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섬유질배합사료의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부존 농식품부산물 등을 이용한 섬유질배합사료(TMR) 자가배합 제조 이용 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섬유질배합사료(TMR, Total Mixed Ration)은 1980년대 중반에 국내에 들여와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소의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고 부산물마다 영양소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농가에서 직접 섬유질 배합사료 배합비를 작성할 때는 알맞은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하며 성장단계별 사료급여량도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농식품부산물 활용해 TMR 배합비를 직접 짤 수 있도록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전산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200여 명을 대상으로 5기에 나누어 실시하며 1기는 TMR배합기를 다수 활용하고 있는 지역의 지방농촌진흥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6월 13일∼14일 2일간 추진하고, 2∼5기는 희망하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6월 26일∼28일(2∼3기), 11월 27일∼29일(4∼5기)에 교육 기수별로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월 5일 제 91회 어린이날을 맞아 각 기관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농업과학관(수원시 서둔동)에서는 석고마임,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꿈을 키워주는 체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농업전통 체험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 농업생물부 곤충생태원(수원시 서둔동)에서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곤충과 버섯에 대한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나비, 무당벌레 등 곤충사진 100여 점과 갈색팽이, 노랑느타리 등 생버섯 표본 400여 점이 전시되며, 어린이날 당일에는 선착순 200명에게 장수풍뎅이 등 곤충을 나눠준다.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수원시 이목동)에서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한 1,000명의 어린이와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원예체험을 진행한다. 전시온실, 시험온실 등을 견학하며,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원예작물 이름 알아맞히기 등 원예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한편, 말타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난지축산시험장(제주시 오동동)에서는 선착순 50가족 1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말타기와 농기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촌을 찾는 이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주고 농촌 공간의 생활모습과 공익적 가치 등을 알리기 위해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7회째로서 공모 주제를 ‘내 마음의 힐링, 농촌을 느끼다’로 정하고 분야별로 다양한 농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게 된다.공모는 아름다운 농촌 풍경, 귀농·귀촌인의 삶, 농촌체험 등 도농 교류, 농촌경관과 어울리는 주택 등 건축물, 전통 문화·역사 경관 및 특별공모분야 등 6개 분야로 추진된다. 특별 공모분야는 2013년에 ‘국가농업유산’으로 지정되고 국제연합식량기구(FAO)에 ‘세계중요농업유산제도(GIAHS)’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청산도 구들장 논’과 ‘제주 돌담밭’을 촬영한 것으로서 전통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히 추가한 분야다.농촌 경관사진 공모전은5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되고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5점 등 총 60점의 입선작을 선정하게 된다.농촌경관 사진 공모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공모 요령은 농식품부 및 웰촌포털(www.welchon.com) 사이트 등을 통해 알 수 있다.공모전에서 채택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유무상)은 ’13년 상반기 직무교육을 27일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실시했다.등급판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실시되는 축산물품질평가사 직무교육은 다른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품질평가사들의 토론을 통해 직무지식을 넓히는 시간이다.이날 직무교육에서는 소, 돼지의 사육·유통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달라지는 사육환경, 새로운 사양기법과 그에 따른 등급판정 기준의 위치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특히 오는 7월 1일 개정되는 돼지 등급판정 기준에 대한 토론을 통해 등급판정 기준 개정의 목적과 등급판정 시 착안사항 등을 논의 하였다.또한 직무교육 중 ‘DNA 시료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이력사업본부 유전자분석팀(강사 김종익 차장)에서 특별교육을 진행하였다.특별교육에서는 쇠고기이력제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요소인 DNA 시료채취 및 관리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특히 신속하고, 정확한 유전자 분석과 피드백을 위한 지원 및 유전자분석팀의 역할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축산물품질평가원(서울지원)은 앞으로도 축종별 직무교육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등급판정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30일 충남 당진군 석문면에서 가축분뇨 액비저장조 안의 침전물을 없애는 기계를 개발해 농업현장 적용을 위한 시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액비는 작물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함과 동시에 토양 수분을 높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천연 유기 비료원으로써 높은 가치가 있다.농업현장에서 많은 수의 농가들이 액비저장조를 운영하고 있으나 운영기간이 지나면 바닥에 침전물이 늘어난다.액비저장조에 침전물이 쌓이게 되면 저장조 가용용량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액비의 품질에도 좋지 않다. 지금까지 침전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액비저장조 안에 액비가 완전히 비워진 시기에 사람이 흡입호스를 가고 침전물을 빨아내는 인력 수거작업 방식을 사용했다.그러나 이 방법은 액비저장조가 비워지는 시기에만 작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작업인력의 안전사고 문제도 제기된다.농촌진흥청에서는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작업의 시기적 제약을 극복하고, 더 간단하고 쉽게 액비저장조 안의 침전물을 제거하는 시스템과 운영방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계는 침전물을 빨아들이는 흡입장치, 액비 중 고체와 액체를 분리하는 고액분리장치, 분리된 액체를 액비저장조로 다시 보내는 반송장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식품산업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사회 및 경제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외식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외식산업 전문경영인, 매니저 등을 양성할 전문 교육기관 20개소를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외식산업 종사자 및 종사희망자를 대상으로 외식경영, 서비스 및 마케팅, 상품기획, 위생, 물류, 식료, 메뉴개발 등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외식산업의 창업성공률을 한층 높이고 폐업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교육시간은 바쁜 외식업 종사자들을 배려하여 16시간부터 96시간 이상 과정으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될 예정이며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교육을 지역으로 분산 교육할 수 있도록 서울?경기 9개소, 경상 5개소, 충청 2, 전라 2, 강원 1, 제도 1개소 등 지역별로 선정기관을 배분할 예정이다.선정된 교육기관은 강사료, 교재비, 운영비 등의 총교육비의 80%를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관별로 9,450만원이 지원된다.교육기관으로 선청 하고자 하는 외식관련 대학, 연구소, 기관(업체) 등은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리나라 산지축산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협의회를 열어 분야별 추진방향을 모색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25일 축산자원개발부(충남 성환)에서 산지축산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산지축산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분야별 앞으로 추진방안을 협의했다.산지축산 전문가 협의회는 임간 초지와 산지축산 조성을 통한 농가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동물복지 축산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생산자단체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운영됐다.협의회는 분야별 전문가 17명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정책수립과 예산지원, 농촌진흥청은 기술개발, 산림청은 조성기반 확보와 산림환경연구, 대학은 산지축산 운영방안제시, 농협과 관련 협회는 산지초지의 이용과 홍보를 담당해 추진하고 있다.이날 협의회는 한국형 산지축산 모델 제시, 산지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기술 개발, 산지초지의 이용사례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한국형 산지축산 모델개발에 관해서는 국외 모델을 참고해 과거 산지초지 개발의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산지축산 도입검토를 위한 실태 조사와 시범사업을 통한 모델개발의 추진 필요성이 강조됐다.국유림을 활용한 산지축산 시범사업 수행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농식품부산물 한우 사료화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30일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연찬관(수원 소재)에서 ‘사료비 절감을 위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이용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국내 관련 사료산업의 정책방안, 농식품 부산물 유통과 사료화에 있어서 여러 제약요인들에 대해 폭 넓은 토론이 진행되며 ▲국내 사료산업의 정책방안(농림축산식품부 박일수 주무관), ▲유기성 순환자원의 이용확대 방안(국립환경과학원 정다위 연구관), ▲국내외 농식품부산물의 유통현황 및 개선방안(친환경식품축산 박덕섭 박사), ▲국내섬유질배합사료 활용의 현황 및 개선방안(김인필 경기한우 조합장) ▲한우섬유질배합사료의 효율적 이용전략(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영균 연구관)에 관한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농촌진흥청 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농식품 부산물 유통 및 사료화에 있어서 여러 제약요인들에 대해 폭 넓은 토론을 통해 한우 섬유질배합사료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유럽의 재정위기 심화로 소비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체코,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이 한국식품의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한국식품의 유럽 진출확대를 위해 올해 MOU를 체결한 세계적인 유통업체 TESCO와 함께 동유럽 매장에서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한국식품 특판행사를 실시한다.체코와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시장은 서유럽에 비해 식문화가 유사하고 삼성, 기아 등 한국기업도 진출해있어서 한국식품의 진출여건이 보다 양호한 편이었으나, 현지유통업체 연계가 어려워 소규모 교민시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aT는 TESCO와 MOU 체결을 기점으로 유통업체를 발굴하여 한국식품 신규입점을 타진해왔으며 이번 특판행사와 더불어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처음으로 개최되는 동유럽 판촉행사의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aT는 사전에 TESCO, 수입벤더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소스, 김 등 전략품목 30개를 선정했으며, 우선 체코 프라하,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등 주요 도시 5개 대형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한국식품 특판행사와 더불어 처음 입점된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를 위해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24일 대전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눔실천 헌혈캠페인'을 가졌다.대전충남지원직원들은 1년에 6회이상 헌혈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나누는 기쁨을 실현하고자 일반시민들에게 헌혈에 대한 관심과 독려하는 가두행진을 실시했다.대전충남지원 안광영 지원장은 “ 혈액공급이 필요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헌혈활동이 뿌듯했으며, 앞으로도 나눔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