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전용 단무지처럼 길쭉한 김밥전용 치즈가 나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가정에서 손쉽게 치즈김밥을 만들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길쭉한 모양의 김밥전용 치즈 ‘소풍가는날 김밥치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소풍가는날 김밥치즈’는 소풍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의 증가로 고급김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출시된 제품이다. 무엇보다도 이 제품은 치즈김밥을 만들 때 직사각형 모양의 슬라이스 치즈를 자르고 이어서 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김밥 사이즈에 맞게 길게 제조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소풍가는날 김밥치즈’는 쫄깃한 모짜렐라 치즈, 고소한 고다치즈를 비롯해 체다, 파마산 등 다양한 자연치즈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씹는 식감은 물론제품의 활용도를 높였다. 치즈김밥 외에도 볶음밥, 라면 등을 만들때 넣어도 좋고 그냥 간식으로 먹기에도 손색이 없는 것. 이 밖에도 ‘소풍가는날 김밥치즈’는 김밥에 어울리는 최적의 자연치즈 배합을 통해 치즈가 김밥 속 따뜻한 밥과 만났을 때 잘 녹으면서도 고유의 풍미는 배가될 수 있도록 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10개들이 1팩(14g*10개)으로 구성돼 있는 ‘소풍가는날 김밥치즈’의 고객권장가격은 3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1개월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쇠고기에 대해 유통이력제도 위반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농림축산검역본부(6개 지역본부·13개 사무소) 소속 공무원으로 19개 단속반(연인원 874명)을 편성하여 전국의 쇠고기 수입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부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수입쇠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 관리, 유통·판매 시 수입유통식별번호 표시여부 등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도 이행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발된 업소는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 받을 수 있음으로 수입쇠고기를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전자적 거래신고 및 거래내역 작성, 수입유통식별번호 표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숙지하여 제도 이행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소비자들도 관심을 가지고 “수입쇠고기의 수입유통식별번호 미표시 등의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농림축산검역본부(전화 1588-906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포도 새품종 ‘홍아람’이 국립종자원의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등록을 완료하고 올해 포도 묘목생산 전문업체에 통상 실시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품종이 개발되면 품종등록 전에 품종보호권 설정과 재배심사가 진행되며 이때 품종의 구별성, 안정성, 균일성, 신규성에 대해 검토하게 된다. 2009년 개발한 포도 ‘홍아람’ 품종은 육성 후 품종등록을 위한 품종에 대한 재배적 특성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왔으며, 올해 8월 ‘홍아람’ 묘목을 생산, 판매할 수 있는 권리가 묘목업체에 판매됐다. 이로써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내년부터 ‘홍아람’ 묘목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홍아람’ 품종은 10월 초순이 숙기인 만생종으로, 당도가 높고 평균 과립중은 약 5.7g 정도로 ‘캠벨얼리’와 비슷하며 과방중은 450g 내외이다. 또한 송이 착과와 착립이 양호하며 가지의 길이를 짧게 자르는 전정이 가능하며 나무관리가 쉽다. 추위에 견디는 힘은 ‘캠벨얼리’ 수준이나 수원 지역을 기준으로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노지 월동 시 1∼2년생 어린 나무면 안전을 위해 나무 전체를 땅에 묻거나 줄기 부위를 보온재로 싸주는 등의 월동 대책을 하는 것이 좋다. 포도에는 항산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한우 수의 증가와 경기침체로 농가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비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가격 절감을 위해 느타리버섯 수확후배지(폐배지)의 적정 이용방안을 제시했다.느타리버섯을 생산하기 위한 기존의 배지는 톱밥 50 %, 비트펄프 30 %, 케이폭박 20 % 로 구성돼 있는데, 이 중 톱밥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소 먹이용 사료로 이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다.그동안 농가에서 느타리버섯 수확 후 배지에 대한 적정 이용기준이 없이 사용해 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적정 이용수준을 제시하게 됐다. 느타리버섯 수확 후 배지의 가소화영양소총량(TDN)은 건물일 때 46.62, 원물일 때 17.71 %로 맥주박(15.56 %)과 비슷하거나 나은 것으로 분석됐고, 한우 거세우 비육 시 섬유질배합사료에 느타리버섯 수확 후 배지를 이용할 경우 육성기 25, 비육전기 20.4, 비육중기 15.0, 비육후기 9.8 %를, 번식우 사육 시 임신과 포유기간 중 35 %까지 배합하는 것이 적절했다. 또한 이를 거세우와 번식우에 각각 배합해 29개월령까지 먹인 결과 거세우의 평균 근내지방도는 5.60으로 관행 급여구의 5.30보다 높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도본부장 이성식)는14일 전화예찰요원을 대상으로 ‘수의사 처방제’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축산농가의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효율적인 예찰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처방제의 도입 취지 △수의사처방제 시행에 따른 처방제 발급 및 동물약품 구입절차 △24시간 운영 처방제콜센터(1877-7002)와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www.evet.or.kt) 운영 △공수의사를 통한 소규모 농가 진료지원 등에 대하여 실시하였으며, 전화예찰요원이 전화예찰 시 축산농가의 궁금증 해소 및 불편사항 수렴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위생방역본부 경기도본부는 전화예찰요원을 대상으로 축산정책, 가축질병 등에 대하여 매월 2회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성식 도본부장은 “정기적인 전화예찰과 농가의 가축전염병 예방수칙 안내도 중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제도적으로 실시하는 목적을 충분히 이해하고 축산농가에 적극 홍보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하이포크몰에 도매사이트를 오픈했다. 기존의 종합축산쇼핑몰인 하이포크몰에 사업자 전용의 도매사이트(하이포크몰 www.hypork.com)를 리뉴얼하여 오픈한 쇼핑몰 형태로 지역에서 정육점 또는 식당을 운영하는 점주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발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축종별로 거래처를 별도 관리할 필요 없이 하이포크몰에서 하이포크 뿐만 아니라 한우와 수입육도 고객들이 원클릭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라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팜스코 음성공장에서 직접 냉장 배송함으로써 기존 업체와 거래할 때 발생하는 유통단계별 마진, 영업관리 비용, 대형마트 수수료, 단계별 물류비용 등의 거품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발주 물량이 적거나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원클릭 발주를 통해 하이포크를 구매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현재는 음성 근거리 8개 시,군(음성, 청주, 청원, 진천, 충주, 괴산, 증평, 안성)에 음성공장에서 직배송이 가능하며, 금년 내에 전국 물류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하이포크몰에서는 도매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9월 15일까지 하이포크몰 도매사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대부분 30 ℃를 오르내리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이번 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에서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를 낮춰주고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사양과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폭염과 정전으로 인한 가축사육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면서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사양, 환경, 질병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5개 지원반을 구성해 폭염 피해가 심할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의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가축진료와 사양관리, 환경관리 등에 관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현장기술지원단은 폭염중점관리기간인 9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피해가 심할 것으로 우려되는 시기인 7월 8일에서 8월 16일까지는 중점기술지원기간으로 설정해 현장기술지원반별로 축종에 따른 합동지원반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폭염 시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축의 이동이나 교배 등의 작업은 기온이 서늘할 때 실시하고 과도한 운동을 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특히 소 등 큰 가축은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몸에 물을 뿌려줘 체감온도를 낮춰주며, 신선한 물을 언제든지 충분히 먹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농업인 건강은 물론 농작물과 가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건강관리 요령은 농작업 시 휴식시간은 짧게 자주 가지는 한편, 농작업 중 20분 간격으로 한 컵 정도의 시원한 물을 마셔야 한다. 시설하우스나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 시에는 아이스팩 달린 조끼를 입고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후 2시∼5시 사이에는 시설하우스나 야외 작업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폭염 시 농업시설물 관리 요령은 축사 천장에는 스티로폼 등 단열재를 부착하고 창문을 열고 선풍기 등을 이용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는 한편,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돈사, 계사 천장에 물분무 장치를 설치해 복사열을 방지해야하고 하우스 내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차광시설, 점적관수, 수막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노지 재배채소는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관수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폭염이 계속되면 전력수급 불안정에 의해 정전과 순환 정전이 예상됨에 따라 정전경보기 설치, 충분한 물 확보와 급수시설 점검, 축사 지붕 및 벽체의 단열 점검, 자가 비상발전기 등을 미리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정전에 대비한 축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축산물 등 농식품에 대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원산지표시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18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183개소 중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157개소는 형사입건하여 수사 중이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26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피서객이 집중되는 전국의 주요 관광지·해수욕장·등산로 주변의 축산물 판매장과 전문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국내산과 수입산 간 가격차가 커서 원산지표시 위반이 빈번한 삼겹살 등 축산물을 중점 단속했다. 이들 위반업소들은 조리된 식재료의 원산지는 소비자가 구별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하여 값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국내산과 수입산을 몰래 혼합하여 판매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내역은 돼지고기가 99개소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 63개소, 닭고기 14개소, 식육가공품 등 6개소, 오리고기 1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원산지 거짓표시의 주요 유형을 보면 국내산에 수입산을 혼합하거나 수입산끼리 혼합한 뒤 국내산으로 표시한 경우가 80건으로 가장
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은 전종철 전무 후임으로 농촌진흥청 장대수 농자재산업과장을 8월 12일자로 전무에 임명했다. 신임 장대수 전무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지난 1981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기술협력과, 통상협력과, 농산경영과, 기계자재과, 채소특작과, 소득관리과, 식량산업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2012년부터는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장대수 전무는 지난 33년간 농업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