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국 주요 토종개들이 유전적으로 가까운지에 대해 연구한 결과, 한국 토종개들은 서로 유전적으로 매우 유사한 친척관계의 고유종들이며, 외국 개들과는 혈연관계가 독립적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120마리의 개의 혈액 DNA를 16개 초위성체마커(유전자마커)를 이용해 각 마커의 대립유전자 정보를 확보한 후, 개체 간 이형접합률과 유전자빈도, 유전적 거리 등의 분석을 통해 한국의 주요 토종개들의 유전적 특성을 알아냈다. 그 특성을 살펴보면, 진돗개는 이형접합률이 61 % 로 57 % 인 풍산개와 경주개에서 혈연관계가 아주 가깝게 형성됐고, 삽살개는 56 %로 한국 토종개들 중에서 유전적으로 고정이 매우 잘된 품종이었다.경주개는 한국 토종개들 중에서 진돗개와 유일하게 비슷한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고 유전자의 이형접합률이 70 % 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유명 외국견종인 독일 셰퍼드와 리브라도 레트리버와 한국 토종개들의 유전적 혈연관계는 뚜렷하게 분리돼 한국의 토종개들의 독창성과 보전성을 나타냈다. 농촌진흥청 동물유전체과 최봉환 박사는 “한국의 7대 토종개의 유전적 혈연관계를 밝히고 한국 토종개에 대한 유전적 우수성을 세계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6월 27일, '2014 고객과의 성공약속' 을 위한 2013 Summer Activity Campaign 미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양돈 캠페인은 세계 축산선진국과의 경쟁에서 대한민국 양돈농장이 가져야 할 필수 요건인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활동 강화’ 가 핵심포인트이다. 하절기 포유모돈 사료 섭취량 증대를 통한 이유 후 재귀발정일 단축을 위한 활동으로 전개된다. 국내 양돈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하절기 수태율 하락, 동절기 분만율 하락에 따른 2/4분기의 출하두수 감소에 따른 수익성 저하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2/4분기의 출하두수 감소는 하절기의 수태율 향상과 충분한 교배복수 확보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포유모돈이 충분한 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모돈, 환경 등에 대한 관리가 잘 되어야 한다. 이날 캠페인에서 강병선 양돈PM은 2013년 하반기 양돈 시황에 대한 전망과 2014년 2/4분기의 돈가 전망 등을 통하여 생산성 향상을 통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방안은 제시하였으며, 하절기 캠페인을 통하여 농장의 미래를 설계하고 고객과의 성공약속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축산과학연구소의 김정한 환경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하영효)은 3일, 안양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3 사랑의 점심나누기 성금 모금 캠페인’(주최 월드비전)에 참여, 300여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농정원은 ’12년 그린도시락 기부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민간구호단체 월드비전에서 국내외 굶주리는 이웃을 돕기 위해 전개되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에 뜻을 같이 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농정원 임직원들이 개원 1주년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모금한 동전저금통으로 이루어진 성금이라 그 의미를 더 했다. 이 외에도, 이날 농정원은 안양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농협은행 인덕원지점(지점장 허옥남)과 함께 쌀 1,000kg을 월드비전에 기탁했다. 하영효 원장은 “끼니를 때우지 못해 굶주리는 분들이 있다는 건 가슴 아픈 현실이다”며 “이번 모금행사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농정원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정원은 ‘12년 5월 개원 이후, 태풍피해지역 복구, 지역 사랑 나눔,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개발 및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2일 오전 11시 전남대학교에서 전남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aT는 각 대학의 농업?식품분야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2학기부터 교류협력지원금을 지원하고, 방학기간 중 단기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졸업생을 대상으로 aT상 수여 및 aT 지사 직원과의 멘토링 등도 실시하기로 했다.aT는 지역대학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작년부터 시범적으로 4개 지역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년에는 기실시한 충북대 및 전북대 등을 포함하여 6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체 10개 대학으로 대상을 확대 할 계획이다.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대학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업무협약체결 대학 확대와 함께 지원프로그램도 다양화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철 낮 최고기온이 대부분 25 ℃가 넘어가는 만큼 한우농가에서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송아지와 비육우의 고온스트레스를 낮추는 사양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특히, 비육우는 30 ℃ 이상이 되면 생산 환경 임계온도에 이르러 발육이 멈추게 되므로 근내 지방 형성이 왕성한 비육중기에 있는 소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온기의 비육우는 비육중기부터 후기 사이의 더위 스트레스 줄이는 대책이 절실한데, 되새김질을 하는 반추가축은 반추위내 발효열에 의해 체온의 증가가 더욱 심하게 일어나 열사병에 걸리기 쉽고 이로 인해 사료섭취량이 줄고 체중저하가 우려된다. 따라서 소화가 잘되는 사료를 먹이면 제1위의 발효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소화이용성이 높은 원료로 만든 사료를 주되, 비육말기의 소에게는 총가소화영양분(TDN)함량이 74 % 이하의 사료를 먹인다. 사료섭취량을 높이기 위해 배합사료와 조사료의 급여비율을 7:3으로 조절하고 자가 배합사료의 경우, 기호성이 높은 당밀이나 우지의 첨가량을 높이고 영양소 함량을 높여 섭취량 저하에 따른 생산성 저하를 방지한다.여름철 사료가 부패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사료조와 자동사료 급이 시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출하자(농어업인)와 소통·화합하고자 ‘제2회 행복마켓 창의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출하자(농어업인)를 위해 공사 또는 시장 내 유통주체가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서비스 및 정책)이며 세부적으로 ▲출하자(농어업인)에게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 ▲출하자(농어업인)의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 ▲공사와 출하자(농어업인)가 소통할 수 있는 방안 등이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로 응모가능하다. 예선접수는 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공모전 지원서와 아이디어 개요(한글파일 2매)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 결과는 7월 25일에 발표하고, 예선통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전 설명회에서 아이디어 발전을 돕기 위해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8월 25일까지 최종아이디어를 접수한 후 8월 28일 프레젠테이션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본선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수상한 5팀에게는 총 7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1팀에게 200만원, 우수상 2팀에게 각 150만원, 장려상 2팀에게 각 100만
(사)친환경축산협회는 최근 2013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도지회 및 시군지부 분과위원회 구성과 시군지부장 선임을 통한 협회 조직·회원 확대와 체계적인 운영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이사회에 이어 진행된 제2차 임시총회에서는 원활한 친환경축산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협회 사무실을 확장 이전키로 했다. (사)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 6월 22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 미래로룸에서 2013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도지회와 시군지부의 체계적인 운영과 친환경축산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도지회 및 시군지부 분과위원회 구성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9개 도지회 및 앞으로 설치될 전국 시군지부에는 한우, 낙농, 양돈, 양계, 특수가축, HACCP, 여성, 친환경 컨설팅, 홍보 등 9개의 축종별·직능별 분과위원회가 구성되고, 각 분과별로 분과위원장 선임 후 10명 이상의 분과위원이 선임될 예정이다. 또한 본회는 협회의 조직 확대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지회 산하 시군지부를 구성하기 위한 1단계로 시군지부장을 선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각 도지회장으로부터 시군지부장 추천을 받아 중앙회장이 임명할 계획이다. 특히 시군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고급육 생산에 있어 중요한 근내 지방을 만드는데 관여하는 48개 유전자를 발견하고 그 중에서 Intergrin, EGR2, FAS, KLF7의 유전자가 근내 지방에 주로 차별적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우리의 축산물의 소비경향은 양적인 면에서 질적인 면, 즉 고급육 위주로 성장하면서 소고기의 품질은 주로 등심 근육내 지방의 비율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근내 지방도가 높을수록 고급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근내 지방축적은 체지방 축적의 마지막 단계로서 현재까지 근내 지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복부, 피하 지방 등 사람들이 먹지 않는 불가식 지방까지 함께 늘어나 육량등급을 떨어뜨리고 사료가 낭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현정 연구사는 사람들이 먹지 않는 불가식 지방은 줄이면서 근내 지방도만 높여 한우 고급육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동물 체지방 조직 부위에 특이적으로 지방을 축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우선 한우 복부, 피하 및 근내 지방 조직에서 부위에 따라 차별적으로 발현하는 유전자군을 구명했는데근내지방조직 주요 차별 유전자는 Inte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1일 100% 자회사인 도드람유전자연구소를 도드람양돈서비스에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도드람양돈서비스는 도드람양돈농협 소속 조합원에게 사료 공급과 양돈 사양관리를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업체로 이번 피합병법인인 도드람유전자연구소와의 합병으로 사료부터 사양관리, 그리고 인공수정용 정액(A.I)까지 양돈 생산과 관련한 분야를 일원화하게 된다. 이번 합병과 관련하여 이영규 조합장은 “이번 합병으로 도드람은 조합원 대상 사업의 일관성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섰다” 고 하며 “도드람의 모든 사업은 양돈농가의 권익을 대표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며 인공수정용 정액(A.I) 분야에서도 도드람의 특장점인 ‘판매가격의 기준점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친환경농업의 이해 제고를 위해 대도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전국 일손돕기 국토 대장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되는 친환경농업 일손돕기 국토 대장정은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전남대학교, 단국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 등 7개 학교 40여 명이 참석해 7월 1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남, 충남의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과 관심은 증대되는 추세이나, 대학생 등 젊은 세대의 정확하고 올바른 이해가 부족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학생들은 현장에서 젊은 친환경농업경영인, 친환경농업인연합회원들과 함께 일손돕기를 진행하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일손돕기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로 제작이 되어 방영될 예정이며, 체험후기 공모와 함께 SNS 등의 다양한 홍보를 병행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등 젊은 세대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향후 친환경농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