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19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메가마트 김해점에서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여섯 해를 맞이하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우유의 생산과정을 알아보는 목장 체험으로 현재까지 62만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왔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장을 방문하면 목장 체험, 우유 체험, 부대 이벤트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목장 체험장에서는 우유 교육 및 퀴즈 교실을 통해 ‘우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쌓기, 젖소의 나이에 따라 송아지 우유 주기, 육성우 건초 주기, 어미소 손 착유(젖 짜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어미소 손 착유 체험에서는 직접 손으로 우유를 짜 봄으로써 젖소를 친근하게 느끼고 우유 생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우유 체험장에서는 신선한 흰 우유 시음, 우유를 얼린 우유 빙수 시식, 우유 아이스크림·우유 브라우니·우유 비누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우유’를 재료로 하는 음식 만들기에서는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신선한 우유를 사용함으로써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위생상으로도 안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우유 비누도 라벤더 오일, 천연 소금 등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은 동아프리카 지역의 동물용의약품 허가담당 공무원을 초청하여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우수성 홍보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3년도 아프리카 국가 대상 동물용의약품 워크숍”(Workshop on the veterinary products for African Countries in 201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3년도 동물용의약품 해외수출시장 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서, 워크샵을 통해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 관리제도 및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련 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수출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참가국별 동물용의약품 인허가 제도와 정책 발표를 통한 국가 간 정보 공유 및 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금번 워크샵을 통하여 동물용의약품 수출확대를 위한 국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꾀하며, 참가 국가와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동물용의약품 수출지원 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워크샵에 초청한 케냐, 에티오피아
PK(대표이사 이봉재)는 지난 9월 25~28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2013 국제축산박람회에서 'Full Value' 종돈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축산 박람회 기간 중 총 3일 동안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300명 이상의 양돈인들이 참여하였으며, 양돈장의 고수익 창출을 위한 PK의 독창적인 토탈 육종 시스템 'Full Value'에 대해 소개되었다. PK 전수동 수의사는 농장의 수익성과 관련된 34가지 육종형질을 개량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발표하였는데, 그 중 일반 비육 농장 환경에서도 이루어지는 육종 프로그램(GNXbred)과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종돈을 만들기 위해 운용하고 있는 'PK인덱스'가 농장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PK의 이봉재 대표는 앞으로 건강한 'Full Value' 종돈의 분양을 통해 양돈 농가의 고수익 창출을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고온에 강하며 우유 내 단백질 함량이 높아 유제품 제조에 적합한 젖소 품종인 저지종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수정란 이식을 통해 최근 저지종 송아지 암컷 3마리와 수컷 1마리를 생산했고 사료이용 효율, 질병발생 유형 등의 조사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생산한 저지종은 전 세계적으로 약 12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품종으로 산유량은 홀스타인 품종에 비해 적지만 유단백 함량이 3.5∼3.7 %로 높아 치즈, 버터 등 유제품을 만드는데 알맞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실제 국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홀스타인종은 전 세계적으로 약 2,50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산유량은 높지만 유단백 함량이 3.0∼3.3 정도로 저지종에 비해 낮다.또한 품종별 전 세계 정액 판매량을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홀스타인종은 58.4 % 증가한 반면, 저지종은 145.1 %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 손준규 연구사는 “낙농산업은 현재 음용유(소비자가 마실 수 있는 액체상태로 상품화된 제품) 시장 위주에서 점차 유제품 소비시장 확대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라며,“내년 상반기까지 저지종 젖소를 추가로 생산하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16일부터 11월 2일까지 18일 동안 올해 개발한 벼, 콩, 들깨, 고구마 등 4종류의 식량작물에 대한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에는 ‘이삭이 빨리 생기는 벼’, ‘다이어트 식품을 만들기 좋은 벼’, ‘알이 굵고 껍질과 속이 녹색인 콩’, ‘기름이 많이 나오는 들깨’, ‘쪘을 때 속색이 노랗고 부드러워 맛이 좋은 고구마’에 대한 품종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농촌진흥청(www.rda.go.kr), 국립식량과학원(www.nics.go.kr) 홈페이지, 트위터(http://twitter.com/cropkorea), 페이스북(www.facebook.com/cropkorea)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심사를 거쳐 모두 180점을 선발하며 최우수상 5점은 새로운 품종 이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최우수상 5점, 우수상 10점, 장려상 15점, 2차 심사에서 탈락한 150점에 대해 각각 10만 원, 5만 원, 3만 원, 1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한다.한편, 지난해에는 씨눈이 큰 검정색 찰벼가 ‘눈큰흑찰’,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 달리는 부위가 높아 기계 수확이 좋은 콩에는 ‘해품’, 흰 앙금과 다양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에게 항생제를 대신해 미생물 발효사료를 만들어 먹이고 봉독 주사를 사용한 결과, 생산성은 높아지고 폐사율은 낮아졌다고 밝혔다.미생물 발효사료는 미강 또는 일반 배합사료 1kg에 물 0.3ℓ, 미생물 0.01ℓ를 섞어 28∼30 ℃의 온도에서 2∼3일 정도 발효시켜 만드는 것으로 미생물은 유산균과 효모, 바실러스를 섞어 만든다.이렇게 만든 발효사료는 만든 후 2주까지 서늘한 창고에서 보관할 수 있다.어린돼지의 경우 0.5 %, 큰 돼지의 경우 1 % 정도를 일반 배합사료에 섞여 먹이면 된다. 봉독 주사는 어미돼지의 경우 분만 1일 전이나 분만 당일에 봉독 희석액을 주사하고, 아기돼지는 태어난 다음 날, 젖떼기 직전 또는 젖떼기를 시작한지 21일쯤 지났을 때 알맞은 양을 주사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미생물 발효사료와 봉독 활용기술을 전북 군산과 경기도 이천의 양돈농가 4곳에 2년여에 걸쳐 단계별로 보급한 결과,군산의 양돈농가에서는 어미돼지 한 마리 당 연간 출하두수(MSY) 14.5마리에서 17.8마리로 3.3마리 늘고, 폐사율은 21.4 %에서 11.6 %로 9.8 %가 개선됐다.이천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외 농장동물복지에 대한 정책과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17일 전북대학교 국제회의장(진수당)에서 ‘지속가능 축산 발전을 위한 농장동물복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축산업은 그 동안 지속적인 발전으로 전체 농업생산액 중 36.2 %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한 사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농장동물복지 측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축산환경 조건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또한 농장동물에 대한 동물복지가 축산농가, 동물보호단체, 관련업계 등에서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이 전북대학교, 한국동물복지학회와 함께 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동물복지 정책과 연구사업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발표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도 있을 예정이다.주요 발표주제 내용은 국내의 동물복지 정책과 연구사업 관련해 ‘한국의 동물복지 제도와 정책방향’(농림축산식품부 김태융 과장), ‘한국의 농장동물복지 연구현황과 금후계획’(국립축산과학원 이준엽 박사)이며,일본과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물복지정책, 기술개발 동향 관련해서는 ▲일본 신슈(S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정규직 전환형 인턴(축산물품질평가사)을 공개 채용한다.지원서 접수는 14일부터21일까지 8일간이며, 마감일은 18:00까지 접수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온라인 접수(www.ekape.or.kr)만 가능하며, 방문 및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전형절차는 서류, 필기시험, 인·적성검사,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전형절차를 거쳐 11월 21일(목)에 발표할 예정이다.응시자격은 전문대학 이상의 축산관련학과를 졸업하였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14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이며, 외국어능력검정시험 점수는 영어 TOEFL(IBT 70점, CBT 180점), TOEIC 630, TEPS 500, 일본어 JPT630 , 중국어HSK 新5급 180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www.ekape.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재개발팀(031-390-5530, 55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과일을 껍질째 넣어 만든 고급 발효유 ‘상큼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크랜베리, 블루베리, 사과의 3가지 맛으로 기존 발효유와 달리 과일을 껍질째 썰어 넣어 상큼한 맛은 물론 껍질에 담긴 좋은 성분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크랜베리, 블루베리, 사과에는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환절기 피부건강과 활력을 챙기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상큼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는 각각의 과육을 풍부하게 함유해 과일 고유의 맛을 음미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신제품을 투명한 PET에 담아 과육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패키지를 슬림한 곡면디자인으로 제작해 그립감과 휴대성을 높였다. 주로 떠먹어야 하는 과육혼합 발효유의 불편함을 줄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 이상진 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상큼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는 씹히는 과육으로 원료를 고급화해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한 프리미엄 제품이다”라며 “보다 생생해진 과육의 씹는 맛과 영양으로 일상 속에서 보다 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5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NSW) 스트라스필드 공원(Strathfield Park)에서 열린 호주 ‘한국의 날’ 기간에 'Korean Rice Festival' 홍보행사를 가졌다. 'Korean Rice Festival'은 올해 호주 ‘한국의 날’ 참가부스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컸으며 한국 쌀 및 쌀 가공식품 전시 홍보, 비빔밥 시식행사,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또한 한국 쌀과 쌀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과, 라이스칩 등 쌀 가공식품 시식행사, 홍보용 쌀 무료 배포, 한국 쌀 소비자 선호도 조사도 실시했다.특히 떡메치기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직접 떡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즉석에서 만든 인절미를 나누어주면서 교민들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박종서 aT 식품수출이사는 “현재 쌀 가공식품은 막걸리 중심으로 수출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과, 식혜, 쌀국수 등 유망품목 발굴과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활성화를 지원하여 쌀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