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 사료에 활용되는 생균제 구입 시 활용효과를 높이기 위해 생균제 선택요령을 제시했다. 생균제란 사람 또는 가축의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시켜 숙주에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과 혼합 배양물을 지칭하는 것으로 농가에서는 사용 목적과 용도에 맞는 생균제를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 사료 내 항생제 사용이 금지되고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균제 활용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양돈 현장에서도 생균제와 생균제를 활용한 발효사료를 농가에 적용하려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농가에서 효과적으로 생균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첫째, 제품 포장지의 미생물 균종을 확인해야 한다. 생균제에 사용된 균종은 제품 포장지의 성분명에 표기되는데 주로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를 사용한다. 유산균은 장내 부패균의 이상발효 억제, 정장작용으로 소화기 관련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등이 주로 사용된다. 바실러스는 사료이용성 증진과 축사 악취 저감 효과가 있으며 ‘바실러스 서브틸리스’를 주로 쓴다.효모는 사료 기호성 향상과 그 자체가 우수한 영양성분이 되며 ‘사카로마이에스 세레비지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옥수수 등 여름사료작물을 수확하고 난 후 가을철 귀리 재배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귀리는 생초, 사일리지, 건초, 방목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고 사료가치와 기호성이 매우 좋은 사료작물로 8월 중·하순에 파종하면 11월 상순경에 조사료로 수확이 가능하다.품종은 하이스피드(국내종), 스완(외국종) 등과 같이 11월 상순에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을 심는 것이 좋다.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박형호 연구사는 “하이스피드는 숙기가 빠른 국산 귀리품종으로 수입품종인 스완보다 이삭 패는 시기가 5일 정도 빠르고 건물수량이 많다.”라고 말했다.현재 2개 업체와 ‘하이스피드’ 종자를 판매할 수 있는 통상실시권 계약을 완료했으며 올해 1개 업체에서 종자를 생산했다. 귀리를 파종할 때 파종 양은 20cm 내외로 줄뿌림을 할 경우에는 ha당 150∼160㎏, 흩어 뿌릴 때는 ha당 200㎏ 정도가 알맞다.비료는 파종할 때와 초장이 20cm 내외일 때, ha당 질소 100∼120㎏을 반반씩 나눠 뿌려주고, 인산과 칼리는 파종할 때 각각 100㎏씩 뿌린다.또한 화학비료를 주지 않고 가축분뇨를 뿌릴 때는 ㏊당 소 분뇨 퇴비로 약 4
우리나라 농업을 책임질 인재육성을 위해 aT가 발벗고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개발 및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7월 12일 오후 경남 진주에 소재한 경상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aT는 농업?식품분야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교류협력지원금을 지원하고, 방학기간 중 단기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졸업생을 대상으로 aT상 수여 및 aT 지사 직원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aT는 지역대학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작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 전남대, 강원대 등 8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년중으로 전체 10개 대학으로 대상을 확대 할 계획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지역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농수산식품산업의 성장동력인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농수산식품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대학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2013년 후계농업경영인 1,84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예농업인력의 육성 확대 측면에서 지난해(1,564명)보다 300여명 많은 후계농업경영인이 선정되었다.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시·군·구 심사와 전문평가기관 평가, 시·도 선정 등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서 최종 1,849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경력 3년 미만의 신규농업인이 56%, 20~30대 청년층이 58%로 젊은 인력이 추축을 이루었으며, 여성도 326명 선정(17.6%)되어 지난해(227명)보다 3%이상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전북(353명), 경북(318명), 경기(261명), 전남(230명) 순으로 선정되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원예 분야가 많았으나, 경북, 제주 지역은 과수분야가 많은 선정상의 특징을 보였다. 정부는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 토지구입, 시설 및 운영자금 등 창업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을 최대 2억원(융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의 전문성 제고와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경영교육과 국?내외 연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
한우자조금위원회는 지난 11일 한우자조금 사무국에서 ‘제 6회 한우 문화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출품 부문으로는 광고 디자인, 한우송, 사진의 세 개 부문으로 총 500여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는 창의성, 활용도, 완성도의 기준으로 2차에 거친 심사를 통해 총 54팀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780만원의 상금과 한우세트, 상장이 수여되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한우송 부문은 경쾌한 음률과 간결한 가사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든 정 훈씨가 금상을 차지했고, 디자인 부문은 금상 없이 '한우는 사랑입니다'를 출품한 오하림, 김혜림씨 그리고, '참을 수 없는 맛의 유혹'을 출품한 김채은씨가 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또한 '한우가 있는 풍경'을 소재로 사진부문에 출품한 김연태씨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은 “이번 한우 문화 공모전에 보여주신 많은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우리 한우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한 공모전 개최는 물론, 소비자와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한우를 선보이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ooboa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강태종) 그린봉사단은10일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황방산 공원 등산로에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전북지원은 공원과 등산로, 체련공원에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해 왔으며, 그간의 활동과 의지가 반영되어 전주시에서 추진하는 공원살피미(Adopt-a-Park)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시민과 함께 가꾸는 푸른 도시 구현을 위한 협약서 체결을 통해 한층 더 활발한 공원관리 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통한 소외계층 후원금 전달, 공중파 방송사를 통한 범국민적 성금 활동 참여, 전국한우협회 고창군지부와 한우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정기적인 한우농가 일손 돕기, 전주영아원 아동돌보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전북지원 그린봉사단장(장동현 선임평가사)은 “전주시민이 아름답고 쾌적한 황방산 공원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공원살피미 활동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 나눔 실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 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10일 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비상사태 대비의 중요성과 위기대응 능력 제고를 위한 비상대비업무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본부 전 직원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석정수 비상안전기획관이 “손에 잡히는 비상대비업무”이라는 주제로 현 안보상황, 을지연습, 국지도발, 재난안전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비상대비업무 교육을 계기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실감하였으며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물을 활용하여 일반국민에게 을지연습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수 정액등 처리업체 인증위원회’를 열고 우수 정액등 처리업체 5개소를 인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우수 정액등 처리업체로 인증된 업체는 다비육종 적성SP센터(경기 파주), 가야 유전자연구소(경남 함안), 한국 돼지유전자(전북 김제), 천안연암대학교 인공수정센터(충남 천안), 대웅돈 유전자(충남 천안) 5곳이다.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우수 정액등 처리업체로 인증을 원하는 정액등 처리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위원회를 열어 최종 5개소의 정액등 처리업체가 인증을 받게 됐다.이로써 우수 정액등 처리업체로 인증을 받은 곳은 2012년 13개소에 이어 올해 5개소를 더해 총 18개소가 됐다.우수 정액등 처리업체로 인증된 업체는 우수한 유전 형질을 갖춘 우량한 종돈을 보유하고 철저한 위생?방역관리로 전문화와 청정화 수준이 높은 업체로 검증된 것으로 평가된다.인증기준은 축산법이 규정한 종돈 능력기준에 적합한 종돈을 보유하고 종돈 사육규모가 70마리 이상이어야 하며, 가축전염병예방법이 규정한 가축전염병이 발생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또한 종축을 청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시설과 생산된 정액의
CJ제일제당 군산공장(공장장 이병길)은 최근 ‘제46회 산업안전보건의 날’의 시상식에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은 신소재 기술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축산시스템 구축으로 건강한 영양자원을 공급한다는 미션 아래 글로벌 축산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인천과 군산에 2개 국내 공장과 중국,인도네시아등 해외 16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군산공장은 1988년 완공 이후 동물용 배합사료를 생산, 축산농가에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군산공장은 안전, 품질분야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2012년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사료 생산을 인정, 국내 양축용/어류용 사료를 모두 생산하는 공장 중 최초로 3년 연속 무결함 HACCP 인증을 획득하여 안정적인 품질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안전분야에서는 'KOSHA 18001' 인증을 2007년 획득하였고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ESH"라는 자체 안전 보건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소그룹 분임조활동과 연계하여 안전 활동을 강화, 자발적인 안전활동을 하여 안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토종오리 ‘우리맛오리’를 이용한 다양한 오리 요리 시연회를10일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평소 건강식으로 많이 찾는 오리는 심신이 피곤하고 허약한 것을 보충해 주며, 몸이 붓고 배에 물이 차는 병을 없애주는 것을 물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피를 맑게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오리고기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1인당 오리고기 소비량이 2005년 0.97kg에서 2012년 3.4kg으로 약 3.5배 증가했다.하지만 오리고기는 닭고기 보다 크기가 크고 특유의 냄새가 날 뿐만 아니라 요리방법 등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대부분이 외식용으로 소비되고 더 이상 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오리고기 소비 확대를 위해 토종 ‘우리맛오리’를 개발하고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리방법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 날 선보인 요리는 가정에서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오리탕과 오리볶음 등 가정 요리와 손님들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