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들어 옅은 황사와 미세먼지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황사·미세먼지의 발생단계별 시설채소와 가축위생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농업인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주로 3∼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비닐하우스 투광률이 평상시 보다 7.6% 떨어져 작물 생산량이 줄어든다. 또한 가축의 호흡기 질병은 평소보다 29% 증가한다.따라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농업피해를 줄이기 위한 요령은황사·미세먼지 발생 전에는 하우스와 축사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점검하고, 야외에 있는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어둔다.그리고 황사·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하우스와 축사 등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축사 출입 시 철저한 개인 소독을 실시한다. 시설 원예작물 재배의 경우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일조가 부족한 경우 인공조명을 이용해 광을 보충하고, 운동장이나 야외 방목장에 있는 가축을 축사 안으로 이동시킨다.그리고 황사·미세먼지 발생 후에는 시설하우스의 피복재에 부착된 황사, 미세먼지는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씻어낸다.또한 축사 내·외부, 사료급이기 및 가축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11지구(영업이사 윤광근)는 포천 아도니스호텔에서 퓨리나 네오텍7단계 육성우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는 양축가가 참여한 가운데'제1차 퓨리나 네오텍 클럽 회의'를 봄이 다가오는 시기와 함께 시작하였다. 이번 회의는 유생산 의지가 커지고 있는 시장 상황과 함께 육성우 사양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며, 퓨리나 네오텍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네오텍 클럽 운영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2014 낙농시장 및 전략발표에서 김원경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현재 초산 월령은 약30개월까지 늦어진 상태로, 장기적으로 목장의 유생산성, 경제 산차를 낮추는 결과를 나타낸다”며, “육성우 사양관리는 목장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퓨리나사료와 함께 하는 육성우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어 허재상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24개월 초산분만을 가기 위한 초석으로 생 후~5개월까지인 중송아지 단계에 있어 초유, 대용유, 어린송아지, 중송아지사료 적용방법에 있어 목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 중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임지훈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현재 네오텍 클럽에 대한 운영 방안 및 네오텍 프로그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1월 전북 고창 종오리 농장에서 발병한 이후 계속되고 있는 AI(조류독감) 확산방지와 지난달 동해안 지역 폭설에 따른 피해농업인 복구 지원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을 21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협중앙회는 현재까지 조사된 지역별 피해현황 결과를 토대로 일선 농·축협에 자금을 지원한다. 자금을 지원받은 농·축협은 AI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이나 폭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시설복구, 영농자재 등 재해복구에 필요한 각종 자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농협은 지난 2월 AI 발병 및 폭설피해 지역에 임직원 성금 3억2천만원을 비롯한 각종 장비, 인력 등을 지원하였으며, 향후에도 AI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예찰과 소독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용품, 인력 등도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폭설로 인한 농·축협의 경제사업장 등 각종 시설물 피해도 지원함으로써, 농·축협의 농업인 지원역량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농협관계자는“앞으로도 각종 재해 발생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업인과 농·축협에 대해서는 조속한 지원을 통한 피해극복과 사업기반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대전시 리베라호텔에서 전국 퓨리나 비육의 고객들을 모시고 “퓨리나 한우사랑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3년 전국에서 출하된 퓨리나 한우 거세 고급육 성적을 토대로, 퓨리나 한우 고객들이 함께 만나 배우고 나누고, 자신감을 나누고, 새로운 경쟁력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종은 퓨리나 축우 마케팅 담당이사는 한우사업의 경쟁력 발표를 통해 “현재 국내외 여건을분석 하면, 시장 상황은 긍정적으로 전망된다. 도체중, 1+등급이상 출현율을 높혀 출하단가를 높히고, 퓨리나 한우사랑 스마트로 고품질 영양을 공급하고, 높은 송아지 가격을 대비하여 송아지 폐사율을 낮추는 한우사랑 본으로 다가올 시장을 준비하자”고 밝혔다. 이어 퓨리나 축우연구담당 김정훈 박사는 고객을 위해 혁신하는 퓨리나 기술에 대해 설명하였다. 김 박사는 글로벌 기술역량과 국내 비육우 연구를 통해 퓨리나 한우사랑 스마트가 개발되었고, 각종 미래를 위한 신기술 연구도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2013년 퓨리나 거세 고급육 성적은 전국 340개 농장, 12389두의 종합 성적으로 전국 평균대비 1++등급은 13%, 1+등급이상은 17%이상
농협중앙회는 21일 10시 서대문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기수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기수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투명경영, 책임경영, 실경영으로 농협 축산경제를 더욱 강한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차질 없는 경제사업활성화 계획 추진을 통한 판매농협의 역량 강화 ▲화합과 원칙, 기풍과 사랑이 충만한 축산경제 조직 구축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강한 축협의 육성 ▲축산농가가 사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료의 안정적 공급체계구축 및 번식기반의 공고화 ▲남북한 축산협력 방안 모색 등 미래축산의 발전방향 등을 제시 하였다. 또한 이기수 대표이사는 대내외 축산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여 농업·농촌·축산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농협을 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하였다. 이기수 대표는 198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축산발전기금사무국장, 농협유통 전무, 축산유통부장, 농협사료 감사위원장, 농협중앙회 상무 등을 역임하였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재수)는 19일~21일과 4월 9일~4월 11일 기간동안 2기에 걸쳐 도매시장의 경매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매년 도매시장 가격 결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경매사를 대상으로 도매시장 정책, 경매사의 윤리,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산지 개발 및 중도매인 관리방안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도매시장과 산지 시설 등도 견학하여 경매사의 시야를 넓히도록 하고 있다.특히, 전년도부터 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의 한 과제인 정가·수의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경매사에 대한 정가·수의거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교과목을 추가하고, 구매·협상의 이론은 물론이고 교육생간 역할 분담을 통한 실습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박해열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원장은 “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의지가 강한 이때에 도매시장 가격 결정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경매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유통교육원은 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대학교(총장 이재관)는 소병철 前 법무연수원장(56세)을 석좌교수로 초빙하였다고 20일 밝혔다.소병철 석좌교수는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대전지검장, 대구고등검사장,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하였고, 지난해 검찰총장 후보자로 2번이나 추천되었다가 지난해12월 후배들을 위하여 용퇴한 바 있다.소병철 교수는 현재 헤이그에 있는 상설중재재판소 중재재판관이며 출소자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법무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그 외에도 청소년 비행예방과 자립을 후원하는 한국소년보호협회 이사로도 활동중이며 평소 법조인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실천해 왔다.농협대 관계자는“농협대는 법학과가 없어 법률소양 교육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농협의 공신력 제고를 위하여 윤리의식과 거래관계의 투명성을 체질화하는 교육을 강조함에 따라 소병철 前 고검장을 석좌교수로 영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병철 석좌교수는 앞으로 농협과 농촌의 미래지도자를 양성하는 농협대학에서 법률의 생활화, 준법 윤리의식과 투명한 거래 관념, 권리보호와 구제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협의 윤리성과 공신력을 높이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천안 농가에서 AI 항체가 검출된 개에 대하여 AI 항체 지속여부 등 관련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농가에서 격리되어 사육중인 개를(항체가 검출된 개 1마리) 금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AI 항체 지속여부 및 분변을 통하여 바이러스가 배출되는지 등에 대하여 연구할 계획이다.
㈜하림(대표 이문용)의 임직원 봉사단 ‘하림 피오봉사단’이 올해 처음으로 대둔산 도립공원에서 생태계 보존 및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활동을 펼쳤다. 하림 임직원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은 19일 충남 논산시 대둔산 도립공원에서 야생동물 주요 서식지를 따라 고구마·옥수수 등 먹이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더불어 숲 전문가가 생태계 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진행해 올바른 동물보호 방법과 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림은 상당수 야생동물들이 서식지 파괴와 먹이 부족으로 ‘보릿고개’를 넘지 못한다는 점을 착안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초봄에는 먹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동물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는 시기인 만큼 먹이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대둔산은 멸종위기 동물인 수달을 비롯해 고라니와 청솔모 등 다양한 포유류들이 서식하는 장소로 생태계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하림은 강조했다. 피오봉사단 단장 이문용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하림 임직원들이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복지 철학을 되새길 기회를 가졌다”며 “하림은 국내 1위 닭고기 전문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자연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원활한 농작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및 농작업 편이장비 점검·정비요령을 발표했다.농기계 및 농작업 편이장비 점검·정비요령은 다음과 같다.먼저 농기계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해준다. 각 부위의 배선, 연료·오일 누유, 볼트·너트 풀림 등을 점검해 이상이 있는 부위는 즉시 정비하도록 한다.엔진 및 미션 오일의 양과 상태도 점검한다. 유량점검 게이지를 확인해 부족하면 보충하고 오일 색깔이 검거나 점도가 낮으면 교환한다.연료필터도 청소하거나 교환하고 연료탱크, 연료관, 연결부 등에 균열이나 찌그러진 곳은 없는지 확인한다. 연료탱크 내에 침전물 등 오물이 있으면 깨끗이 씻어내고 연료를 채워둔다.브레이크 또는 클러치 페달의 유격은 정해진 범위가 되도록 조정하고, 좌우 브레이크 유격이 동일한지 확인한다. 또한, 주차브레이크 작동상태도 함께 점검한다.배터리 충전 및 단자 상태도 꼼꼼히 살펴본다. 충전상태는 배터리 윗면의 점검창을 통해 확인하고, 단자가 부식됐거나 흰색가루가 묻어 있을 경우 깨끗하게 청소하고 윤활유를 발라준다.각종 전기배선 및 접속부, 전구, 퓨즈 등도 점검해 이상이 있으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