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5~17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이마트에서 등급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이-마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이마트를 방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였다.방문객 대상으로 닭고기등급제에 관한 팜플렛 배부 및 축산물등급제도에 대한 안내 및 1+등급닭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안광영 지원장은 “앞으로 등급닭고기 구매가 활성화 되도록 축산물등급제도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 국내산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상적인 건조 채취조건으로 장기 보관된 참다래 꽃가루는 별도 해동과정 없이 그대로 사용해도 발아율에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참다래는 암그루와 숫그루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과수작물로서 암그루만으로는 열매가 열리지 않아 숫그루의 꽃가루를 채취해 암그루의 암꽃 암술머리에 뿌려줘야만 정상적으로 과실이 열린다. 최근 보급되고 있는 농촌진흥청 개발 참다래 품종인 ‘제시골드’, ‘한라골드’, ‘골드러쉬’, ‘골드원’ 등은 꽃이 피는 시기가 4월 하순에서 5월 상·중순으로 빨라 당해 연도에 꽃가루를 채취해 이용하기는 어렵다. 농가에서는 1년 전에 숫그루의 꽃가루를 채취해 꿀병 등의 유리병에 밀봉해 냉동실(-18∼-25℃)에서 보관한 후 사용하고 있다. 냉동 보관한 참다래 꽃가루의 경우 관행적으로 별도의 해동 순화 처리 없이 사용하고 있으나 배의 꽃가루처럼 해동 순화처리가 필요하다는 농가의 혼란이 있어 발아력 상실여부를 조사했다. 냉동실(-18∼-25℃)에서 1년 이상 장기 보관한 참다래 꽃가루의 정상적인 조건은 25∼28℃에서 건조, 채취해 수분함량이 2∼3 % 정도인 것이며, 실험은 냉동상태로 보관하면서 바로 사용한 것과 온도별(5℃, 15℃,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9일 ‘우수 종돈장 인증위원회’를 열어 충북 음성의 삼성종돈과 전남 영광의 팜스월드, 경북 김천의 삼경축산 등 우수 종돈장 3개소를 인증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우수 종돈장 인증을 원하는 종돈장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한 결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개소의 종돈장에 대해 우수 종돈장으로 인증했다.우수 종돈장으로 인증된 종돈장은 GGP에 농업회사법인 삼성종돈(충북 음성) 1개소와, GP에 농업회사법인 팜스월드(전남 영광), 농업회사법인 삼경축산(경북 김천) 등 2개소이다.이로써 우수 종돈장 인증은 2012년 12개소에 이어 올해 3개소를 더해 총 15개소가 됐다.우수 종돈장으로 인증된 업체는 우량한 종돈 생산을 위한 혈통관리와 검정은 물론 철저한 위생․방역관리로 전문화와 청정화의 높은 수준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기준은 종돈(규모, 혈통관리, 검정 등), 위생․방역관리, 입지조건(시설 및 환경 등), 인력 등이다.인증기준에서 비중이 가장 큰 항목은 개량을 위한 종돈으로 GGP농장의 경우 품종별로 부계계통은 최소 50마리, 모계계통은 100마리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1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인터시티호텔에서 ‘2013년도 KREI 리포터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시군 지역대표 리포터와 연구원 관계자 등 예년보다 많은 140여 명이 참석해 특강과 영농강좌, 지역모임 등을 갖고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했다.개회식에서 최세균 원장 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2009년 4월 리포터가 구성된 이후 지난 5년간 여러분들이 애정과 열정을 갖고 리포터 활동에 참여해 지금까지 현장에서 보내온 리포트가 933건에 달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현장의 애로사항과 여론을 전달하고 정책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중앙과 현장이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최세균 원장 대행은 장연희 리포터 등 40명의 신임 리포터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최태봉 전 중앙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박건환 리포터 등 6명의 전임 지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고, 우수리포터인 권혁재(경기), 심호섭(강원), 장석우(충남), 정화려(충북), 나종주(전남), 하문수(전북), 이현순(경남), 김영국(경북), 오인자(제주) 씨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했다. 개회식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박재호 박사 연구팀은 커피 원두에 함유된 카페스톨(Cafestol)물질이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혈관내피세포 실험을 통하여 카페스톨이 ‘세포의 관’과 새로운 혈관형성을 위한 이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상처가 났을 때 혈관이 형성되는 정상인과 달리 비정상적으로 새로운 혈관이 형성되는 당뇨병성 망막증, 암의 성장, 류마티스성 관절염, 자궁내막증 환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스톨은 커피 원두의 종류에 따라 250g에 약 0.5g-1.5g 함유되어 (0.2-0.6%) 있으며 종이필터와 같은 여과지를 사용하지 않는 프랑스, 그리스, 터키에서 이용되는 방식으로 우려내면 많은 양의 카페스톨이 남아 있게 된다.본 연구는 ‘식품성분이 sphingolipid 신호전달계를 통한 혈관형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연구책임자 박재호)에서 도출되었으며, 관련 연구 결과는 SCI저널인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논문으로 게재되었다.앞으로 연구팀은 현재 세포 수준에서의 효과입증 단계에서 나아가 동물 및 인체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 이하 농관원)은 올해 지자체를 통해 신청·접수된 전국 560지구, 12,898농가의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자’를 대상으로이달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현지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행점검은 농업인이 경관작물을 계약면적 대로 파종하였는지, 재배관리는 잘 하였는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였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재배관리 부실, 파종 및 식재 불이행, 면적부족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보조금의 10~100% 감액하거나 다음연도 사업지구에서 제외하게 된다. 또한, 이행점검을 받지 아니하거나, 이행점검일 이전에 사전 협의 없이 폐기?훼손?수확하였을 경우에는 파종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여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행점검은 직원이 직접 재배현장에 가서 육안으로 점검하게 되므로, 이행점검 전 작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만약 자연재해로 점검지구에 피해가 발생하였다면, 근거자료를 미리 준비하여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실·국장급 전보▲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전담직무대리▲ 오경태 기획조정실장▲ 김현수 농촌정책국장▲ 정일정 농식품공무원 교육원장▲ 주이석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2013.4.19자)
우리나라 산지 중 초지로 이용가능한 면적의 10 %에 해당하는 10만ha에 초지를 조성한다면 연간 70만 톤의 건초를 생산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고, 이는 약 47만 톤의 배합사료 절감을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산지초지 조성 등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성이 뛰어나고,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높인 ‘톨 페스큐’ 새품종을 개발해 산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1980년대 우리나라 초지면적은 약 9만 5천ha 정도였으나 기후변화로 인한 목초의 환경 적응성이 떨어지고, 축산농가의 잘못된 초지 관리와 관심 부족, 가축사육 형태의 변화 등으로 현재 3만 8천ha까지 줄었다.‘톨 페스큐’의 경우 환경적응성이 우수해 우리나라 여름철 같은 무더운 기후에서 방목 초지로 여러 해 동안 이용하기에 가장 알맞은 목초이며, 전 세계적으로 초지조성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목초다. 그러나 사료가치가 낮고, 가축에 대한 기호성이 떨어진다고 지적돼 왔다.농촌진흥청에서는 초지조성용 목초의 새품종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 기후환경에 잘 적응하고 사료가치를 높인 톨 페스큐 새품종 ‘그린마스터(Greenmaster)’와 ‘푸르미(Puru
정부는 19일 농촌진흥청 차장에 라승용(56세) 국립농업과학원장을, 후임 국립농업과학원장에는 전혜경(55세) 전 국립식량과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라승용 신임 차장은 방송통신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농학과 원예학을 전공해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 농림부 국립농산물검사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원예시험장을 거쳐 호남농업시험장 식물환경과장, 연구관리국 연구운영과장과 연구정책과장, 공공기관지방이전지원단장, 연구정책국장, 국립축산과학원장, 국립농업과학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특히, 국립축산과학원장 재임 시에는 탁월한 리더십과 조직관리 역량을 발휘해 정부 책임운영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으며, 국립농업과학원장으로 재임하면서는 농업 기초연구의 현장 적용성 제고 및 신속한 보급을 위해 ‘기술지원팀’을 신설하고 농업미생물 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등 조직과 기능을 고객과 성과중심으로 개편했다.라 차장은 고졸 출신으로 9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1급 고위공무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연구직공무원으로는 유일하게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등 3개 작목 연구기관과 기초연구기관인 농업과학원을 모두 거친 진기록을 가지고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봄나들이 원예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1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잔디광장 과 온실포장에서 수원 서광학교, 북수원 사랑의 학교 장애인과 가족 100명을 초청해 원예체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2008년부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푸른 꿈 가꾸기 원예체험’, ‘장애인과 함께하는 원예체험 행사’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또한 2008년에 자매결연 한 수원 서광학교 ‘사랑의 정원’에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게 해마다 고추, 배추, 고구마, 야생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꽃동산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기념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행사가 진행되며, 연구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온실, 전시관을 견학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그리고 원예체험과 농사체험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인 ‘예쁜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와 ‘복숭아?배꽃 따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사랑·희망나눔 시간으로 ‘직원들과의 즐거운 시간보내기’와 벚꽃길, 과수원길 등 ‘원예원 아름다운 7길 함께 거닐며 정 나누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