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표면에 뿌리기만 해도 항산화, 항암 효과로 알려진 ‘폴리페놀’ 함량을 높일 수 있는 물질이 개발됐다.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로 녹차의 카테킨, 포도주의 레스베라트롤, 사과?양파의 쿼세틴 등이 폴리페놀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유용 미생물로부터 사과의 폴리페놀 함량을 높이고 사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면역활성 다이펩타이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다이펩타이드는 식물면역활성 유용미생물인 ‘바실러스 발리스모르티스(Bacillus vallismortis EXTN-1)’로부터 분리한 물질이다.이 물질을 1.0 ppm 농도로 전착제(농약 살포 시 식물 표면에 넓게 퍼지도록 도와주는 보조제)와 섞어 사과 과실 표면에 3회 뿌리고 1주일 후 사과를 수확해 폴리페놀 함량을 분석한 결과, 폴리페놀 함량이 약 18 %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눈으로 봤을 때 아무 것도 처리하지 않은 사과에 비해 껍질의 붉은 색이 더 짙고 윤기가 있어 품질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면역활성 다이펩타이드에 대해 지난 5월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미국·E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연구성과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작황 불안정으로 배추 값이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면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의하면 2050년에 우리나라 온도가 2∼4 ℃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기후변화 시나리오(RCP 8.5)를 이용해 우리나라 주요 작물의 잠재 재배면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50년에는 포도는 95 %, 복숭아는 37 %, 난지형 마늘은 333 %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사과는 71 %, 배는 15 %, 고랭지 배추는 99 %, 한지형 마늘은 75 %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주곡인 쌀의 생산량도 22∼28 %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농촌진흥청은 농업부문 기후변화 적응 기술 개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 전국 130개소 농업기상관측망 및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 농업용 미래 상세 전자기후도 개발(2013. 2. 14 농식품부 브리핑) ▲ 원격탐사 기반 벼 작황 예측 모델 개발 ▲ 국가 농작물 병해충 관리시스템 구축 ▲ 젖소의 열 스트레스 영향평가 ▲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이보균)은 카길애그리퓨리나 분당 본사에서 “2013년 기술자문위원회 정기 세미나”을 열고, 축산사료 학계의 최신 연구 동향을 토대로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분야를 대표한 자문위원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대학교 동물영양사료학 전공 양철주 교수 ▲한중FTA 대응 축산과 한우산업 전략,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동물생명공학 전공 백명기 교수 ▲한우사업 도전과 기회, 농림축산검역본부 바이러스과 송재영 과장 ▲ 대한민국 돈열 실태 및 대응 방안, 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 최희철 과장 ▲ 지열과 LED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양계 기술 등 발표가 이어져서 최근 이슈에 대한 토론과 미래 지향적인 건설적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한국 축산의 연구와 발전에 힘써주는 자문위원들께 감사를 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현황, 사료, 축산물생산과 소비, 수출입동향, FTA관세 변화 등의 축산통계 자료들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스마트한 축산통계 30’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다양한 통계자료 중 주요한 통계를 선정하고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재가공한 ‘스마트한 축산통계 30’을 만들어 인터넷 주소창에서 ‘http://nias.go.kr/30/1302.pdf’를 입력하면 누구나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한 축산통계 30’에는 농가 현황과 소득에서부터 농림업 생산액, 축산업 생산액, 생산액 기준 상위 품목, 농림축산업 부가가치 생산액의 정보가 들어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또한 국제 곡물가격 동향, 조사료 수입과 공급현황, 한·미 FTA 관세율 변화, 한·EU FTA 유제품 관세 변화, 구제역 및 AI 발생국 등 국내외 현황 등에 대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송용섭 과장은 “앞으로 축산인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3개월마다 주요지표들을 실시간 업데이트를 하고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프로그램과 연계해 축산
서구화된 식생활과 패스트푸드의 과다 섭취로 비만 어린이 증가 등 청소년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영양관리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9월 “달리는 쿠킹스쿨”을 제작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2013년 아시오-쿠스토 슬로푸드국제대회, 2013년 녹색식생활교육박람회 등 참가하여 건전한 식생활 함양을 위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달리는 쿠킹스쿨”은 9.5톤 트럭을 개조하여 만든 이동식 식생활 교육 차량으로 효율적인 교육 진행을 위한 시청각 교육 설비는 물론 조리대, 전기오븐, 싱크대, 냉장·냉동고 등을 구비하여 요리체험 실습이 가능한 시설 갖추고 있으며, 차량 확장 시 성인 30명까지 동시에 교육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달리는 쿠킹스쿨”은 11월초부터 성북구 소재 안암초등학교를 비롯하여 12월초까지 서울시내 관내 5개 초등학교(동대문구 안평초등학교, 노원구 중계초등학교, 은평구 녹번초등학교, 서대문구 고은초등학교)에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초등학교 방문 교육 외에도 도매시장 인프라와 연계하여 제철 농수산물 요리체험, 한식 디저트 과정 등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지난 14일 논산시 논산대교 둔치에서 열리는 2013년 축산인 한마음 축제현장에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에 대한 교육 및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 부스장에서는 육질모형을 전시하여 행사장을 찾은 축산관계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의 등급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축평원 기관설명 및 등급란 구매방법 및 쇠고기, 돼지이력제등의 관련 홍보동영상등을 시청하며 기관의 홍보 및 축산물의 올바른 구매요령을 설명하였다. 그밖에 등급란에 대한 일반상식 퀴즈를 풀며, 등급란 및 등급훈제란을 증정하였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축산물HACCP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HACCP지정 식육판매업소 이용 독려를 위해,15일을 시작으로 11월 3주와 12월 4주를 집중 홍보주간으로 설정하고 가두캠페인을 실시한다.금번 집중 홍보주간에 실시하는 가두 캠페인은 녹색소비자연대와 합동으로 실시되며, 전국 주요 역사 및 역사 주변에서 축산물 HACCP을 홍보할 계획이다.기준원은 집중 홍보주간 첫 날인15일 명학역사(경기도 안양 소재) 주변에서 역사 이용객 등에게 축산물 HACCP 홍보물 배포를 통해 HACCP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가두행렬을 실시하였다.조규담 원장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HACCP체인 구축에 필수적인 유통분야 HACCP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 및 맞춤형 기술지원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준원 임직원들은 유통분야 HACCP 활성화를 통한『우리 모두의 밥상에 HACCP 지정 축산물 공급』이라는 비전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2011년 11월 축산물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 할 목적으로 개설 운영하고 있는 축평원 공식 블로그(blog.naver.com/ekapepia)가 2013년 11월 10일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축평원에서는 이를 기념해 100만 번째 방문자에게 경품(온라인 상품권)을 증정하였으며 17일(일)까지 ‘방문의견 댓글’이벤트를 진행하여 의견을 남긴 방문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운영 블로그는 일반국민이 축산에 대하여 궁금해 하는 정보를 발굴하여 이를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서 축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데 있다.방문자가 많이 검색한 콘텐츠 1위로는 “천엽 부위가 어디죠?”, 2위 “계란 삶는 법”, 3위 “곱창과 막창의 차이”, 4위 “오소리감투는 어느 부위죠?” 등의 흥미로운 축산관련 이야기부터 축산업계의 다양한 소식, 축산요리, 맛집 등의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여 왔다.허 영원장은 “앞으로도 일반국민의 관심도 높은 축산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개발 및 타 관련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12일 천안시병천고등학교 조리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의 우수성 및 축산물등급제도, 이력제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시간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한우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체험 및 시식활동을 하면서 병천고 조리과 교사 및 학생들에게 등급별·부위별 요리용도에 맞는 고기 선택 방법 및 저지방육에 대한 이해와 쇠고기 마블링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교육등을 진행하였다. 안광영 지원장은 “ 가사계열 특성화 고등학교인 병천고 담당교사 및 학생들이 한우고기 식재료지원과 양질의 교육을 받게 되어 매우 만족하고 있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펼칠 포부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11일~22일까지 2주간 라오스 식물검역관 6명을 초청하여 식물검역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동 사업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11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선진 식물검역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한 연수를 통해 라오스의 식물검역 능력함양과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금년에는 연수효과를 높이고자 라오스측에서 요청한 진균, 선충, 해충, LMO 분야의 실험실 정밀검사방법에 대한 실습 비중을 높여 연수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이다.이외에도 우리나라의 식물검역검역제도, 병해충관리제도, 격리재배, 검역민원처리 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실습이 포함된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수입 농산물의 식물검역적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우리나라와 향후 농산물 교역 확대가 예상되는 아세안 등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등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개도국에 대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