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식품박람회인 '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이하 KOREA FOOD SHOW 2013)'이 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 KINTEX(사장 이한철)가 주관하는 'KOREA FOOD SHOW 2013'은 오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식품산업 발전상과 K-FOOD의 미래상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대전으로 행복한 국민의 삶에 기여하는 국내 식품산업의 역할이 모색된다. KOREA FOOD SHOW 2013은 ‘K-Food, 세상과의 소통’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주제관, ▲정책지원관, ▲동반성장관으로 구분되어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축을 맡게 될 주제관에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 흘러온 식품 산업을 표현하는 '흐를 류(流)‘를 주제로 ’흐르다‘, ’전하다‘, ’퍼지다‘, ’구하다‘라는 내용을 담아 총 4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흐르다’의 테마를 표현한 주제 1존은 자연식품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3종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이 가능한 ‘벼 바이러스병 동시진단 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하는 벼 바이러스병은 벼줄무늬잎마름병(RSV), 벼오갈병(RDV), 벼검은줄오갈병(RBSDV)등 3종으로 알려져 있다.이 바이러스병들은 초기에 감염되면 생리적인 장해와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고, 바이러스 병이 2종 또는 3종으로 복합감염 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벼 바이러스병은 남부지방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기후온난화 등 재배환경의 변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2012년 전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벼줄무늬잎마름병(RSV)은 애멸구가 날아오는 지역인 부안, 서천, 태안을 포함해 전국의 벼 재배지역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경북 칠곡, 강원도 홍성에서는 벼줄무늬잎마름병과 벼오갈병이 강원도 고성에서는 벼줄무늬잎마름병, 벼오갈병, 벼검은줄오갈병이 복합감염 됐다.이번에 개발한 ‘벼 바이러스병 동시 진단 키트’는 바이러스 각각에 특이한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한번에 3가지 바이러스병의 감염여부를 알 수 있는 진단키트로 그동안 각각의 바이러스병을 진단하던 것을 한 번에 해결해 벼 바이러
아시아지역 가축유전자원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국제회의가6일부터 1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의 신규 범아시아 사업으로 1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가축유전자원 활용 및 생산성 제고 사업’ 기획회의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지역 가축유전자원을 활용한 생산성을 높이고 관련된 축산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한다. 이 사업을 통해 각국은 자국 보유 재래가축유전자원의 종류와 지역분포 현황과 사육규모, 자원의 특징과 특성 등을 평가해 목록화 하고, 회원국이 보유하고 있는 가축유전자원 정보교환과 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방안을 찾아 가축유전자원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게 된다.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 11개 나라 25명의 전문가가 몽골 울란바토르에 모여 회원국별 가축유전자원 관련 사업의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최종 협약을 하게 된다. 회의 참석자들은 개최국 몽골의 유전자원 관리 현황을 둘러보고 상호 정보교환의 기회를 가진다. 아시아농식품기술협의체(AFACI)는 한국 주도로 아시아 지역 농업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협의체로 아시아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 녹색성장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관(국무총리실)으로 실시하는 '201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중 주요 훈련 항목으로 ‘가축질병’ 위기대응 훈련을 선정하여 매뉴얼에 따른 재난관리시스템의 작동과 지휘체계 등 상황별 초동 조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전북 ○○시 닭 사육 농장에서 처음 고병원성 AI 의사환축이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현지소독, 이동제한 등 기관별 초동방역 조치사항과 국가위기* 단계별 임무와 역할 및 재난관리기관의 초기대응 체계를 확인 점검한다.이번 훈련을 통해 사태 발생 시 중앙사고수습본부(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시?도)의 초기대응과 사고수습 공조체계도 확인할 예정이다.AI 발생에서 처리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종합적으로 훈련하여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함으로서 초기대응 능력을 함양할 목적이다.이날, 훈련상황을 총괄하는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훈련진행 권재한 축산정책국장)은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AI 유입 방지를 위하여 상시방역 추진과 농가 소독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할 것이다.농식품부는 이번 ‘가축질병’ 위기대응훈련을 통해 소속·산하기관, 지자체 및 협회·단체의 초동방역 대응역량이 향상될 것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수출농업인, 수출업체,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일 aT센터에서 ‘제14회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수출 확대에 기여한 수출업체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올해 농식품 수출 60억불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작년 농식품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으로 농업회사법인 머쉬엠(주)과 ㈜동서, ㈜모닝팜과 ㈜담터가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고, 이외에도 수출현장에서 애써 준 수출농업인, 수출업체 및 해외바이어에게 수출탑과 감사패가 수여되었다.수출 정책 관련 지자체 시상에서는 강원도가 최우수,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각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해외시장개척사업비 일부를 인센티브로 받게 되었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농식품 수출업체와 농가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금년 수출 목표 60억불 달성을 위한 정부?수출업체?농가의 공동 노력을 요청하였다. 특히, 작년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독일, 네덜란드 등 주요 농업 선진국의 수출액이 감소했던 점을 감안하면, ‘12년 우리 농식품 수출 성장은 매우 값진 성과였다고 평가하고, 금년을 농식품 수출의 재
국장급 전보▲ 김덕호 국제협력국장(2013.5.6일자)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3일부터 5일까지 ‘제15회 함평 나비 대축제’ 기간 중 2013년도 첫 번째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함평 나비 대축제’기간 중 열리는 ‘도시 속 목장나들이’는 3일 테잎 커팅식을 시작으로 2013년 본격적인 첫 나들이가 진행된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 특별전시장에서는 우유의 생산과정 및 목장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목장 체험, 우유 체험 및 다양한 부대 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어, 3일간 시민들이 우유의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다.참가자들은 송아지 건초 주기, 어미소 착유체험, 포유기로 송아지에게 우유 먹이기 등을 통해 목장에서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우유브로콜리 감자스프 및 브라우니, 우유비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우유 퀴즈와 체지방 측정 등을 통해 우유에 대해 바로 알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워낭으로 액세서리를 만들고 젖소 캐릭터와 추억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올해로 여섯 해를 맞이하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에 현재까지 50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이하 농관원)은 지난 4월 9일부터 4월 29일까지 인삼류 부정유통을 집중단속하여 위반한 16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5월 가정의 달에 선물용 등으로 많이 유통되는 인삼류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도권 인삼 최대 유통시장인 경동시장과 수삼 유통량의 70~80%를 차지하는 금산인삼시장 등 전국 주요 인삼유통단지를 대상으로 집중단속했다. 단속 결과, '인삼산업법'에 따라 검사를 받지 않은 인삼류를 판매한 업체가 12개소로 가장 많았고, 수입산 원료로 제조한 홍삼제품을 국내산으로 둔갑판매 등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4개소가 적발됐다. 인삼류 미검사품 또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여 판매하다가 적발된 위반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농관원에서는 지난해에도 인삼류를 부정유통한 51개소를 적발하여 미검사품을 판매했거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44개소는 형사입건 수사송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7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미검사품 판매업체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민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4월 30일 소 질병진단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소의 주요 질병 진단상황과 방역대책을 논의하였다.대학교수, 시·도 방역관계자, 임상수의사 등 진단전문가 총 20명이 참여한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최근 소에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중독 질병 발생 상황과 강원도 평창의 소 보툴리즘 발생 사례 및 방역조치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고 발표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특히 가축 중독 질병 진단을 위한 전담 조직과 인력의 신설이 시급히 필요하다는데 모든 진단전문가의 의견이 일치하였고 소 보툴리즘 예방을 위한 농가 수칙을 제작·배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 제기되었다.한편 검역본부 관계자는 오는 6월에 돼지 질병 진단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축산 현장에서서 활동하는 진단전문가와 소통함으로써 현장 질병 문제의 해결과 진단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4월 30일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에 위치한 대전충남지원 독립사무실에서 대학생 한우품질평가대회에 앞서 이론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역할 및 기관에 대한 소개와 소 등급판정기준, 식육학에 대한 이론교육의 시간을 가졌다.참가한 학생들(충남대 5명, 공주대 4명, 천안연암대 4명)은 오는 5.31 팜스토리(한냉)에서 대학생 한우품질평가대회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