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북한이24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되었음을 통보하였다고 밝혔다.북한이 통보한 내용은 지난 1월 16일 평양 소재 돼지농장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구제역 O형)하여 사육중인 729마리 중 구제역에 감염된 6마리를 살처분·매몰 하였다는 것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OIE로부터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었음을 처음 통보 받은 지난 2월부터 북한과 접해있는 경기도 및 강원도 북부지역에 대하여 구제역 예방접종 및 축산관계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력히 실시 중에 있다.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 10월부터 금년 5월까지(8개월간)를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여, 소, 돼지 등 사육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100% 공급 및 철저한 예방접종을 위한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축산관계자의 중국·몽골 등 구제역 발생국으로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공항만 위험 노선 여행객에 대한 휴대품 검색 확대 등 국경검역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 등 농가의 차단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축산농가는 사육하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 19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여성비젼센터 강당에서 전국주부교실중앙회 경기도지부 농산물지킴이들을 대상으로 한우소비촉진과 연계하여 축산물등급판정 제도 및 이력제 등의 홍보·교육을 실시하였다.2014년 경기농산물지킴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이 주관한 행사에서 우리축산물의 우수성과 품질에 대한 차이와 축산물 이력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국내산 축산물의 유통현황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였다.
농식품부 산하기관인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재수)는 올해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개방화 대응 및 수출 확대, 농업의 6차산업화로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중점 추진키로 했다.aT는 25일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2014년도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2014년도 업무 추진계획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보고했다.aT는 이번 보고에서 “유통구조 개선”, “식량수급체계 구축”, “미래성장산업화”의 국정과제 성과 제고를 위해 3대 핵심과제 및 9대 세부이행 과제를 선정하여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중점 추진과제는 “직거래 확대”, “도매시장 운영효율화”, “선제적 수급관리 강화”, “수출시장 확대”, “수출 애로해소 등을 위한 협업체계 강화”, “전통식품산업 육성”, “중소 식품·외식기업 맞춤형 지원”등으로 국민이 정책사업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행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10∼11년 국내 구제역 발생으로 중단되었던 對 몽골 돼지고기 수출이 재개되었다고 밝혔다.‘12년 7월 이후 농식품부에서는 몽골 정부 측과 국산 돼지고기 수출재개를 위한 수출협상을 진행, 몽골 측의 현지점검과 검역증명서 서식협의 등을 거쳐 수출조건을 최종 타결했다.이에 따라, 국내 돈육가공업체(부경양돈농협)에서 몽골 측 바이어와 돼지고기 수출계약을 체결, 지난20일 첫 수출선적 됐다.농식품부는 그동안 관계부처·생산자 단체 등과 합동으로 '민·관 합동 수출개척 협의회'를 구성하여 수출시장 개척 및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번 몽골지역 돼지고기 수출 재개는 지난 제1차 수출개척협의회에서의 축산인 단체장이 건의했던 ‘축산물 수출의 적극적 지원’의 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검역 협상을 통한 성과로 볼 수 있다.또한, 이 외에도 수출 대상국 관계자 초청행사 및 각종 국제회의(FAO 아·태 지역총회 등) 계기 농식품 수출협상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대중국 수출확대 등 수출시장 개척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제69회 식목일을 맞이해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전주 혁신도시 이전청사에서 이양호 청장 등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진다.25일에는 농촌진흥청 본청 직원들이 반송, 주목, 철쭉 등 1,500여 그루를 본관과 오공제 주변에 심어 주변 녹지 환경을 조성한다.더불어 2014년은 농촌진흥청 본청과 국립농업과학원이 이전을 시작하는 뜻 깊은 해로 식목행사 실시 후, 참여직원이 본청 및 소속기관 공사현장을 둘러보면서 지방이전에 대한 관심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한편, 하루 뒤인 3월 26일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직원들이 신청사 직원동산에서 대규모 식목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에는 약 2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3,300m2의 면적에 과실수를 비롯해 영산홍, 자산홍 등 2,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특히, 나무를 심을 직원동산은 명칭 공모를 통해 일곱 가지 서로 다른 색이 어우러져 무지개가 되듯 6부 1센터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농업과학기술 개발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담은 ‘무지개 한마음동산’으로 이름이 지어졌다.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이번에 심는 나무들이 튼튼한 뿌리를 내려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3월 25일 한식과 재단의 사업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캐릭터를 공모하는 ‘캐릭터 공모대전’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월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5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입선 4팀 등 총 7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김밥과 수라간 궁녀의 이미지를 조합해 의인화한 윤희수씨의 캐릭터 ‘장금이’가 선정 됐다. 우수상은 비빔밥을 모티브로한 김상미씨의 ‘HanBi’와 건곤감리 4괘를 바탕으로 자연이 만든 한식이라는 의미를 담은 윤선현씨의 ‘식신조리단’이 차지했다. 입선에는 한국의 밥상과 다과상을 형상화한 이민우씨의 ‘반이’, ‘다복’ 캐릭터와 쌀을 의인화해 한식세계화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 임은혜씨의 ‘하나’, 한식 요리에 사용되는 전통 도구를 캐릭터화한 황성준씨의 ‘한식꾸러미'S’, 음식에 정성을 다하는 한식 상차림을 표현한 손경일씨의 ‘차리美’가 각각 수상명단에 올랐다. 한식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식세계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회순)의 한수현 평가사는 21일 충청남도 홍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축산물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유통망관리시스템의 이용 및 활용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축산물유통망관리시스템이란 품질정보서비스ㆍ유통정보서비스ㆍ맘편한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통단계별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발급으로 품질과 납품내역을 확인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교급식용 축산물에 대한 유통 투명성 확보와 부정육 유통 근절을 위한 시스템을 말한다.이날 초ㆍ중ㆍ고등학교 영양(교)사는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를 통한 축산물의 대분할 부위별 유통 가능량에 대해 이해하고 검수하는 요령 등을 교육 받았으며, 검수된 내역을 실시간으로 학생ㆍ학부모에게 공개할 수 있는 맘편한서비스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한편, 축산물 납품업체 관계자들은 축평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추가 발급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의 원본 발급 필요성을 공감하고 학교급식 축산물의 유통 투명화를 위해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수현 평가사는 “축평원과 급식담당자 및 유통업체가 서로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축산물 안전을 위해 노력해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6일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산지유통 현장컨설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는 마케팅전략 전문가, 재배기술 전문가 및 품목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위촉식은 ▲산지유통 현장컨설팅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 ▲“산지유통 대약진 전략” 및 “현장컨설팅 지원단 운영계획”보고 ▲산지유통 관련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서포터즈로 위촉되는 7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는 지원단의 일원으로서 연합조직에 대한 현장컨설팅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군연합사업단, 광역연합사업단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중 희망하는 조직의 신청을 받아 월 2개 조직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의 연합사업이 농산물 수직계열화의 초석으로써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행복한 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의 지식과 경험을 연합 사업에 접목함으로써 연합사업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요구르트 먹방 스타로 떠오른 추사랑이 이번엔 발효유 광고에 나섰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프리미엄 디저트 발효유 ‘행복을 가득 담은 요거트 러뷰’의 광고 모델로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를 선정하고, 3월 마지막 주부터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러뷰 광고는 최근 CF계의 최연소 샛별로 떠오를 만큼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추블리의 각양각색의 표정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광고 속에는 요구르트 먹방 스타답게 입 주변에 요거트 러뷰를 듬뿍 묻혀가면서 먹는 추사랑의 애교 넘치는 모습이 가득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광고에 쓰인 러뷰송은 추사랑의 깜찍한 표정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요거트 러뷰의 섞어 먹는 특징을 잘 묘사하고 있다. 러뷰송에서처럼 요거트 러뷰는 진한 요거트와 과일잼을 섞어서 먹을 수 있도록 한 신개념 발효유이다. 제품의 상단에는 흰색 발효유, 하단에는 딸기, 애플캐롯, 오렌지자몽, 사과, 블루베리 고유의 색과 맛을 지닌 과일잼이 담겨 있어 취향에 따라 따로 먹거나 함께 블렌딩해서 먹으면 된다. 또한 요거트 러뷰는 뚜껑에 내용물이 묻어 나지 않도록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젖소 농가에서 이용하는 국내산 조사료의 사료가치를 높이고, 섬유질배합사료(TMR) 배합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TMR의 적정 입자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젖소 농가에서 국내산 조사료를 이용해 TMR 제조 시 수입 조사료 기준의 입자도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조사료의 물리적 사료가치가 저하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즉, 국내산과 수입산 조사료의 섬유소 강도와 품질(NDF, ADF 함량 등)이 달라 외국에서 제시한 기준으로 입자도를 측정하면 국내산 조사료의 입자도가 너무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조사료는 저작과 되새김 활동을 자극하고 타액 분비를 증가하는 등 반추동물의 소화과정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기 위한 물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TMR 배합기의 기계적 힘이 더해지면 국내산과 수입산 조사료의 길이 변화가 달라지면서 차이를 나타낸다.국내산 조사료를 이용해 TMR 제조 시 기존의 외국 기준을 적용하면 국내산 조사료의 길이가 짧아져 물리적 특성이 낮아진다. 젖소 농가에서 TMR 제조 시 양질의 조사료가 포함되고 영양소 요구량이 충분히 공급되더라도 반추위 pH가 저하되고 과산증, 발굽질환 등 대사성 장애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