 입국에서부터 고향방문시까지 동행취재하여 베트남 전역에 방영할 예정이다. 강원도 횡성으로 시집온 느그엔 티느그히아(한국국적 취득, 한국명 윤서희)는“온가족이 다함께 고향 베트남에 가는 것은 11년만이다”며“ 모국방문을 지원해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번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은 NH농협은행 러브트리카드포인트 기부를 통해 지원하게 되었으며, 베트남 현지 NH농협은행 하노이사무소에서는 1박 2일간 역사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결혼여성이민자의자녀들에게 베트남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모국방문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4일 주일본 한국대사관에서 일본의 도매시장 관계자와 화훼바이어를 초청해 '2013 한국산 휘모리 화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일본의 화훼소비 성수기를 맞아 한국산 화훼류의 실수요자인 도매시장 및 유통업체 바이어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휘모리 화훼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화훼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일본화훼수출입협회(JFTA) 및 일본플로럴마케팅협회(JFMA) 회원사를 중심으로 120여명의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휘모리 정책설명 및 신상품 발표, 일본 화훼류 시장동향 및 한국산 수출전망에 대한 토론회, 바이어 감사패 수여 및 바이어 교류 만찬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산 화훼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휘모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품질을 고급화해 나가야 한다는 정책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이번 행사는 올해 7월에 신축한 주일한국대사관에서 장소를 제공해 행사의 품격과 휘모리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일본바이어들의 반응을 얻고 있다.박종서 aT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일본내 화훼소비 위축 및 엔저로 인해 화훼류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학교급식을 통한 버섯의 소비확대를 위해 국내에서 재배되는 11가지 버섯에 대해 100가지 버섯요리 레시피를개발하고, 이를 학교급식용 버섯요리 레시피 책자 ‘버섯이야기’ 로 제작하여 전국 초중고교 영양사 선생님들께 4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버섯요리는 食사랑農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가조리명장 1호인 한국관광대학교 한춘섭 교수와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을통해 개발했으며, 학교급식을 통한 소비확대로 국내 버섯가격 안정, 국내 버섯의 미래 소비고객 확보, 중소 버섯재배 농가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책자로 제작하여 보급하게 되었다.버섯은 열량이 적고 무기질과 섬유소가 많아 학교급식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과다한 열량섭취로 소아비만, 소아당뇨 등 각종 질병의 위험에 노출된 성장기 어린이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제작된‘버섯 이야기’는 학교급식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경기지역과 6대 광역시 초중고교에 우선 보급되고 연차적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책(e-북)과 전자화일(JPG, PDF) 형태로도 제작되어 관련협회, 작목반,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일 흑염소연구회(회장권세헌)와 흑염소관심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에 이인재 사단법인한국염소축산협회전국회장이 멀리서 참석하여 염소산업 발전 최선을 다할 것을 인사시간을 통해 약속하였다.관내 흑염소 100여농가가 사양관리 하고 있으며 특별히 품종 및 사양관리에 대한 정보를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유전자원시험장 김상우 박사와 충주 이학영 강사를 모시고 추진 하였다 .흑염소에 대한 일반적인 사양관리 인식에서 대가축인 소처럼 특별관리가 이루어 져야만 고품질 흑염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의견을 모으며 흑염소 유통과정인 도축부분에 어려움이 많음을 호소하였다.이번 교육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흑염소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과 흑염소 연구회를 통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3일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였다.축평원이 전달한 후원금은 입양사업은 물론 위탁가정 및 미혼모, 아동, 저소득계층, 다문화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다양한 복지를 위해 지원 될 예정이다.이번 후원금 전달은 작년 12월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활동하는 홀트아동복지회를 적극 후원하기 위해 맺은 협약식을 계기로 마련된 자리인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허 영 원장은 “정부의 손길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홀트아동복지회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사회적 공헌활동 실천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와 농협중앙회(농업경제대표이사 이상욱)가 주관하는 제15회 전국 친환경 농산물품평회가5일 9시부터 17시까지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다.친환경농가의 자긍심 고취 및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상품 다양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에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총 100여점의 친환경 농식품이 출품되었는데, 소비자 평가와 1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우수 출품작 16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대상에는 국무총리상(4점), 금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4), 은상은 농협중앙회장상(4), 동상은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장상(2),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상(2)등이 시상되며, 부상으로 상금과 유기농 퇴비 총 600포가 수여될 예정이다.아울러, 친환경농산물 우수성 홍보 및 소비확대를 위해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 품목에 대하여5일부터7일까지 3일 동안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사료작물 재배 시 파종 후 또는 월동 전·후 동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접이식 진압기’를 개발하고 현장 활용도 제고를 위해 사료작물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경주와 진주, 강진 등 전국 3개소에 현장적용 실증시험을 실시했다.겨울 사료작물 파종 후 진압을 하면 토양 수분이 보존되고 뿌리를 토양에 밀착시켜 겨울철 건조 및 동해 피해가 줄어 조사료 생산량이 15 % 이상 많아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10ha 재배 시 207만 4천 원의 소득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일반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진압기는 크기가 작아 소규모 면적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대규모 면적에서 작업할 경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효율성이 떨어졌다. 또한 포장간 이동이나 도로 운행 시에 이동은 가능하지만 도로 파손의 위험이 크고 소음이 발생하며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는 불편함이 있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접이식 진압기는 기존의 원통형 단일롤러 대신 접이식 링 원통형 3단 롤러 바퀴를 부착해 이동시에는 양쪽 롤러를 접으면 폭이 2.5m로 좁은 농로와 장거리 이동이 쉬우며 진압 작업 시 롤러를 펼치면 폭이 4.5m로 한 번에 넓은 면적을 진압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