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이상 기후가 지속되면서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의 위기극복과 경영안정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재해피해 지원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개선내용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① 현재, 농가에 대한 총 재난지원금이 5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이상 지원하지 않았으나, 8월부터는 5천만원 까지는 현재와 같이 보조지원하되 그 이상은 1억원까지 장기 저리융자(금리 1.5%, 5년거치 10년상환)로 지원하게 된다.② 자연재해로 인한 농산물, 축산물 및 임산물의 상품 가치가 상실되어 산지폐기 할 경우 대파대만 지원하고 있지만, 8월부터는 산지폐기 비용이 추가로 지원된다.지원단가는 농작물·산림작물 75,000원/톤, 소·말 등 대가축은 31,200원/두, 돼지·염소·양·개 등 중가축은 5,680, 닭·오리 등 가금류는 260원이다.③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행정기관별로 개별 추진해 온 지원서비스를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기관 간에 피해정보 공유 등 행정 처리를 통해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다.④ 자연재해로 인해 일어나는 불가항력적인 정전 피해에 대하여도 재해로 인정받아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당분간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 이하 한농대)의재학생 27명이 5일부터 20일까지 ‘2013 농어촌 사랑 국토대장정’을 진행한다.한농대는 졸업 후 대한민국 농림수산업을 이끌어갈 CEO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림수산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기 위해 2년에 한 번씩 국토대장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참가학생들은 해남 땅끝마을에서 시작해 장성, 김제, 공주를 지나 서울 광화문까지 총 440㎞의 거리를 15박 16일 동안 완주할 계획이다.이번 국토대장정을 기획한 윤영경(여, 21세) 양은 “졸업 후 학생들이 영농·영어현장에서 활동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코스로 계획했다”며, “무더운 여름 날씨에 학생들이 부상당하지 않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은 귀농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귀농핵심길잡이 과정'강좌를 개설하고 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9일부터 11월 15일 까지 3개월 간 매주 1회 금요일에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 센터에서 실시 되며, 교육생 편의를 위해 19:00~22:00까지 야간강좌로 진행 된다.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4기를 맞이하는 '귀농 핵심 길잡이 과정'은 최근 급증하는 귀농 희망자들의 수요에 맞추어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위해 개설 되었으며, 귀농을 희망 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교육신청이 가능하다.재배기술 보다는 귀농을 위한 정부 지원제도, 지자체별 지원내용 및 농산물 판매기법과 현장견학, 성공사례 청취, 귀농설계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귀농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교육신청은 8월 7일 까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귀농 핵심 길잡이 과정」안내문 하단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인터넷(www.ati6124@chol.com)을 통한 접수 또는 팩스(031-400-3529), 전화접수(031-400-3524)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이색 여름휴가 이벤트로 야구관람권과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 도시락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돈데이’ 이벤트를11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진행한다.‘한돈데이’ 이벤트 참가는1일부터 7일까지 한돈닷컴 홈페이지(www.han-don.com)에서 회원 가입 후 댓글 달기 이벤트를 통해서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한돈닷컴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8일 발표된다. 당첨자(16가족)는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한돈외야패밀리존 4인 관람권’이 제공되며 건강하고 맛있는 ‘한돈 도시락’과 기념품 등을 함께 제공받게 된다. 한편, ‘한돈데이’ 이벤트에는 기념 시구 및 시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 간 휴식 중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서 ‘한돈 세트’ 등의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마케팅 오민정 팀장은 "이번 행사는 신선하고 맛 좋은 한돈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이색 여름휴가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와 채널을 통해서 가족과 함께 한돈을 맛있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유종하)는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군산공장 교육실에서 ‘2013 하반기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축산불황 타계를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유종하 대표는 이날 “전세계 사람들에게 축산업을 통해 최고의 영양과 먹거리를 제공한다 (Feed The World With The Best Nutrition)라는 비전을 가지고 오늘보다 더 발전 한 미래를 위해 도약하자”라며 “고객제일의 CJ정신 아래 앞으로 변함없이 최초, 최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40년이 넘게 사료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우리 생물자원사업부문의 장점은 업계 최고의 RD 기술력과 핵심 인재다”라며 “직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CJ핵심가치인 열정, 창의, 정직을 바탕으로 OnlyOne을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축산업계의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 고객농장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캠페인과 축종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에서의 실효성 있는 서비스 활동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장기화된 축산업계의 불황의 이면에는 소비부진이 가장 큰 요인을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유종하)은 지난 25일 군산 공장 교육실에서 2013 양돈캠프 컨설턴트 과정 수료식 및 세미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양돈캠프는 2012년부터 1년여간 진행된 컨설턴트 과정의 마지막 마무리 자리로 수료식이 거행됐으며 컨설턴트 과정은 주니어 지역부장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남기돈 양돈PM은 “모두가 실력 있는 양돈 전문 컨설턴트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실제 현장 경험을 나눔으로써 고객농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농장과의 상생을 위해 이러한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양돈캠프에서는 지역부장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경진대회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 발표의 특징은 발표자에게 어떤 주제가 주어질지 모르며, 무작위로 부여된 주제에 대해 자료 없이 20여분 동안 세미나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지역부장들의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심사를 맞은 한 관계자는 “세미나 경진대회의 열기로 인해서 세미나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주제 발표를 맡은 지역부장들 뿐만 아니라 채점을 하는 팀장과 지점장 모두가 긴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7월 30일 '축산물위생관리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6개월 후인 2014년 1월 31일 부터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안전관리인증기준’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사용해온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은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을 그대로 번역한 용어로서, 축산물의 위생적인 관리와 그 품질 향상을 위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제도의 보급 확대를 위해 보다 알기 쉬운 용어인 ‘안전관리인증기준’으로 변경하게 되었다.이에 따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의 명칭도 2014년 1월 31일부터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으로 변경되어 새롭게 출발한다.기준원 명칭변경과 함께 업무도 안전관리인증작업장 등의 인증, 안전관리인증기준 준수 여부의 조사ㆍ평가 업무 외에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및 다른 법률에 의해 인증기관 등으로 지정받아 수행하는 사업 등을 추가하였다.또한 이번 법 개정에서는 집유업이나 유가공업의 경우 소비자가 영?유아인 경우가 많아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므로 규모에 따라 연차별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의무적으로 적용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찰옥수수 수확시기를 맞이해 여름 대표간식인 찰옥수수의 선택 요령과 맛있게 찌는 법을 소개했다.옥수수는 비타민 E가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며, 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줘 다이어트에도 좋다.먼저 찰옥수수는 껍질이 푸르고 알맹이가 촘촘하며 이삭 가운데 부분에 탄력이 느껴지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찰옥수수는 대부분 껍질째 판매되고 있는데 껍질이 푸르지 않고 말라가고 있다면 옥수수 알맹이가 딱딱해지고 있다는 징조이다.찰옥수수는 삶는 것보다 찌는 것이 옥수수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껍질을 한 겹 남겨두고 찌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 부드럽고 연하게 먹을 수 있다.찌는 방법은 넉넉한 찜통에 물을 약간 넣고, 채반을 걸어 뚜껑을 닫은 다음 센 불에 20∼30분 정도 쪄서 10분간 뜸을 들이면 된다.또한, 수확한 옥수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삭이 노화되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하는 경우에는 한번 찐 다음 열기가 가신 후 굳기 전에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농촌진흥청 전작과 이진석 연구사는 “찰옥수수 껍질과 알맹이의 상태를 잘 살펴 좋은 옥수수를 구입하고 알맞게 보관한다면 맛있는 옥수수를 오랫동안 먹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평창에 한국 축산의 미래를 이끌 동물 영양 기술의 요람인 ‘기술연구소’ 개원식을 개최하였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는 2011년 서울대와의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평창 그린 바이오 과학 기술연구원에 설립이 시작되었다. 부지 2000평, 건평 440평, 지상 2층 규모로 실험실, 연구소, 교육을 위한 회의실이 완비되어 올해 7월에 완공 되었다. 특히 서울대가 그린바이오 단지에 동물영양회사로 유일하게 카길애그리퓨리나를 유치하여 성공적인 산학 협력의 사례가 되어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 연구소는 개원과 동시에 모기업 카길의 글로벌 기술을 한국에 맞게 보다 빨리 적용하는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여, 고객을 가까이하는 혁신 기술을 계속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축산 차별화를 위한 한우 연구도 병행 할 계획이다. 특히, 카길 아태지역 고객과 임직원 주요 교육 센터로 리더쉽센터로 인재 양성의 메카 역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의 기술 연구는 1968년 종계장 실험 농장을 시작으로, 2003년 리더십센터 설립 등 한국 축산 현대화와 인재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한국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이미 인정을 받고 있었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30일 도내 계란집하장(5곳) 대표 및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산물공정평가 사업에 관한 설명과 식품위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집하장 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교육을 통하여 품질공정평가에 대한 집하장 관계자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공정요소별 관리수준 향상으로 등급란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집하장 위생관리에 대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 하였다.이 자리에서 축평원 안광영 대전충남지원장은 주기적인 교육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임을 설명하며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도내 계란집하장 협의회 구성을 제안하는 한편 이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